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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5 2015년3월29일, 누가복음14:25-33(예수님을 따르는 우리가 꼭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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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4,673回 日時 15-04-01 17:35

本文

  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간절한 기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입니다.
  우리 ! 강력한 소원을 깨달아,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시다.
  끝까지 기도의 과녁을 확인하며 구하는, 끈질긴 기도를 드립시다.
  기도의 응답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체험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主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주님을 따랐던 12제자들은,

  왜 예수님을 따랐다고 생각하십니까 ?
  그들은 왜 자신들의 모든 것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까 ?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을 따랐던 이유는,

  지금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와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


  그 답에 대한 실마리가 되는 성경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렇습니다. 일부 제자들은 처음에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일단은 '사람을 낚는 어부' 즉 전도자 되기 위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결국 대다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로마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국을 건설할 것으로 믿고,

  그 새로운 왕국에서, 좋은 자리 혹은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즉, 세상에서의 명예와 성공을 위해 예수님을 따랐던 것입니다.
 
  마태복음20:20-21,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마태복음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마가복음9:33-34,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실제로 제자들의 이러한 소망(즉, 예수님을 따라가서 세상에서 크게 성공하겠다는)은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따르는 예수가 가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때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셨고, 놀라운 교훈의 말씀을 주셨으며,

  백성들을 위로해 주심으로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을 따른 지 만3년이 지난 어느 날,

  예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자들의 가슴은 터질 듯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요한복음12:13, "호산나('이제 구원하옵소서'의 의미)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


  엄청난 환희와 대단한 찬송의 소리였습니다.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면서 자신들의 선택이 탁월한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들이 보는 광경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의 확실한 증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스가랴9:9-10,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
  메시야이신 구세주는 아주 겸손하셔서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고,

  이스라엘은 물론 이방사람들에게까지 구원을 베푸시는 분으로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또한 그분이 오시기만 하면, 이 세상에는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의 권세와 능력은 온 세상에 미쳐서, 아무도 그를 대적할 권세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자들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바로 이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
  그러므로 제자들은 확신했습니다.

  성공과 명예와 권력을 말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르신 바로 그 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2:23,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이 말씀에 제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이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처음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제자들은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을 것입니다.
 "그럼 그렇지. 이제 그 때가 왔구나. 드디어 영광을 받으시는구나.

  드디어 당신의 능력으로, 세상 권세자들을 무릎꿇게 하시는구나 !"


  제자들은 마음은 흥분으로 점점 뜨거워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제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신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씀인데, 이처럼 큰 충격이 되었을까요 ?
  요한복음12:2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그렇습니다. 영광을 말씀하신 뒤

  예수님께서 곧 바로 이어서 하신 말씀은 '죽음'이었고 '십자가'였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몇 일 후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6:6-7,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요한복음16:32-33,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렇습니다. 이제까지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영광과 권력과 성공을 기대했는데,

  지금 그들 앞에는 근심과 환난과 죽음이 놓여졌습니다.


  여러분 ! 우리 잠시, 예루살렘에 오르신 예수님의 마음을 살펴볼까요 !
  지금 예수님의 마음은 십자가로 꽉 차 있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십자가를 질 것인가 ?

  그 힘들고 외로운 십자가를 어떻게 견딜 것인가 ? 남겨진 제자들을 또 어떻게 해야되나 ?
  온통 십자가와 구원해야 될 세상 생각으로만 꽉 차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정반대의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위와 권력이요.
  말 그대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어찌 보면 우리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은 십자가와 사명, 그리고 이 땅의 죽어 가는 영혼들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들은 우리들 문제에만 푹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해질까 ?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을 누릴까 ?

  어떻게 하면 (취업을, 진학을, 결혼을, 비자를, 건강을, 자식을, 사업성공을) 이룰까 ?

  어떻게 하면 내 영향력을 더 키울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따라가는, 예수를 좇아가는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 것을 말입니다.
  본문26-27절,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1885년4월2일, 갓 결혼한 아내와 함께 인천 제물포항에 첫 발을 내디딘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아펜젤러입니다. 그의 나이 27세 때였습니다.
  그 날은 마침 부활절 날이었습니다.

