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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5 2015년9월6일, 로마서3:20-28(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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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3,687回 日時 15-09-15 15:29

本文

  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 아뢰어, 우리의 손을 主님께 내밉시다.
  가능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식하는, 온전한 동행의 신앙 가집시다.


  우리 본향교회가 처음 세워졌을 당시,

  우리 본향에 속한 자녀 중에, 태일(太一)이라고 하는 당시 세 살 된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의 특기는 달리기였는데,

  가끔 빠르게 달리다가 멈추지를 못해, 문에 혹은 벽에 머리를 부딪치곤 했습니다.

  한 번은 머리를 벽에 심하게 부딪쳐 금이 가, 1년 동안을 매우 조심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빠르게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려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몇 발자국을 더 가게 되지요. 그것은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관성의 법칙(慣性の法則)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렇듯 물체에만 관성의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사람들의 생각도, 좀 다른 관성의 법칙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늘 한 쪽으로만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그 생각을 바꾸면,

  옛날 가지고 있던 생각이, 지금의 내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치고 맙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은,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한 선입견(先入見) 중 한가지는,

  자신이 노력하고 힘써야만 구원(천국 혹 극락)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자력종교(自力宗敎)입니다.

  즉 내 힘으로, 힘쓰고 애쓰고 도를 닦아야, 비로소 구원(천국 혹 극락)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 기독교는 어떤 종교입니까 ?
  힘쓰고 애쓰고 도를 닦아야 구원을 얻는 자력종교입니까 ?
  그렇지 않지요 !?

  우리 기독교는 내 힘과 노력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베푸신 은혜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종교입니다.

  이른바 타력종교(他力宗敎)입니다.


  사실 세상 거의 모든 종교들은, 인간 스스로 도를 닦아야 되고, 그래서 인간 스스로 깨달아야 되고,

  또한 그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간 스스로 바르게 살아서,

  결국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기독교는 정반대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다 이루십니다.

  우리가 천국에 이르기 위해, 즉 구원을 위해서, 해야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공짜로, 그냥 감사함으로 받는 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과거 중세시대 때의 교회와 달리,

  오늘날의 교회는 구원에 대한 이 놀라운 사실을, 성도들에게 잘 가르칩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새로운 신앙인들이, '그래 ! 구원은 예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지'하며,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신앙생활한지 몇 년이 지나면,

  서서히 옛 생각으로 예수님을 믿고 옛 습관으로 신앙생활을 하려 합니다.
  그래서 은혜는 뒤로하고, 자신의 행위와 노력을 앞세우기 시작합니다.
  결국 성령으로 시작했다고 육체로 마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 그가 하는 신앙생활이 얼마나 힘겹고 또 어렵겠습니까 ?
  하나님이 친히 행하여 주시는 그 놀라운 구원을, 자기 힘으로 따내려고 하니,

  힘은 있는 대로 들고, 구원은 점점 멀어지고, 그러니 신앙생활이 평안하기를 하겠습니까 ?

  아니면 재미가 있겠습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물론 제 말씀이 그저, '예수님을 믿고 난 뒤에, 우리는 아무 노력도 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이 다 하셨으니까,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 나름대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마음을 다해야겠지요.

  하나님 말씀인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하고, 봉사와 헌신도 하고, 또 무엇보다도 예배도 잘 드려야겠지요 !

  분명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런 것들이 우리의 구원의 조건이 됩니까 ?


  본문23-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각자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게 된 것은

  100%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와 우리의 구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100%,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이지,

  우리가 힘쓰고 애써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입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구원을 받아, 천국티켓을 이미 받은 것이구요.


  윌버 채프만(Wilbur Chapman)이 대학생 때, 그에게는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채프만은 유명한 무디 목사님이 인도하는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그 날의 주제는 '구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채프만은, 그 예배 후에도 전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다음, 개인적으로 무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채프만은 무디 목사님에게 이렇게 간청했습니다.

 "무디 목사님, 전 아직도 분명한 구원이 확신이 없습니다. 절 좀 도와주십시오."
  목사님이 묻습니다. "자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가 ?"
 "네, 믿습니다."

 "그러면 뭐가 문젠가 ?"

 "믿기는 믿는데, 아직 분명한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요한복음5:24절을 펴서 읽어보게 !"


  채프만은 그 말씀을 즉시 펴서 읽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말씀을 믿는가 ?"

 "예, 믿습니다."

 "자네 영생을 얻었는가 ?"
 "글쎄요 !"

 "그렇다면, 다시 요한복음5:24절의 말씀을 읽어보게 !"
  채프만은 큰 소리로 다시 한번 말씀을 읽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무디 목사님이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믿는가 ?"

