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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5 2015년8월30일, 누가복음6:6-10(네 손을 내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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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438回 日時 15-09-05 18:56

本文

  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돈과 재물이, 우리의 믿음과 구원을 크게 방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최고의 복은, 돈과 재물의 복이 아닌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 당신의 물질관(物質觀)을 확실하게 인정받아,

  하나님께로부터 돈과 재물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김 받게되어,

  머지 않아 거부(巨富)가 되는 당신이 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제 인터넷 뉴스에 '가을이 좋은 여섯 가지 이유'라는 글이 있어서 읽어보았는데,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100세 이상 장수한 분들을 조사한 결과,

  가을에 태어난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본향지체들 중에 가을에 태어난 분들을 살펴보았더니,

  이번 주간 생일을 맞이하신 김진규권찰님, 박연순성도님, 박성찬성도님 외에도 정혜경성도님,

  유충열성도님, 서정란권찰님, 김남은성도님, 박하민학생, 강순자성도님, 홍주연집사님, 藤野할아버지,

  채목찬권찰님, 김진표성도님, 山內淸二성도님, 세리나어린이, 이예남성도님 등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 100세 이상 長壽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왜 가을에 태어난 분들이 특히 장수하는가를 조사한 결과는,

  이번 뉴스에서는 구체적으로 소개하지는 않았는데, 두 가지는 밝혔습니다.


  가을은 어느 때보다, 영양이 풍부한 제철 식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태어난 분들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젖이나, 직접 자신의 입을 통해

  풍부한 가을의 영양을 섭취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올 가을에는 가공식품이 아닌, 제철 음식을 많이 드셔서,

  100세 이상 장수하는 기틀을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가을은 시원한 날씨로 인해, 활동하기가 좋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습니다. 가을에 태어난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매우 활동적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들과 함께 외부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태어난 분들은 건강하여 장수하는 것입니다.
  사실 여름에는 무엇을 해도 땀이 나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가을에는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올 가을에는 그동안 미뤄왔던 것, 마음으로 생각만 했던 것, 용기 있게 시작하여,

  큰 수확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멋진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신앙생활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라고 물으면,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전한 예배생활'과 '끈끈한 기도생활'입니다.
  그래서 선배 목사들이 후배 목사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은,

 '바른 목회란 성도로 하여금, 예배드리게 하는 것, 기도하게 하는 것이다'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을까요 ?
  기도의 능력과 기도를 통한 기적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닌 분들은, 어머니나 혹은 교회학교 선생님을 통해,

  기도할 때마다 배운 '기도의 자세'가 있습니다.
 "자 ! 기도시간입니다. 무릎을 꿇고(옛날에는 예배당이 마루바닥이었지요),

  눈을 감고, 예쁘게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자 ! 기도합시다"
  그런데 여러분 ! 바로 이 기도의 모습에 기도의 본질이 담겨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힘으로 뻣뻣하게 서서 살던 자세 ! 바로 그것을 꺾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또한, 내 관점으로만 바라보던 시선을 멈추기 위해, 눈을 감는 것입니다.

  또 내 마음대로 사용하던 두 손을 멈추기 위해 두 손을 모으는 것이구요.

  그리고 내 교만한 자아를 내려놓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결국,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습니까 ?
  정 반대로 가르칩니다.

 "절대로 무릎 꿇어서는 안 돼 ! 두 눈 똑바로 쳐다보고 살아 !"

 "두 손을 불끈 쥐고, 고개를 당당히 들고 그렇게 살아 !"
  그렇지 않습니까 ?! 여러분 !


  세상에서는, 무릎 꿇는다는 것은 패배를 의미하고, 두 눈을 감는다는 것은 자포자기를 뜻합니다.

  또한 두 손을 모은다는 것은 비굴하다는 뜻하고, 고개를 숙인다는 것은 좌절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좀처럼 기도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기도한다는 것은, 왠지 나약해지는 것 같고,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는 것 같고, 실패한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세상에서 그리고 부모에게서 배웠거든요 !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기도는 어떻게 보면, 세상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하지 않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바쁜 생활 습관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정말 바쁘지요 ?!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야 할 일, 만날 사람, 이메일과 SNS, 처리해야 될 일, 쇼핑, 아이들,

  두 세끼 식사 등등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바쁘다는 말은 이제 안부 인사가 되었습니다.

