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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6 2016년6월26일, 누가복음11:33-36(어두운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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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047回 日時 16-07-13 14:10

本文

  자 ! 옆에 있는 귀한 지체들과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응답 받는 기도 !

  그 기도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의지하여 드리는, 낮은 자의 기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완벽함을 통해,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主 앞에 엎드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마차를 많이 이용했던 나라,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골 기찻길 건널목에서 비극적인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어두움에 둘러싸인 가을밤 건널목에서, 온 가족이 탄 마차가,

  그만 달려오는 기차에 치여, 마차에 탔던 모든 가족이 죽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그 건널목의 건널목지기가 소환되어 심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기차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까 ?"
 "예, 기차는 항상 오는 그 시간에 왔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 했습니까 ?"
 "등을 들고 기차를 맞으러 나갔느냐 말입니다 ?"
 "예 ! 등을 들고 기차를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기차가 온다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 달려오는 마차를 향해 등을 좌우로 흔들었습니까 ?"
 "예 ! 달려오는 마차를 향해 등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심문의 핵심이었으며, 그 뒤에는 몇 가지 의례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그렇게 건널목지기의 심문은 끝이 났습니다.

  여러분 ! 어떤 결론이 났을까요 ?
  예 ! 이 사고의 결론은 이렇게 내려졌습니다.
 

[죽은 마차의 가족이, 등불을 무시하여 일어난, 불행한 사고였다.]

  그 후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 건널목지기의 마음에서는 그 비참한 사고가 좀처럼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러, 건널목지기는 늙어 병이 들었고,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건널목지기가 가끔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오 ! 불쌍한 사람들, 오 오 ! 불쌍한 사람들, 오 ! 나는 어떻게 하나 !"

  그의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를 안심시키려고 왔습니다.
 "여보게 친구 ! 자네는 사고 당시 세밀한 조사를 받았지 않았나 !"
 "그 사건이 자네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다 밝혀졌네 !"
  그러자 건널목지기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 그랬지, 그러나 심문관이 나에게 묻지 않은 것이 있었다네.

  당시 내가 들고 나갔던 그 등에 등불이 켜져 있었는지는 묻지 않았어 !"


 "당시, 나는 분명 불이 켜진 등불을 들고, 마차를 향해 마구 흔들며, 기차가 곧 지나감을 알렸다네 !

  그런데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그만 등불이 꺼지고 말았어 !

  결국 그 마차의 가족들이 참변을 당하고 만 거야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그렇습니다. 빛을 발하지 않는 등(燈)은 사람을 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빛을 발하지 않는 등대(燈臺)도, 사람들을 죽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또한 우리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10:47,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는 이 어둡고 깜깜한 세상에서, 빛으로서, 어두운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 ! 오늘의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

  본문33절,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본문34절,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본문35절,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본문36절,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본문 等의 '등불 비유'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새겨야 할까요 ?

  첫째, 세상이 어두움 속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여러분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깊은 어둠 속에 빠져 있습니다.
  더구나 대다수의 세상사람들은, 빛보다 어두움을 더 좋아합니다.


  지난주간, 제가 읽는 朝日新聞의 1면 기사의 제목들을 소개해 볼까요.
 [美で亂射テロ50人死亡], [三菱自動車 煙費デ-タ捏造], [政治資金疑惑受け 舛添都道知事 辭職],

 [中國軍艦が(日本)領海航行], [英國 國會議員 擊たれ死亡], [英 EU 離脫へ], [歐洲分裂 世界に打擊] .......
  이것이 신문의 1면이니까 그렇지,

  텔레비전 뉴스까지 보면, 매일 같이 사건 사고 및 여러 불상사(不祥事)가 끊이지 않습니다.
  어느 유명한 남자 한류스타가 처녀를 강간했다.

  과거 일본프로야구 스타가 마약을 했다.  일본의 유명한 아나운서가 암에 걸렸다 .......
  오직 세상 것들에 대해, 더구나 어두운 것들에 대한 관심들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사람들은 어두운 것에 더 큰 관심을 가질까요 ?


  물론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1: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3:19-21,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둘째, 예수님만이 참 빛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앞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이 세상의 참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요한복음1:9-10,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세례 요한처럼 훌륭했던 분도, 그 빛(참 빛)은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1: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 중에는, 참 빛인 사람이 없습니다.
  인류 역사 상, 어느 누구도 참 빛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오직 한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빛이십니다.