  그가 한국에 도착하면서 미국 선교본부에 도착소식을 전했는데, 그 마지막 부분을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그 날 죽음의 철창을 깨뜨리신 주님께서 이 민족을 얽매고 있는

  사슬을 깨뜨리시어,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 빛과 자유를 얻게 하소서 !"


  그는 당시 조선 땅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배재학당을 세워 후세를 양성하고, 순회전도를 통해 조선 땅 곳곳에 교회를 세웠으며,

  성경 번역에 힘쓰고, 기독교신문을 발간했습니다,
  온 젊음을 다 바쳐, 자기 자신을 조선의 밀 알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가 조선에 온지 17년이 지난 1902년6월,

  그는 성서번역자 모임을 위해 몇몇의 동역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목포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가 목포를 향하던 중,

  그만 군산 앞 바다 오식도 근해에서 또 다른 배와 충돌하여 바다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펜젤러 선교사는 수영도 잘 하고, 탈출이 쉬운 일등석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사람들을 구하려다가 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기의 생명보다, 동역자의 생명을 귀히 여긴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그도 걸은 것입니다. 당시 그의 나이 44살이었습니다.


  그는 조선 땅에서 한 알의 밀 알이 되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밀 알은 100년 후, 5만 교회가 되고 천만의 영혼을 살리는 힘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 우리들도, 이러한 섬김과 헌신의 길을 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믿음의 선배들 가운데는, 안락하게, 어려움 겪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일부러 희생과 봉사의 길에 접어든 경우가 많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그렇고, 슈바이처가 그렇습니다.
  리빙스턴이, 조선의 언더우드 선교사가, 토마스 선교사가 그랬습니다.
  이들 모두는 자기 생명을 미워하고,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담대하게 드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온전히 따랐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만약 그들이 자기의 삶만을 즐기고자 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혜택은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구원과 평안은 그들의 희생 위에서 꽃핀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안이한 길을 택해서, 모든 수고와 헌신을 피하고, 난로 가에 담요를 쓰고 앉아,

  편안한 안식만을 추구했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우리 것만 돌보고, 우리 것만 살핀다고 한다면,

  이 땅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 일본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교초기 때 강원도 철원에서 활동하셨던 Miss Cook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자리를 잡게 됐을 무렵,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한 선교단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녀는 한국으로 파견이 되었습니다.
  낯설고, 물 다르고, 풍습이 다른 한국에서, 그것도 환경이 아주 열악한 시골에서,

  여자의 몸으로 열심히 선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에게는 오래 전부터 사귀어 오던 애인이 있었습니다.
  이 Cook선교사님이 한국으로 온다고 할 때도 엄청나게 반대를 했지만, 그 결심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이 청년이 자기 애인을 한국으로 보내고 나서,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두 달 동안 배를 타고 한국으로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랑하는 애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한 이야기가 뭐냐하면, 자기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서,

  결혼해서, 거기서 선교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Cook선교사님은 그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그 청년은 며칠 동안 고민을 하더니,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

 "조국은 잊을 수 있어도 당신은 잊을 수 없소"라고 하면서

 "당신과 함께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겠소" 그렇게 말했답니다.
  그때 Cook선교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미안해요. 저는 이미 결혼을 했답니다.

  한국이 제 신랑이고, 저는 그 신랑 하나만을 섬기기로 작정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따른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주님은 본문33절에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희생이며, 십자가이며, 버리는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걷는 것이 이 땅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삶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험란한 십자가였습니다.
  온 세상 죄를 다 지고 가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십자가는 우리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인생의 열매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 ? 또는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십자가를 졌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우리의 면류관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는가가 아니라,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버렸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우리 본향교회의 영광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고,

  본향의 지체된 우리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얼마나 자신을 낮추고 죽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 ! 죽으시고, 밀 알이 되어서 主 안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그 한 알의 밀 알로 많은 열매를 맺으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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