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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6 2016년6월12일, 출애굽기 30:7-8, 34-38(본향의 향기 그리고 본향지체들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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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692回 日時 16-06-15 22:25

本文

  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에덴에서 하와를 유혹한 사단은, 지금도 우리를 이렇게 유혹합니다.
 "네 인생의 목표를,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으로 세워라 !"
 "네 눈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다. 오직 보이는 그것들을 위해서 살라 !"

  이러한 유혹이 올 때, 우리는 이렇게 이겨냅시다.
 "내가 약할 때, 주님은 내 속에서 나를 강하게 하시며,

  내가 부족할 때, 주님은 내 속에서 나를 지혜롭게 하신다 !

  악한 사단아 ! 물러가라 !"


  고린도후서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아멘 !

  여러분은 냄새 혹은 향기(香り)에 얼마나 민감하십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냄새나 향기에 대해, 좀 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냄새와 향기에 둔한 저에게도, 가끔씩은 그것들이 민감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가 교회들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우리 본향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들을 방문할 기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각 교회마다 그 교회의 고유한 향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몇 해 전, 결혼식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부모님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도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크게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날 그 교회의 이상한 향기였습니다.
  뭔가 고리타분하고, 좀 어두우며, 뭔가 피곤하게까지 하는 그런 향기였습니다.

  물론 누구 한 사람에게서 나는 향이 아닌, 교회 전체에 베어 있는 냄새였습니다.

  그 향기는 예배를 마칠 때까지 계속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교회뿐 아니라, 오늘 날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는,

  여러 종류의 향기가 가득 넘치고 있습니다.

  그 향기 중에는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소망을 가지게 하고, 기대를 가지게 하는 향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힘들게 하고, 침울하게 하고, 포기하게 하는 향기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의 가정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요 ?
  또한 우리들 개개인에게서는 또 어떤 향기가 날까요 ?
  우리 한 번 서로의 향(香)을 느껴보시겠습니까 ?

  여러분 !

  또한, 우리 본향교회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요 ?
  오늘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
  오늘은, 어떤 냄새 혹은 어떤 향기가 여러분을 맞이했나요 ?
  오늘 4구역 지체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냄새였나요 ?
  아니면, 우리들을 풍성한 영적 축복으로 인도할 은혜의 향기였나요 ?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짓게 하신 성막(聖幕)은

  세 부분, 즉 지성소(至聖所)와 성소(聖所) 그리고 뜰로 나뉘어집니다.
  성막의 가장 안 쪽에 있는 지성소에는,

  온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제사장이, 일년 일차씩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그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 임재(臨在)의 상징이기도 하며,

  또한 실제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셨던 법궤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 지성소의 밖은 성소인데, 지성소와 성소는 휘장으로 구별했습니다.

  그 휘장 바로 앞에 향단이 있고 좌우에 등대와 떡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성소(聖所) 안에는, 제사장이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들어갔고,

  일년 내내 향연을 피웠습니다.


  본문7-8절을 보겠습니다.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성소에서 항상 향기가 나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향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경 곳곳에는,

  하나님께서 향기로운 향을 기쁘게 흠향(歆饗)하시는 장면 等이, 여러 번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8: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


  레위기26:31, ".....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향기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


  요한계시록5:8절을 보겠습니다.
 "....... 이십 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또한, 요한계시록8:3절도 보겠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香り) 중 하나는, 바로 성도들의(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들이 드리는 기도,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 사랑으로 드리는 찬양,

  그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들입니다.
  그 중에 하나님께서 특히 즐기시는 향기는, 우리의 기도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깊이 깨달은 다윗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시편141:2, "(하나님이시여 !)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즉 나의 기도가)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항상 드려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향연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오늘 본문에는 네 가지의 향이 등장합니다.

  본문34절, "여호와께서 .......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 앞에서 여러 종류의 향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우리들이 기도는 어떤 종류의 향과 같을 까요 ?

 

  첫째, 우리의 기도는 소합향(蘇合香)과 같습니다.

  소합향은 근동의 시리아 지방 등에서 나는 나무로부터 추출한 좋은 향인데,

  이것은 주로 치료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기도는 우리 몸과 영혼의 치료제입니다.

