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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5 2015년5월17일, 다니엘9:18-19(주님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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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639回 日時 15-05-19 21:44

本文

  자 ! 옆에 계신 귀한 지체들을 이렇게 축복합시다.


  성도님의 가정이, 하나님 은혜로 '지상 천국'처럼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모님께 효를 다하여, 하나님께 복 받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부부간에 서로 믿어주고 배려하며, 채워주는 사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고 귀하게 성장하기를 축복합니다.


  어떤 교회에서 예배당 이전(移轉)을 위해 공동의회가 열렸습니다.
  한 장로님이 말씀하기를,

 "교회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므로,

  어두운 산동네로 이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더구나 자신이 예배당 이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높은 곳으로 이사할 것을 계시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때, 다른 권사님이 말씀하기를,

 "교회는 부패한 세상에서 소금이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므로,

  타락한 시장(市場)으로 이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이 금식하며 예배당 이전을 위해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낮은 곳으로 이사할 것을 계시하셨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마음에 떠오릅니까 ?
  왜 하나님이 장로님에게는 산동네로 이사하라하시고,

  권사님에게는 시장으로 이사하라고 각각 다르게 말씀하셨을까요 ?
  여러분 ! 하나님이 이랬다저랬다 하시는 변덕쟁이십니까 ?
  아니면 하나님이 몇 분 되셔서 각각 다르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변덕쟁이도 아니시고 몇 분되시는 분도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이 기도응답이라는 것을 빌미로,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어리석은 인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욕심을 이루어내기 위해,

  거짓 하나님의 응답 혹은 거짓 기도를 이용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종 야고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표준새번역 성경 야고보서4:1-3, "무엇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납니까 ?

  그것은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싸우고 있는 육욕(肉慾)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다가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거나 다툴 때, 하나님이 자신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구합니다.

  심지어 잠도 안자고, 금식까지 하면서요.


  그런데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서로 싸우거나 경쟁하는 두 사람이, 혹은 두 기업이, 혹은 두 나라가

  모두 하나님을 믿고, 승리를 위해 기도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물론 입시나, 취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젊은이들이, 서로 같은 직장을 놓고 경쟁하면서, 서로 입사가 되기 위해 기도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냐 말입니다.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에, 링컨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북군(北軍)은, 남군(南軍)에 연전연패하며,

  몹시 힘겨운 지경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링컨의 참모들이 자신들의 무능을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 이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때 링컨은 참모들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편이 되어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도록 힘쓰고 애써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의 욕망을 채워주시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욕심과 세상 욕망을 채우기 위해, 거룩하신 하나님을 이용하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기록하게 하신 예레미야서를 읽던 중에,

  바벨론 포로생활이 70년 만에 마칠 것을 깨달은 것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포로 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는 '포로귀환 명령'을 내리기 1년 전이었고,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 온지 67년 째였습니다.


  사실 다니엘은 지난 약70년 동안, 하루 세 번씩 매일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였었습니다.
  다니엘6:10, "다니엘이 .......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렇게 항상 기도했던 다니엘이,

  이제 곧 포로생활이 끝난다는 예레미야서의 말씀을 읽고 깨달은 후, 특별한 기도를 결심합니다.
  그 기도는 다름 아닌, '특별 금식기도'였습니다.


  다니엘9:3, "내(다니엘)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懇求)하기를 결심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큰 소망 혹은 깨우침을 주실 때,

  다니엘과 같이 '특별한 기도'를 결심해야 합니다.

  다니엘의 특별 금식기도는, 그 기도 내용이 오늘 본문인 다니엘9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참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는 기도입니다.

  우리 역시 다니엘의 기도를 본 받아, 응답받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본문의 다니엘의 기도에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다니엘의 기도는, 철저한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본문의 다니엘의 기도는 본문4절부터 19절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다니엘의 기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회개였습니다.
  본문5-6절,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본문9-10절, ".......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본문11절,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미 말씀드린 대로, 지금 다니엘의 포로생활은 67년째입니다.

  젊은 소년의 때에, 포로로 끌려와 보낸 지난 67년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괴로운 날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죄가 아무리 크다하더라도 이 정도 죄 값을 받았으면 충분하다"
  그러나 다니엘은 결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고난은, 자신과 온 이스라엘의 잘못이었음을 철저하게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는,

  먼저 우리의 허물을 솔직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입니다.


  둘째,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본문18-19절, "나의 하나님이여 !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

  주여 들으소서 ! 주여 용서하소서 !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 지체하지 마옵소서 !"


  그렇습니다.

  기도 응답은 우리의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크신 긍휼(矜恤)하심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자신의 행위를 바탕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누가복음18:11-12, "하나님이여 !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그러나 세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누가복음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여러분 ! 이 둘 중 누가 응답을 받았습니까 ?
  물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하심을 구한 세리였습니다.


  셋째,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기도였습니다.


  본문19절, "..... 나의 하나님이여 ! 주 자신을 위하여 (응답)하시옵소서"


  모세도 이런 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출애굽기32: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즉 다니엘과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우지 않도록 하옵소서"

 "우리의 허물을 이제 용서하시고, 하나님 영광을 회복하옵소서"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도 이렇게 기도합시다.


 "아버지 하나님 !

  세상 욕심만을 위해 기도하고, 세상 욕망만을 위해 살았던 저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

  감히 하나님게 기도드릴 수 없는 파렴치한 우리지만,

  영광스런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에게 크신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


  우리 하나님은, 온전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를 구하는 우리들에게,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이번 주간도 큰 응답 얻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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