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016년7월17일, 시편128:1-2(헛된 수고와 복된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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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까 ?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항상 감사를 고백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5:18, "범사에 감사하라(유카리스테오)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무덥고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한 주간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 ! 옆에 계신 지체들을 위로합시다.
"더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난주간도 더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런데 여러분 !
여기에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우리 인간은, 힘써 일하고 또 일하고, 그렇게 '수고하는 존재'입니까 ?
아니면, 그저 편히 쉬면 되는, '안식하는 존재'입니까 ?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볼까요 !!!
창세기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해산)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
창세기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시편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104: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평생 수고하고, 또 수고하며 사는 존재라고요.
여러분 ! 수고하며 사는 것에 대해, 감사하실지언정 불평하지 말기를 권고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어떤 사람은 수고한 것을 거두어 기쁨을 누리지만,
반대로 어떤 사람은 애써 수고한 것을 남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이에 대해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도서2: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모든 인간은 평생 수고하고, 또 수고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여러분 !
어떤 사람의 수고는, 그 수고한 대가를 얻는 '복된 수고'이지만,
다른 어떤 사람의 수고는, 실컷 수고만 해놓고, 그 대가를 남에게 빼앗기고 마는 '헛된 수고'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한 주간 동안 힘쓰고 애쓴 여러분들의 수고가 '복된 수고'입니까 ? 아니면 '헛된 수고'입니까 ?
성경은, 어떤 수고가 '헛된 수고'인지, 또 어떤 수고가 '복된 수고'인지를 분명히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들의 수고가 '복된 수고'가 될지언정, '헛된 수고'가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자 ! 먼저, 어떤 수고가 '헛된 수고'일까요 ?
첫째, 하나님을 배제(排除)한 가운데 하는 수고(受苦)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세상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살려 합니다.
자신들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없이 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유이고, 그것이 편하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하나님 없이 살아보려고 애쓰고 또 애쓰는 것,
하나님 떠나 살아보려고 수고하고 또 수고하는 것, 참으로 헛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난 한 주간,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하셨습니까 ?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잠언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둘째, 하나님 말씀은 알지만, 그 말씀을 버린 사람들이 한 수고입니다.
구약성경 레위기26장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레위기26:14-16,
14. ....... 너희가 .......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15.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
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수고)한 것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레위기26:18-20,
18. 또 만일 너희가 그렇게까지 되어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리라
19. 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20. 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 명령 안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항상 기뻐하라"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안식일(主日)을 구별하여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입니다.
여러분 ! 이 말씀들을 버리면서 하는 수고는 '헛된 수고'가 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수고가 '헛된 수고'가 되지 않기 위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때, 꼭 지켜 순종하기를 축복합니다.
자 ! 그렇다면, 어떤 수고가 '복된 수고'일까요 ?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하는 수고입니다.
시편128:1-2,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는 일마다 복되고,
또 자신이 수고한 것에 대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둡니다. 형통합니다.
여기에서, 경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원어는 '이르아'입니다.
그 뜻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으로,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두려움'을 말합니다.
즉, 어떤 일과 어떤 수고를 하던 간에, '이 일을 하나님이 원하실까 ?'
혹은 '이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라틴어 중에 'coram Deo'(코람데오)가 있지요.
그 뜻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영어로는, 'before the face of God'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 '코람데오'라는 말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당시 부패했던 신앙을 돌이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 안에 바른 삶을 살라고 구호로 외쳤던 말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코람데오'라고 외치면서,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먼저 바라봅시다.
그리고 그 분 앞에서 항상 정직합시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수고를, '복된 수고'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둘째, 두 세 사람이 협력해서 하는 수고입니다.
전도서4:8-9,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매우 좋아하시는 것 중 하나가, 두 세 사람이 합심(合心)하여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인간들은, 대개의 경우, 모이면 악을 도모하니까요 !!!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선을 행할 때, 그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십니다.
합력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또 너무나 기쁘셔서, 꼭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지요.
그 대표적인 것이, 합심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꼭 응답하신다구요 !
마태복음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교회에서든, 가정에서든, 혹은 직장에서든, 꼭 협력해서 하십시오.
할 수 만 있으면, 혼자하지 마십시오.
자칫 행한 수고가 헛된 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사단 마귀의 강한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협력해서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수고에, 열매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셋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힘쓰는 수고입니다.
고린도전서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主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여섯 살의 나이에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지금은 미국 시애틀 퀘스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유진 조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몇 해 전, 유진 목사님이 미얀마의 정글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학교가 있었는데,
그 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어린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진 목사님이 마을 어른에게 물었습니다.
"왜 ! 학교는 있는데, 선생님이 안 계십니까 ?"
정글마을 어른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에게 1년에 최소 40달러(약4000엔)는 드려야 하는데,
마을 형편으로는 그것을 도저히 마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진 목사님은,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40달러는, 자동차에 가솔린 한 번 넣는 금액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미국에 돌아 온 유진 목사님은, '원 데이스 웨이지스(One Day's Wages)'를 설립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1日 급료(給料) 기부운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목사님 자신도, 3년 동안 준비해, 목사님 가족의 1년 수입 전부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목사님 가족의 1년 수입은 6만8천 달러(약7백만 엔)였습니다.
이에, 목사님 가족은 3년 동안 7백만 엔을 준비하기 위해,
세 자녀들의 학원 및 캠핑을 포기했고, 자동차를 팔았으며, 모든 생활비를 최소화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 왔던 참으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3년을 모았는데, 아직 1만 달러(백만 엔)가 부족했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기도하던 중, 자신들의 집을 몇 달 간, 임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목사님 다섯 식구는, 자동차 속, 혹은 교회 등에서 생활하면서요.
인터넷에 광고를 올렸더니, 바로 다음 날 연락이 왔습니다.
이틀 후부터, 사용하고 싶다고요 !
결국 목사님과 사모님 ! 그리고 세 자녀들은, 2일 후 집을 비워야 했습니다.
오직 한 가지, 예수님 말씀을 따라, 가난한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요 !!!
하나님은 그 가정에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유진 조 목사님은, '미국 일상 영웅 50인'에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수많은 미국인들이 그 가정을 통해,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계 곳곳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예수님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구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한 가정의 수고를,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복된 수고가 되게 하사,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인생살이는 수고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의 수고를 아무 열매 없는, 혹은 열매는 있지만 결국은 빼앗기고 마는, '헛된 수고'가 되게 하시겠습니까 ?
아니면, 귀한 열매를 얻는 '복된 수고'가 되게 하시겠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을 떠나서 하는 수고(受苦), '헛된 수고'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알지만, 그 말씀을 버린 사람들이 하는 수고, '헛된 수고'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하는 수고, '복된 수고'입니다.
두 세 사람이 협력해서 하는 수고, '복된 수고'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힘쓰는 수고, '복된 수고'입니다.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세상 끝 날에 있을 보여주신 요한계시록에, 이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主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그렇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들의 수고는 끝나고,
수고한 것에 대한 상급으로, 아름다운 면류관이 우리에게 쓰여질 것입니다.
시편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 면류관 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