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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6 2016년7월24일, 로마서15:22-33(로마교회를 향한 바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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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2,228回 日時 16-08-01 17:44

本文

​  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 ! '헛수고'하지 말고, '복된 수고'합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하는 수고,

  두 세 사람이 협력해서 하는 수고,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힘쓰는 수고가 '복된 수고'입니다.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불과 2∼30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과 소식 등을 주고받는 대표적인 방법은, 편지였습니다.
  연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을 때의 편지는 달콤한 편지였고,

  군인들이 부대에서 받는 위문편지는 큰 힘과 위로의 편지였습니다.
  또한 부모님께 드리는 자녀의 편지는 감동 가득한 감사의 편지였고,

  친구들끼리 주고받는 격려와 인사의 편지는 우정의 편지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편지도 주로 쓰는 사람들이 또 쓰지요 ?!

  아무리 편지를 받아도, 받기만 하고 답장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편지를 주로 받는 쪽이셨습니까 아니면 쓰는 쪽이셨습니까 ?

  잘 성장해 가는 로마교회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요새 말하는 A4용지로 빽빽이 적어, 약2, 30페이지쯤 긴 편지였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그리고 그 예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또한 그 예수님이 하신 일이,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등,

  이른바 복음(福音)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로마교회에 보낸 사람은, 바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2천 년 전,

  하나님께서는 성장해 가는 로마교회와 성도들에게,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편지로 보내셨습니다.

  그 편지가 바로, 신약성경27권 중 한 권인 로마서입니다.

  오늘 본문인 로마서15장은, 그 편지의 결론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보낸 이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로마교회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몇 가지 부탁을 하십니다.


  자 ! 어떤 부탁일까요 ?

  첫째, 앎을 앞세우지 말고, 매 순간 말씀 따라 행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당시 로마교회 성도들의 신앙적 수준은 매우 높았습니다.
  로마서15:14, "내 형제들아 !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여기에서 '선함'에 해당하는 원문 헬라어는 '아가도쉬네스'인데,

  이것은 성령의 함께 하심으로 인해,

  그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인격의 고귀함과 도덕적인 성숙함'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모든 지식이 차서'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구원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로마교회 성도들이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로마 교회 성도들은 '선한 영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서로 권하고 가르칠 정도의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이렇게 전하게 하십니다.
  로마서15: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들이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했다 하더라도,

  또한 예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가르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주관하시도록,

  우리 인생의 운전대를 성령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더구나,  알기만 하고, 순종하여 행함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속에 계신 성령님은, 순간 순간 하나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때마다 아무런 타협과 주저 없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됩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항상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둘째, 서바나 선교를 위해, 협력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본문23-24절, ".......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이는 .......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사실 이제까지, 바울은

  아시아 각지(에베소, 예루살렘)를 비롯해, 유럽의 각 지역(고린도 빌립보),

  심지어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로마서15:19, ".......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여기에서, 일루리곤은 舊유고슬라비아 지역으로,

  지금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라는 국가가 있는 곳으로, 유럽 크로아티아 남쪽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꿈 중 하나는, 서바나 선교였습니다.

  서바나는 유럽의 가장 끝에 있는, 오늘날의 스페인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이루실 서버나(스페인) 선교에,

  로마 교회와 로마 성도들이 협력자와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서바나로 (복음을 전하러) 갈 때에 .......

  너희가 (바울을)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론입니다.

  여기에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라는 말씀은,

  기도와 재정과 물품의 선교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므로 로마는, "땅 끝까지 이르러 主의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행하기 위해,

  최적의 조건들을 고루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런 로마에, 정말 훌륭한 성도들이 모인 귀한 교회가 세워졌고,

  하나님은 그 교회를 통해, 세계선교를 이룰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본향교회는 일본의 수도 동경, 그 가운데 동쪽의 중심인 이곳 錦糸町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일본과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이, 스카이트리를 보러왔다가 우리 교회 앞을 지나갑니다.

  더구나 4년 후인 2020년에는 이곳에서 올림픽도 열립니다.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이, 가득히 몰려올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교에 필요한 좋은 조건들을 모두 주셨습니다.

  이 땅에 머물 자격을 주셨고, 이 땅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하셨으며,

  찬양의 능력도, 기도의 능력도, 물질도, 건강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2천 년 전 로마교회에 편지를 보내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십니다.

  일본선교에 헌신하라고 말입니다.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하라고 말입니다.
  이 일에 즉각 응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하십니다.

  바울은 지금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잠시 예루살렘에 볼 일이 있어서, 그곳에 들렸다가 로마로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 지금 바울이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는 곳은 고린도입니다.
  고린도에서 로마는 북서쪽으로 약800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울이 고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1500km떨어진 예루살렘에 간다고 합니다.

  로마와 정반대인 예루살렘으로 말입니다.
  결국,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다시 로마를 가려면,

  자그마치 직선거리로 약2300km를 가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바울은 800km 앞에 있는 로마 교회가 아니라, 먼저 1500km 뒤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고,

  다시 2300km의 거리인 로마로 가려할까요 ?
  그 이유는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25-26절,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그렇습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의 교회와 성도들이,

  당시 큰 어려움에 있었던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구제비를 모아 준 것입니다.


  당시 상황은 사도행전11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큰 흉년이 들어, 예루살렘 성도들이 큰 곤란을 겪은 내용입니다.
  그때 여러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특별구제헌금을 모아 협력했습니다.
  바울은 그 구제비를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하기 위해,

  또한 그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또 함께 기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 본향교회가 감당할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어려운 사람들을 몸과 물질로 돕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것을 바울의 편지를 통해,

  로마교회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넷째, 중보 기도하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하십니다.

  본문30절, "형제들아 !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그렇습니다.

  우리 본향교회가 감당할 귀한 사명 중 하나는, 이 땅 일본과 일본의 영혼들을 위해,

  또한 저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과 국민들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함께 한 본향의 지체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더 자주 교회를 향해 나아옵시다. 예배당에서 주를 바라봅시다.
  그리고, 주님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과 민족을 위해, 간절히 중보 기도 드립시다.
  분명, 우리 하나님은, 본향교회를 복된 응답의 처소, 갈멜산의 불의 응답의 처소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문인 로마서는, 로마교회와 로마교회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난주간, 이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편지는, 본향교회와 본향교회의 지체들과 저를 향한, 하나님이 보내신 편지임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하나님이 보내신 이 편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앎을 앞세우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이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 따라 행합시다.

  일본 선교를 위해, 앞장서 헌신하고, 또한 앞장서 협력하는 본향교회가 되게 합시다.

  어려운 이웃과 민족을 돌보기에 힘쓰는, 본향교회가 되게 합시다.

  일본과 북한과 대한민국,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교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우리 본향교회가 되게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사명들을 감당할 때,
  이번에는 칭찬의 편지와 축복의 편지를, 우리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 귀한 편지를 꼭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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