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015년1월11일, 창세기29:1-9(고향 떠난 우리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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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믿음의 사람 갈렙처럼, 축복의 산지를 차지하는 당신과 내가 됩시다.
그러기 위해,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붙듭시다. 영육의 건강을 지킵시다.
믿음의 조상 이삭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쌍둥이였고, 그들의 이름은 야곱과 에서였습니다.
비록 태어난 시간의 차이가 많지는 않았지만, 분명 에서가 형이었고, 야곱은 동생이었으며,
고로 장자의 권리는 당연히 에서에게 있었습니다.
당시의 풍속으로 볼 때, 장자는 다른 아들보다 두 배의 재산을 상속했습니다.
더구나 이삭의 家庭은 메시아의 혈통을 이어가는 가정이었기에,
구원의 역사로 볼 때도 매우 중요한 장자권(長子權)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늘 둘째로 태어난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던 동생 야곱은,
어느 날 사냥터에서 돌아와 몹시 배고파하던 형 에서로부터,
죽(粥) 한 그릇을 주고 장자(長子)의 권리를 사고 맙니다.
물론 장자권이라는 것이, 사고 팔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혹 팔거나 산다고 해서 그것이 효력을 발생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죽 사건을 계기로, 정말로 장자권을 차지하려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 이삭이 나이 많아 늙어, 남은 삶이 많지 않음을 알고,
에서에게 장자가 받을 축복기도를 베풀려하자, 야곱은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에서가 받을 축복기도를 대신 받고 맙니다.
한편, 장자의 복을 빼앗기고만 형 에서는, 분노에 치를 떨며 동생 야곱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야곱은 형의 위협을 피해, 외삼촌이 살고있는 하란(약720km떨어진)으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동안 부모 밑에서 아무런 고생 없이 지냈던 야곱,
특히 어머니 리브가의 치마폭 사랑 속에서, 대표적인 마마보이(?)로 살았던 야곱이였기에,
도망자의 길은 서럽고, 외롭고, 또한 몹시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하나님은 본래부터 에서의 후손을 통해 메시아를 보내실 작정이셨습니까,
아니면 야곱의 후손을 통해 메시아를 보내실 작정이셨습니까 ?
그렇지요. 야곱을 통해서입니다.
창세기25:23, "여호와께서 그(이삭과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로마서9:12-13, "리브가에게 .....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그런데 여러분 !
어머니 품안에만 있었던 야곱은, 그 사명을 감당할 만한 준비, 장자의 복을 받을 만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먼 곳, 즉 하란으로 내보내신 것입니다.
훈련장으로 말입니다.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시기 위해서요.
도망자 야곱은 약 한달 간, 걷고 또 걸어 드디어 하란에 도착합니다.
그 도착한 장면이, 바로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이 때의 야곱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하란 땅에 20년 동안 머물게 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자 ! 오늘 함께 읽어볼까요 ?
"고향 떠난 야곱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 ?"
"고향 떠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 ?"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하란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들을 이곳 일본에 보내셨습니다.
또한 이곳 본향에 보내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야곱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자 ! 여러분 ! 오늘의 본문2절을 보면,
야곱이 하란에 거의 도착했을 때, 넓은 들판에 있는 한 우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본문2절,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
여러분 ! 야곱이 지금 우물가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
그렇습니다. 세 무리의 양떼와 목자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보니, 목자들이 양떼를 우물가까지 데리고 온 것을 보면,
분명히 양들에게 물을 먹이기 위한 것 같은데, 어쩐 일인지 우물 뚜껑은 닫힌 채로 있고,
목자들도 물 먹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양들을 돌본 경험이 있던 야곱이 이렇게 참견합니다.
본문7절,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まだこんなに日は高いです.
羊に水を飮ませて, もう一度草を食べさせに行ったらどうですか.)
그랬더니 목자들의 이렇게 대답합니다.
본문8절,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그렇습니다.