  성도는 기도할 때 몸과 영혼과 삶을, 하나님으로부터 치료받습니다.

  이슬비전도학교장은 새벽기도야말로 건강의 비결이라고 간증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새벽공기가 우리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

  기도가 소합향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에 좋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슬픈 날에 기도하면 기쁨이 찾아옵니다.

  환란 때에 기도하면 위로를 받습니다.'

  괴로울 때 기도하면 평안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 주십니다.
  쓰라린 인생을 기쁨과 희락(喜樂)의 인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의 가정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우리의 기업을 치료해 주십니다.
  이렇듯 기도는 치료하는 소합향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야고보를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야고보서5:13-18)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あなたがたの中で苦しんでいる人は, 祈りなさい. 喜んでいる人は, 贊美の歌をうたいなさい.)"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あなたがたの中で病氣の人は敎會の長老を招いて, 主の名によってオリ-ブ油を塗り,

  祈ってもらいなさい.)"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信仰に基づく祈りは, 病人を救い, 主がその人を起き上がらせてくださいます.

  その人が罪を犯したのであれば, 主が赦してくださいます.)"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だから, 主にいやしていただくために, 罪を告白し合い, 互いのために祈りなさい.

  正しい人の祈りは, 大きな力があり,  果をもたらします.)"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エリヤは, わたしたちと同じような人間でしたが,

  雨が降らないようにと熱心に祈ったところ, 三年半にわたって地上に雨が降りませんでした.)"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しかし, 再び祈ったところ, 天から雨が降り, 地は實をみのらせました.)"


  그렇습니다.

  그 어떤 문제도 기도하면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우리는 기도해야 할 때를 맞이했습니다.
  찬양 :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지금 우리가 하나님 의지하고 담대히 나갈 때이니, 모이자 하나되자 주님이 지키시리라.

  찬양과(온 맘과 정성을 다해) 기도와(주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말씀 속에(권능으로 임하시니) 사랑으로 하나되자 .......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지금 너희가 하나 될 때이니,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둘째, 우리의 기도는 나감향(onycha)과 같습니다.

  나감향은 바닷고기들의 뼈와 가죽을 빻아서 만든 향인데,

  이 나감향은 사향(麝香, 사슴과에 속하는 사향노루 수컷의 배꼽 부분과 음경 사이에 있는

  선낭에서 분비되는 향즙을 건조한 것)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 나감향은 향이 특이하고 강하여 가까이에서는 고약할 정도이나,

  멀리서 냄새를 맡으면 매우 향긋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감향은 매우 고급 향료로서 사용되고, 또한 고급 약품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나감향은 특히, 심장과 비장에 탁월하고, 의식장애·경련발작·뇌졸증 등에 사용하며,

  종양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기도는 나감향처럼, 먼 곳까지 우리의 향을 퍼지게 합니다.

  또한 나감향의 기도는,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을 치료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소합향이 나 자신을 위한 치료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나감향은 이웃을 향한 치료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나감향은 중보의 기도와 같습니다.

  또한, 나감향이 바닷고기들의 뼈와 가시 그리고 가죽을 빻아서 만든 것처럼,

  나감향의 기도는 교만한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가루로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부인하는 기도가 나감향의 기도입니다.
  내 정욕과 교만을 버리는 것이, 나감향과 같은 기도인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 !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내 속 사람이 나긋나긋하게 됩니다.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새 사람이 자라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나감향의 기도를 통해 이웃을 치유하고, 우리의 교만함을 부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우리의 기도는 풍자향(楓子香)과 같습니다.

  풍자향은 인도에 있는 나무의 향인데, 짐승들이 아주 싫어하는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서양사람들이 마늘냄새를 싫어하듯이 기도는 마귀가 싫어하는 냄새입니다.
  악한 마귀가 싫어하는 냄새가 풍자향 기도의 냄새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악한 세력이 기도 냄새 때문에 침입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어느새 악하고 나쁜 것들이 우리 가정, 우리 교회, 우리 심령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마귀는 권력, 지성, 재산, 사랑, 건강, 등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마귀가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풍자향의 기도입니다.

