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016년5월22일, 고린도전서12:1-11(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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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도 다윗처럼, 또한 윤동주 시인처럼, 때때로 하늘을 바라봅시다.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와 사랑을 느껴봅시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해 봅시다.
"여호와 우리 主여 ! 主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요 !!!"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유일무이(唯一無二)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44: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에베소서4:5-6,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야고보서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그런데, 한 분이신 그 하나님의 본체(本體) 안에,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으로 칭함을 받으시는 삼위(三位)가 계십니다.
물론, 이 삼위 하나님은, 일반적 의미로서의 세 분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삼위(三位)는 세 개의 개체가 아니라, 오히려 신적 본질이 그 안에 존재하는, 세 가지 양상이요 형태입니다.
그럼에도, 삼위는 서로 교제하실 수도 있고, 또 서로 대화도 하십니다.
요한복음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누가복음3:21-22,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이러한 것을, 신학적으로는 '삼위일체(三位一體)'라고 합니다.
이 '삼위일체 교리'가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이지만,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가르쳐주신 분명한 진리이기에,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또한 힘써야 할 것입니다.
자 ! 여러분 !
삼위 하나님 중 한 분이,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이른바 '성령님'입니다.
성경에서는, 그 명칭이 '성령(聖靈)', '성신(聖神)', '하나님의 영(靈)', '하나님의 신(神)', '主의 영(靈)' 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첫째, 성령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십니다.
창세기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물론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언젠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렸지요 !?
이 말씀에서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것은,
그저 하나님의 창조가 이루어지기 전에, 여기저기 다니신다는 뜻이 아니라,
암탉이 알을 따뜻하게 품고, 곧 태어날 병아리에게 사랑을 주는 것과 같다구요.
그렇습니다. 이렇듯 성령께서 하시는 일 중 하나는, '창조사역'입니다.
둘째,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후서1:20-21,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여러분 ! 성경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음이 자라며, 상급을 받고,
또한 영생에 이르는 유일한 진리를 배웁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성령께서 기록자들을 감동시켜서 쓰게 하셨습니다.
즉, 성경의 저자(著者)는 성령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은,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을 세상에 오시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1:20, "....... 다윗의 자손 요셉아 !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여러분 ! 만약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우리의 끝은 영원한 죽음이요, 영원한 멸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사역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에 오셨고,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악은 깨끗이 씻음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성령님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사, 우리를 세상에 존재하게 하셨고,
또한 성경을 기록하사 우리로 하나님을 알게 하셨으며,
또한 예수님을 세상에 오실 수 있게 하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령님이 하신 일들이 이것이 전부일까요 ?
물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
(1)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주(主)님을 인정케 하십니다.
본문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2)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요한복음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 성령은,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요한복음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4) 성령은, 우리에게 참으로 놀라운, 성령의 은사들을 채워 주십니다.
본문4-11절,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시는 것이니라
(5) 성령은, 우리를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하십니다.
사도행전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6) 성령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로마서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7)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로마서8:14-16,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8) 성령은, 우리를 부활하게 하십니다.
로마서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성령 하나님은,
(1)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주(主)님을 인정케 하십니다.
(2)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3)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4) 우리에게 참으로 놀라운, 성령의 은사들을 채워 주십니다.
(5) 우리를 복음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하십니다.
(6)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7)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8) 우리를 부활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로마서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이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성령이, 우리 속에 계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 왜 오늘날 교인들이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습니까 ?
왜 교회와 성도가 세상 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됩니까 ?
물론입니다. 그것은 교인들이, 성령의 사람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성령님을 우리 속에 모셔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앞에서 소개한 '성령이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사랑하는 여러분 !
항상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읍시다.
특히, 이번 한 주간, 그 무엇보다도, 우리 속에 가득 담겨 있는, 죄들을 씻어냅시다.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하여, 그 분의 보혈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2:38-39,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또한, 더욱 충만한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 힘써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입시다.
베드로가 고넬료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이런 설교를 합니다.
사도행전10:38-43,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여러분 !
이 설교말씀을 들은 고넬료의 집에 모인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자 ! 함께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10:44-45,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으면, 성령님이 행하시는 그 놀라운 사역들이,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결국은, 영원한 멸망이요, 영원한 죽음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 이 말씀을 의지하여, 성령을 선물로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합시다.
누가복음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특히,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예수님께 아뢰므로, 성령을 선물로 받읍시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열심히 귀 기울여, 성령을 선물로 받읍시다.
성령충만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