목자들은 아직 안 온 목자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자가 온 다음에, 비로소 함께 물을 먹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란에서 그것은 목자들끼리의 규칙이며 배려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사실 크게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살았던 곳에서는, 한 번도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창세기26:12-22을 보면, 야곱이 이제까지 본 것은,
그랄에 살 때 아버지의 목자들과 그랄 땅의 목자들이 우물로 인해 다툰 것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고향을 떠난 야곱에게 첫 번째로 준비하신 것은,
착하고 아름다운 하란의 목자들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해가 있을 때, 빨리 양들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가서 풀을 더 먹이고 싶은 것이,
먼저 와 있던 목자들의 마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조용히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더불어 사는 삶의 즐거움과 힘을 알았던,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기다리는 사람이 더욱 귀한 것은,
그 사람은 그저 기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할 일을 미리 준비해 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한 일들은, 우리 본향교회에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이제껏 교회 역사 속에서, 일찍 와 기다리는 지체들을 보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올 사람의 일까지 미리 준비합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바른 신앙인이라면, 우리는 기다려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왔던 목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하거나 행사하지 않고,
다른 목자가 올 때까지 기다린 오늘 하란의 목자들의 모습은,
지금 세계곳곳의, 또한 개개인간의 얽힌 여러 문제들을 푸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아는 대로 야곱은 간교하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입니다.
매사가 자기 중심적이어서, 남을 배려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10절에도 보면, 황당한 행동을 합니다.
자기의 친족인 라헬 일행의 양떼가 도착하자마자,
우물 입구에서 돌을 옮기고 라헬의 양에게 먼저 물을 먹입니다.
지금까지 라헬을 기다려 온 목자들에게, 순서를 양보하거나,
적어도 그들 생각을 한 번쯤은 물어봄직도 한데, 그런 배려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마치 과거의 우리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지 않습니까 ?
말은 하지 않았지만, 먼저 와 기다렸던 하란의 목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디서 저런 막 돼 먹은 것이 왔지 ?!"
더구나 당사자인 라헬은 또 얼마나 민망했겠습니까 ?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란의 목자들은 착하고 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야곱을 위해 그 귀한 사람들을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역시 지금 하란과 같은 곳에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곳 일본에도, 이곳 본향에도,
우리들을 위해 참 좋은 사람들을 미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우리 ! 항상 감사 드립시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때때로 참 좋은 또 다른 하란의 목자 같은 분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를 기다려주는 사람들이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고,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지켜봐 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 이러한 만남이 우리들 모두에게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여러분 !
먼저 온 우리들이, 앞으로 이곳에 올 야곱과 같은 분들에게,
하란의 목자들처럼 좋은 이웃이 되어주기를 부탁합니다.
기다려 주고 잘 가르쳐 주고, 또 지켜봐 주고 격려해 주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하란에 야곱이 평생 사랑할 사람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이 평생을 통해 사랑한 여인, 바로 라헬을 말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얼마나 좋아했던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14년 동안 무보수로 일을 했고,
그 14년도 불과 몇 일처럼 짧게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야곱이 라헬과 친족의 인사로서 첫 키스를 하는데,
그것이 결혼으로 이어진 것을 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 말씀을 근거로, "첫 키스를 하게 되면, 그 사람과 결혼이 이루어지니,
만약 마음에 드는 여인(남자)이 나타나면, 앞뒤 살피지 말고 일단 키스부터 해놓고 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야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곳에서 우리들이 평생 사랑하며, 우리들이 평생 섬길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배우자일지, 혹은 선생님일지, 또는 친구일지, 혹은 동업자일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하나님은 우리들 모두에게,
이곳에서 우리들의 삶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채울 귀한 사람을, 꼭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사실 많은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크지만, 그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런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은 가끔 사람을 보내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맛보게 하십니다.
우리들 모두가, 이곳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 우리가 아는 것처럼,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 그곳, 그 감옥에서 애굽 왕의 신하를 만나게 하셨고,
그 사람이 바로 요셉이 감옥을 나가는 도구가 되지 않았습니까 ?!