  안 바쁘면 민망하고, 바쁜 것이 미덕이 된 사회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사람은 뭔가 유능해 보이고 실력 있어 보이는데,

  반대로 한가한 사람은 무능하고 게을러 보이기까지 합니다.
  오늘날은, 정말 바쁜 것이 정상인 것처럼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런 바쁜 삶은, 우리 마음을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바쁜 일이 없을 때에도, 왠지 우리 마음은 바쁜 겁니다.

  뭔가 여유가 없습니다. 이것저것 바쁘다보니 한 가지 일에 집중이 안됩니다.
  이런 상태로는 기도할 수도 없고, 기도의 시간을 갖기도 어렵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스케줄을 빽빽하게 채워서,

  스스로 기도가 들어올 틈이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어떤 초조감 때문에, 근심 걱정 불안으로 마음이 가득 차서,

  결국에는 기도가 들어갈 여백이 없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 기도해 봤지만 공허하고, 응답이 시원치 않은 거예요.
  기울인 노력과 투자한 시간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지요.
  그러니까 능률과 효율성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이 기도라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인 일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럼에도 우리는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오른 손 마른 사람이 나옵니다.
  손이 오그라드는 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 유대 땅에서, 오른손이 오그라들었다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왼손으로 하는 일은, 모두 다 부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불결한 일과 안 좋은 일들은 다 왼손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유대 사회는 오른 손으로 한 계약만이 유효했습니다.
  오른손이 아니면 약속이든 제사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회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었겠습니까 ?
  분명히 일자리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고, 그래서 가난했을 것입니다.


  더욱이 당시 사람들은,

  모든 장애는 자기나 조상들이 죄 지은 결과로 보았기 때문에, 부정한 자로 낙인 찍혔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많이 괴로웠을 것이고, 보나마나 외로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누구에게나 이 '오그라든 손'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
  남들에게 활짝 펴 보일 수 없는, 그래서 가능하면 감추고 싶은, 오그라든 아픔과 상처가 다 있다는 것,

  여러분 아시지요 !!!
  그것 때문에 어렵게 온 기쁨도 금방 사라지고, 그것 때문에 삶이 버겁고,

  그것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모두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화목하지 못한 가정, 혹은 자랑하기 어려운 학벌이나 학창시절 성적, 과거에 지은 범죄,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합니까 ?
  바로 이 문제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저마다 감추어 둔 오그라든 손이 있습니다.

  그 오그라든 손이, 오직 우리 주님 안에서 치료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에게 진짜 문제는 그 오그라든 손이 아닙니다.
  오그라든 손을 가지고도 기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의 그 오그라든 손은, 불행의 조건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 허락된 '하나님의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을 한 번 보시지요.
  당시 유대 회당은, 지금으로 말하면 모두에게 개방된 일종의 커뮤니티 센터 같은 열린 공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안식일 회당 모임에는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안식일에 그 남자가 회당에 왔고, 마침 예수님께서 그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그에게 놀라운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 가운데 서라"는 것이었습니다.
  남의 눈을 피해 살던 그에게는, 무척 당혹스런 제안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용기를 내서 일어났고 가운데로 나아가서 섰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설상가상으로 오른 손 마른 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10절, "네 손을 내밀라"(あなたの手を伸ばしなさい)


  그렇습니다. 여러분 !
  사실 우리에게 기도해야 한다는 제안은, "자리에서 일어나 한 가운데 서라"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당혹스러운 제안일지도 모릅니다.
  기도에 익숙하지 않다면 더 그럴 것입니다.
  어쩌면 낯설고 창피하고 당황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 내 오그라든 오른 손을 낱낱이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더 이상 감춰두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한다는 것은, 주저앉아 있던 옛 삶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변두리에서 살던  옛 삶으로부터, 가운데라고 하는 새로운 삶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본문을 자세히 보면, 오그라든 손을 가진 남자가 먼저 나선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한 가운데 서라"고 하셨습니다.
  말하자면, 그 남자에게 손을 내밀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은 주님이 먼저 손을 내미신 것입니다.
  여러분 ! 이 사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이 먼저 우리를 초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먼저 당신의 손을 내미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네 손을 내밀어라 !"