  마태복음17:14-18절에 보면, 예수께서 산에서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이 간질병 환자를 낫게 하려고 했으나 능히 고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내려 오셔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건강해졌습니다.
  제자들이 조용히 물었습니다.
  마태복음17:19,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마가복음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무슨 뜻입니까 ?
  기도의 용사가 되어야지, 기도의 구경꾼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모두 기도꾼은 될지언정, 기도 구경꾼은 되지 맙시다.

  더구나 여러분 !

  기도로써 사단 마귀를 쫓아낸 만큼, 우리의 지경은 넓어지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主님 殿에서 기도를 드리는 지체가 많을수록, 본향의 지경이 넓혀집니다.
  기도를 드리는 성도들이 많을수록, 본향성도들의 지경은 넓혀집니다.
  기도로 우리의 사업장, 가정을 채울수록, 우리 사업장과 가정의 지경이 넓혀집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풍자향의 기도를 통해 사단 마귀를 쫓아내고, 지경을 넓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넷째, 우리의 기도는 유향(乳香)과 같습니다.

  유향은 여리고 등지에서 많이 납니다.
  유향은 약방에 감초처럼, 근동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해독제입니다.
  여러분 ! 우리 신앙인들의 마음이야말로 선과 악, 의와 죄가 맞부딪치는 전쟁터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는 항상 영적(靈的) 상처와 쓰라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7:21-23,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それで, 善をなそうと思う自分には, いつも惡が付きまとっているという法則に氣づきます.)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內なる人」としては神の律法を喜んでいますが)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わたしの五體にはもう一つの法則があって心の法則と戰い,

  わたしを, 五體の內にある罪の法則のとりこにしているのが分かります.)"


  여러분 !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두 마음이 왔다갔다합니다. 예배가 좋다가 싫다가 합니다.
  감사하다가 불평하다가 합니다. 마음과 뜻을 정했다가 또 우왕좌왕하고 맙니다.

  그것은, 자고 깨고 하는 가운데, 악한 권세가 못된 가라지를 뿌리고 갔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 낙심이 찾아옵니다.

  절망적인 상황들과 부정적인 사고들이, 우리 영혼에 상처를 주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런 우리 자신을 어떻게 지킬 수 있습니까 ?
  어떻게 사단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
  그것은 오직 유향과 같은 기도뿐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유향의 향기가 가득한 기도를 드릴 때, 악한 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의 빛난 이슬이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합니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악한 독으로부터 해독시킵니다.
  아름답게 빛나게 합니다.


  지금부터 4백여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마르틴 루터에게 오른팔과 같은 동역자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프레드릭 니코니우스였습니다.
  당시 루터는 종교 개혁으로 인하여 몹시 힘든 상황이었는데,

  동역자 프레드릭은 병이 깊어서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없었습니다.
  프레드릭은 이제 자기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느끼고 루터에게 고별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읽은 루터가 프레드릭에게 즉시 답장을 보냈습니다.


 "나는 자네가 더 살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네.

  교회를 개혁하는 데 자네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주님은 자네가 죽었다는 소식을

  내가 듣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실 걸세. 자네가 살아야 한다는 것은 나의 뜻이네 !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힘껏 일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나의 뜻을 이루어 주시리라고 확신하네 !"

  루터의 편지가 도착했을 때 프레드릭 니코니우스는 빈사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상 곁에 있던 사람이 큰 소리로 그 편지를 읽어주자,

  놀랍게도 프레드릭 니코니우스는 병상에서 회복되었습니다.
  그 후 프레드릭은 마틴 루터와 함께 6년 동안 주님을 위해 더 헌신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하나님 뜻에만 일치시켜 놓고,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기도에도 놀라운 담대함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향해 외쳤듯이 말입니다.

  하나님께 향기로운 기도로,

  이와 같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든 지체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리 꽃이 아름다워도 향기가 없는 꽃에는 벌과 나비가 날라들지 않지만,

  아름다운 모양은 없어도 향기가 있는 꽃에는 벌과 나비들이 날아든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아무리 인물이 잘나고 재주가 좋고 지식이 많아도,

  기도의 향기가 없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기도의 향기가 충만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기도의 향기를 힘껏 발하는,

  그래서 그 기도로 큰 기적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主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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