 "아, 글쎄 아까 믿는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

 "그럼 자네는 영생을 얻었는가 ?"

 "아, 글쎄 그것을 잘 몰라, 지금 고민하고 상담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


  그때 무디 목사님이 윌버 채프만을 크게 꾸짖었습니다.
 "자네가 뭔데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인가 ?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믿는 자가 영생을 얻었다 하면 얻은 것이지, 자네가 그토록 잘 났는가 ?"


  그제서야 채프만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목사님 ! 그렇다면 제게 이미 영생이 주어졌다는 말씀입니까 ?"
 "여보게 ! 하나님께서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 것이야"
  채프만은 바로 그 순간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학을 공부했고 목사가 되었으며,

  훗날 무디 목사님이 은퇴했을 때, 무디 목사님이 담임했던 교회의 담임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 복음을 전한, 훌륭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구원의 확신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합니까 ?
  우리의 느낌입니까 ? 아니면, 지금 내 속에 있는 신앙의 감정입니까 ?

  아니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멋진 신앙생활의 모습입니까 ?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구원의 확신을 그러한 곳에 절대 두지 마십시오.
  우리의 구원에 대한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두는 것입니다.


  한국 신학의 거장 차영배목사님은 구원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성경말씀이 나를 구원받는 자녀라 하니, 나는 구원받는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나를 구원하셨다고 하셨으니,

  나는 분명히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구원의 근거는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고 믿으십니까 ?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시인하십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는 다음 말씀의 주인공입니다.
  로마서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할렐루야 ! 아멘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이미 구원받았습니다.
  더 이상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마십시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구원은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것 아닙니까 ?
  왜 주신 것을 자꾸 또 확신시켜 달라고 귀찮게 하십니까 ?
  우리들의 구원 문제는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구원을 위해 우리가 보태야 할 부분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 !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우리의 노력과 선행, 또한 우리의 힘씀과 애씀,

  이것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데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은혜로 충분합니다.


  또한 여러분 !

  우리가 가지게 된, 이 신앙의 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십니다.


  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 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
  아이 혼자 알아서 커야합니까 ?
  물론 아이 스스로도 먹고 싸고 자고 운동도 하고 해야겠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고, 부모가 주면 먹고,

  한 걸음 한 걸음 부모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여러분 ! 어린아이가 자기 자신을 위해 스스로 식단을 짜고, 스스로 운동 프로그램을 짜고,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
  스스로 식단을 짜봤자, 오늘은 초코 과자, 내일은 햄버거, 모레는 피자 그러하겠지요.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자마자, 훌륭한 신앙인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성숙한 인간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믿음이 서서히 성장합니다.
  나도 모르는 가운데 말과 행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마치 우리들의 자녀들이, 우리를 닮아 가는 것과 똑 같은 이치입니다.
  이것을 기독교에서는 '성화(聖化) =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성화의 과정도 우리 주님이 철저히 주도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은혜를 통해서요 !!!

  마치 어린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부모가 주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3:5-7,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으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그렇다면 여러분 !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자라게 해 주신다면, 이제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뿐입니다.
  또한, 그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까 ?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살면 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구원받기 위해 율법을 행하면 율법은 나를 죄인 되게 하지만,

  구원받은 우리가 감사로 율법을 행하면, 그것은 우리의 상급이 되고 면류관이 됩니다.


  여러분 ! 부모님이 자식에게 명합니다.

 "늦어도 밤10시까지는 귀가(歸家)해라", "게임은 하루에 1시간 이내로 해라"

  이것저것 금지사항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많은 규칙을 정하면, 어떤 아이는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하지 말라, 저것도 먹지 말라"고 하니, 그런 철없는 소리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부모가 왜 자녀에게 그런 규칙을 줍니까 ?
  그것은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이며, 부모가 꼭 해야할 역할인 것입니다.
  우리가 철들어 생각해 보니까,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 부모님이 하신 말씀을 순종하고, 또 공경하면 누구에게 복이 됩니까 ?
  그것을 말씀한 부모에게 복이 됩니까 ?
  아니지요.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누구에게 복이 됩니까 ?

  그것을 명하신 하나님이십니까 ?
  아니지요.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구요.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붙들린,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구원에 대해, 우리의 삶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시작하셨으니, 아름답게 끝을 맺으실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빌립보서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성령 하나님)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은 점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그렇게 인도하실 것이니까요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은 머지 않아, 천국에서 하나님을 뵐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께서, 자신을 죽여 우리의 모든 죄를 없이 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죽음의 자리에서 구원해 주셨으니까요 !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 모든 복들을 누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복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또한 감사하며 사는 여러분과

  우리 본향의 모든 지체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 안에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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