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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5 2015년9월27일, 마가복음1:35-39(새벽 아직 밝기 전에, 한적한 곳으로 가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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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891回 日時 15-10-16 22:38

本文

  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두려움과 근심 가득한 세상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자신과 옆에 있는 지체들의 영혼과 마음을 향해 이렇게 선포합시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신 후,

  여러분들의 생애에 가장 변화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

  예를 들면
  감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되셨습니까 ?

  혹은, 항상 기뻐하는 사람이 되셨습니까 ?

  혹은,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셨습니까 ?

  혹은, 예배드림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셨습니까 ?

  혹은, 마음 넓은 사람이 되셨습니까 ?


  그렇습니다.

  올 가을에는 우리들의 신앙 전반에 아름다운 변화, 복스러운 변화가 넘쳐,

  하늘의 은총을 가득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저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기도에 대한 소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기쁜 일이 생겼을 때도, 또 도저히 방법이 없을 때도, 때로는 너무나 속상할 때도,

  그리고 새 일을 시작할 때도, 자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에 대한 소망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분명한 증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1:3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아직 밝아지지도 않은 새벽에, 한적한 곳으로 나가셔서 기도하시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본문의 바로 앞 부분인 마가복음1:21을 보면,

  바로 전날은 다름 아닌 안식일(오늘날로 하면 主日)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바로 전날이었던 어제 안식일 아침부터,

  예수님께서는 회당에 가셔서 가르치시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설교 중 귀신들린 자가 있어 소리지르며 설교를 방해하자,

  그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어 고쳐주시는 사랑과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그 후 베드로의 집에 잠시 가셨는데,

  거기서도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苦痛하는 모습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새 저녁이 되었는데,

  예수님께서는 밤늦도록 몰려오는 연약한 자들과 병자들을 일일이 어루만지시며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여러분 ! 얼마나 피곤하고 긴 하루였을까요 !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 이튿날 새벽,

  아직 주위가 밝아지기도 전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 그곳에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날 너무 바빴기 때문에, 피곤해 휴식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꼭두새벽부터 잠자리에서 일어나, 기도하셨다는 말입니다.

  사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못한다고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쁨과 피곤함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피곤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신 예수님은, 그 이튿날 새벽 !

  그 지치고 피곤하심을 오히려 기도로 물리치셨습니다.


  분명합니다. 여러분 !

  예수님은 바쁘고 피곤해서 기도하지 못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바쁘고 피곤해서,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모두 !

  올 가을에는, 우리의 피곤한 몸과 마음에, 기도를 통해 새로운 힘을 불어넣기를 바랍니다.

  1932년 나치 독일의 핍박을 피해, 아인슈타인이

  미국으로 망명하여,  프린스톤 대학 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대학의 名望있는 과학자들이 자주 방문하여 많은 교제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에이미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소녀가 아인슈타인 박사의 집 문을 노크했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수학 숙제를 하다가 너무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유명한 수학 선생님이 여기 사신다는 말을 듣고, 도움을 받으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소녀를 정중하게 집안에 들어오게 하고, 친절하게 문제를 가르쳐 주면서,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또 오라 했습니다.


  훗날 에이미의 어머니의 사례에,

  아인슈타인은 "작은 문제나 큰 문제나, 제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제게는 프린스톤의 교수들이나 에이미나 모두 귀중한 분이구요."라고 했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아무리 간단한 기도도 번거롭게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기도에도 언제나 귀 기울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가장 귀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소홀히 하는 우리들이 되지 않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기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이 또 하나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 받고, 또한 고침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잠에서 깨어보니, 예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한적한 곳으로 나가셔서, 간절히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이에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갑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새벽마다 기도하시는 것을 알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씀드립니다.
  본문37절,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38절,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의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셨지만,

  다른 곳으로 가시자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다른 계획이 있음을 명확히 밝히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이른 새벽에 기도하시던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지시를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새벽 기도가 그 날의 하나님의 뜻, 주님이 하실 일, 그 날의 계획 등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 왜 예수님이 새벽 동트기 전부터 기도하셨다구요 ?
  그렇습니다.
  첫째, 피곤하고 지친 몸과 영혼에, 하늘의 능력을 채우기 위함이요,
  둘째, 새 날의 하실 일들을, 하나님께 응답 받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저도 우리 본향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모든 일들을,

  90%이상 새벽예배 후 기도를 하다가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대상 밑에 항상 메모도구를 둡니다.

  그 이유는 곧 바로 적어놓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주일 설교의 많은 부분을 새벽예배 후 기도시간에 얻습니다.

  고든 맥도날드는 그의 저서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형태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한 유형은 '충동에 이끌리는 삶'이라고 했고, 또 한 유형은 '소명에 이끌리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루 하루를 충동적으로 본능적으로 감정적으로 살아갑니까 !?

  그러나 소명에 이끌려 사는 사람은, 다른 차원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는 무엇을 먼저 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는 주위의 말을 경청하지만, 그것에 의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후, 자기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갑니다.

  그 길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니까요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런 삶이 사모되지 않으십니까 ?
  이런 삶이 갈망되지 않으십니까 ?

  이른 새벽 !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성도는, 이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나는 요즈음 더 바빠진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많은 시간 동안 기도해야 한다."
  루터는 실제로 하루 24시간 중, 기도의 십일조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매일 2시간 이상씩을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루터에게 종교개혁의 선봉을 맡기셨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 기도가 그토록 필요했다면,

  연약한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기도가 필요하겠습니까 ?


  여러분 ! 기도하며 삽시다. 기도하면서 우리 인생을 살아갑시다.
  이제 바쁘다는 핑계, 피곤하다는 핑계를 접고 기도를 계획합시다.
  기도는 우리와 가정과 교회와 기업과 직장과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또한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의 삶을, 친히 지도해 주십니다.

  지난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설문 내용 중 하나는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였습니다.

  조사결과, 1위는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처칠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습니다.
 "품행이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아이. 희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싸움질만 일삼는 문제아 …."

  학업성적도 훌륭하지를 못했습니다.
  실제로 처칠은 3수 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1세기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 윈스턴 처칠은 왜 이토록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그는 훌륭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영국민들은 처칠을 떠올릴 때, 그를 철저한 기도의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합니다.
  처칠은 전쟁터에서나 국회에서나 어느 곳에서든지 늘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하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그를 영국의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무한대의 능력을 주십니다.
  기도는 '희망이 없던 소년'을 '희망을 주는 위대한 지도자'로 변화시킵니다.
  이러한 기도의 축복이, 우리들의 인생 속에서도 올 가을부터 일어나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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