그렇습니다. 요셉이 들어 간 곳은 감옥이었지만, 그 감옥이야말로 그에겐 복된 만남의 자리였고,
실제로 요셉은 그곳에서 자기의 생애를 변화시킨 귀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길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혹 이곳 일본이, 혹 동경(東京)이, 감옥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 ! 크게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은 감옥 같은 이곳에서, 반드시 여러분에게 귀한 사람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올 한 해 여러분들에게, 라헬 같은 여인, 요셉 같은 남자, 요나단 같은 친구,
그리고 바울 같은 스승을 만나는, 人福이 충만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하란에, 야곱을 위해 귀한 자녀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란에 머무는 동안, 아들과 딸을 열 둘이나 얻었습니다.(창세기32:22)
성도여러분 ! 자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며, 상급입니다.
시편127:3, "보라 !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이 땅에서, 이 복이 여러분들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지극히 사랑하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린도전서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렇습니다.
바울은 복음전파로, 많은 영적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이 곳 동경(東京)에, 우리의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될,
영적 자녀들도 많이 예비해 놓으신 줄 믿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하란에, 야곱을 위해 엄청난 재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야곱은 하란에서 20년을 살면서 거부(巨富)가 되었습니다.(창세기31장)
성경은 야곱이 받은 재물의 복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창세기30:43,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巨富가 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이 땅에서 巨富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자 ! 옆에 앉은 지체들을 축복합시다.
"당신은 이 땅에서 거부(巨富, 巨大한 富者)가 될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야곱을 위해, 변화의 강 얍복강을 준비하셨습니다.
하란에서의 삶 20년을 마치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큰 재물을 가지고
금의환향(錦衣還鄕)하는 야곱을 향해, 형 에서가 400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달려왔습니다.
에서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간담이 녹았습니다.
야곱이 얼마나 급했든지,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창세기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더구나 야곱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의 말씀'까지 붙잡고 기도합니다.
창세기32:12, "주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그렇습니다.
형 에서가 자신을 향해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 전까지, 야곱은 분명 육(肉身)에 지배된 사람이었습니다.
하란에서의 20년도, 그 前에도 그러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야곱은,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얍복강에서 하나님께 무릎꿇고, 환도뼈가 부러진 아픔 가운데,
'육신의 사람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변화의 자리 '얍복강'을, 야곱을 위해 친히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모리아산을 준비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말씀을 일단 정리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야곱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들을 위해서도 많은 것들을 이 땅에 준비해 주셨습니다.
첫째, 하란의 착한 목자와 같은, 우리가 본받을 좋은 사람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둘째, 라헬과 같은, 평생 사랑하며 섬길 동역자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셋째, 행복한 가정과 자녀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넷째, 우리 위해 재물의 복도 준비하셨으므로, 우리는 반드시 거부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준비하신 이것들을, 차곡차곡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 여러분 ! 이 땅에서 열심히 일하십시오. 게으름피우지 마십시오.
야곱은 20년을 한결같이 이렇게 보냈습니다.
창세기31:40, "내가 .......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나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열심과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거나 비슷하게 해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열심에 열심을 더해야만, 무엇인가가 만들어지고, 멋진 작품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야곱에게 있었던 얍복강에서의 씨름이, 우리에게도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야곱에게 그 씨름이 없었다면, 야곱은 결코 믿음의 조상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가 고생한 20년은, 아무런 의미 없는 것들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얍복 강가에서의 씨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항복하고, 그 분께 내 삶을 위임하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만약 이 변화가 없다면, 우리들의 성공은 결코 온전한 성공이라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에게는 이곳 동경이 하란이고, 바로 이 자리가 얍복강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미 우리들을 성공할 자리로 인도하셨고,
성공에 필요한 모든 사람과 자원들을 이 땅에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우리의 성공은 따 놓은 당상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더라도, 야곱이 낮에는 더위와 밤에는 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살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영적인 승부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여기에서 결판을 내십시오 !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을 붙들고 놓지 않았던 것처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올해에는 꼭 영적인 얍복강으로, 여러분 스스로 걸어 나아가십시오.
이곳에서 변화되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 나라의 당당한 시민이 될 수 없습니다.
끝으로,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창세기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見よ, わたしはあなたと共にいる. あなたがどこへ行っても, わたしはあなたを守り,
必ずこの土地に連れ歸る. わたしは, あなたに約束したことを果たすまで決して見捨てない."
이 말씀의 축복이, 우리들 모두에게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