  오늘 본문을 보면, 손 오그라든 사람이 치유되는 과정이 참 신기합니다.
  그 사람이 손을 내밀었을 때, 예수님께서 안수기도를 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그의 손을 만지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그 사람은 손을 내밀었을 뿐인데, 그의 오그라든 손이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여러분 ! 바로 여기에, 기도에 대한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손을 내미는 행위 자체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직접 만져 주시느냐' 또한 주님께서 '직접 응답해 주시느냐'의 여부와 상관없이,

 '주님께 나아가는 우리의 태도 자체'가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
  우리 주님께는, 그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우리가 주님께 뭔가를 아뢰며, 손을 내밀 때, 우리는 거룩하신 분과 연결되고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막연했던 하나님은 비로소 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나의 간청이 그대로 이뤄지는 것이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연결되는 것, 바로 이것이 기도의 진짜 응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무슨 일이든 주님께 아뢰십시오 !
  아주 작고 하찮은 것도 괜찮습니다.
  응답 여부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시고, 내가 주님께 손 내밀고 있다는 그 순수한 마음과

  자세에만 집중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아주 단순하게 아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첫 번째 기도의 방법입니다.


  또한 이보다 더욱 깊은 기도는, 가능한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앞의 기도가 '손 내미는 기도'이고 본능적인 기도라면,

  이 기도는 주님께 '더 깊이 손 내미는 기도'입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한다는 것은, 마치 우리의 호흡을 의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여러분 ! 우리는 그냥 숨쉬며 살뿐이지, 매순간 우리의 호흡을 의식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관찰하면, 호흡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함을 느낍니다.
  초조하고 불안하며 화가 나면 호흡이 빨라집니다.
  반대로 마음이 평화롭고, 안정을 느끼고, 너그러울 때는 호흡 속도는 매우 느려지지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식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사,

  우리 속에 있는 불안과 초조가 사라지고 분노가 잦아듭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나 호흡을 의식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려운 것처럼,

  하나님을 의식하는 일은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울지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자꾸 연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의지와 노력만이 아니라,

  우리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생겨나면, 하나님을 꾸준히 의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와 떨어져 있으면, 의식하지 않아도 생각나고 떠오르잖아요 ?
  좋은 곳에 가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외로우면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사랑은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그 대상을 떠올리게 하고 의식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주님을 매순간 의식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첫 번째 기도는 내 필요와 궁핍 때문에 손 내미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두 번째 기도는, 사랑 때문에 손 내미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이 두 번째 기도를, 주님께 '더 깊이 손 내미는 기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만날 때, 가족들과 대화할 때, 직장에서 일할 때, 중요한 문제로 고민할 때, 잠자리에 들 때,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쁨과 슬픔을 겪을 때, 고난에 처했을 때 .......
  그럴 때 하나님이 곁에 계심을 떠올리고 의식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자꾸만 생각해 보십시오.

  이렇게 주님께 더 깊이 우리들의 손을 내밀다 보면, 우리는 그 손 내밈이 얼마나 귀한 일이 생겨나는지,

  분명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걱정거리가 있는데 걱정이 안 되고, 왠지 든든하고,

  평안과 감사의 마음이 생겨나고, 알 수 없는 기쁨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진실해지고 정직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의 '주와 동행할 때의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엔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神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神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만 하고, 그 神과 교류하지 않는다면, 神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것이,

  그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저 미국 땅에 Tom이라는 사람이 산다고 합시다.
  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는 것은, 나에게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와 통화를 하든 이메일을 주고받든, 사귐과 교류를 해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사귐과 교류가 없다면, 있다고 믿어봤자 없다고 믿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너무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만 하고,

  그 하나님과 교류나 사귐은 갖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과 교류하고 사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바로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딘가에 계시다는 사실을 아무리 굳게 믿을지라도,

  지금 나와 아무런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그 하나님은 안 계신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신앙인이냐 비신앙인이냐의 차이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느냐 안 믿느냐의 차이가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사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
  기도는 하나님과 교류하며 사귀는 것이고,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분으로 경험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분과 관계 맺고 사는, 가장 중요한 행위 중 하나입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저 미국 땅의  Tom이라는 존재와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Tom 취급하지 맙시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예수님께 우리의 마른 손을 내밉시다.
  그러기 위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분께 아뢰며 살아가십시다.
  매순간 주님을 의식하며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갑시다.
  그렇게 주님께 손 내미는 우리들의 손을, 우리 주님께서는 꽉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기도하며,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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