  셋째,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이, 빛이 된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생명의 빛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을 통해 '생명의 빛'을 얻었습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빛을, 환하게 밝혀야 하는 '빛의 사명을 가진 빛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들은 어두운 세상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빛을, 우리 속에 넣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두운 세상을 향해, 또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좋아하는 세상사람들을 향해,

  빛을 발해야 합니다. 환한 빛을 밝혀야 합니다.


  물론 대다수 사람들은 빛에 관심이 없습니다.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 가운데도, 빛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인생의 험한 바다에 빠져, 힘껏 살려달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찬송가510장(통합276장) 후렴,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 내어 살리세 !" - 아멘 -

  자 !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환하게 밝힐 수 있을까요 ?

  첫째, 참 빛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빛을 듬뿍 받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어둠에 갇혀 살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참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통해, 어두움의 자식이었던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었고,

  빛을 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 속에 있는 빛은, 결코 영원한 빛이 아닙니다.
  참 빛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비춰진 빛입니다.
  마치, 밤하늘의 달빛이 스스로 낸 빛이 아니라,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듯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늘 위에 떠 있는 달이, 태양 빛을 받을 때만,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듯이,

  우리들도 참 빛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빛을 받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우리 참 빛이신 예수님을 항상 우러러 봅시다.
  예배드림을 통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성경말씀을 읽고 배우므로,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예수님께 기도하므로, 참된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할 때,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빛이 가득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둘째, 빛(혹 燈)된 우리들이 깨끗해야 합니다.

  본문35-36절,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 우리 안에 있는 빛을 발해도, 때로는 주위가 깜깜합니다.
  전혀 밝아지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

  물론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등인 우리들에게 먼지가 가득 쌓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빛이 밝아도, 그것을 싸고 있는 등(燈)이 그을음과 먼지로 더렵혀져 있다면, 

  그 등에서는 밝은 빛을 비출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밝은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과 영혼이 깨끗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러므로 우리 이렇게 기도합시다.
 "참 빛 되시는 예수님 ! 작은 종을 작은 등불로 세우심에 감사합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예수님의 빛을 발하기를 원하니, 저의 그을음(죄)을 닦아주세요"
 "저의 먼지를 털어 주세요 !"

  분명 우리 주님은,
  빛의 소망을 담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밝은 빛 되게 하실 것입니다.

  셋째, 우리 빛을, 말(곡식이나 가루, 액체 따위의 분량을 되는 데 쓰이는 그릇) 아래 두어서는 안 됩니다.

  본문33절,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여기에서, 등불의 빛을 막아버리는데 등장하는 그릇(말)은,

  조금 풍유적인 해석이긴 합니다만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본문의 말(그릇)은 일반 음식 그릇이 아니라, 곡식을 사고 팔 때 쓰는 측량 그릇입니다.

  그렇습니다. 말(그릇)은 재리(財利)의 유혹과 염려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마음이 재물에만 가있고, 세상 영달에만 가있다면, 우리는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아니, 도리어 세상을 더욱 어둡게 하고 맙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런 방해물들을 치워버리고,

  빛을 밝혀, 어두움을 조금이라도 몰아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순종하여,

  우리들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건짐 받게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지금 세상을 향해, 등불을 밝히고, 환하게 비춰야 합니다.
  꺼져버린 등불을 들고서는, 아무리 흔들어도 세상사람들이 빛을 보질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꺼져버린 등불을 들고 아무리 흔들어도,

  우리 이웃이, 우리 가족이, 우리 부모형제들이 빛으로 나아올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리스도의 빛을 듬뿍 받아, 어두운 세상을 밝힙시다.
  그러기 위해, 예배를 통해 참 빛을 채움 받읍시다.

  성경을 읽고 배움으로 빛을 채움 받읍시다.

  기도함으로 빛을 채움 받읍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의 몸과 영혼에 묻어있는 죄의 더러움과 삶의 그을음을 닦아 냅시다.
  그래서 이 어두운 세상에 찬란한 빛을 발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재물의 유혹과, 세상의 영달을 예수님 힘입어 치워버리고, 어둔 세상의 희망이 됩시다.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들을 통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을, 또한 우리의 부모형제 자녀를,

  어두움으로부터 건져내실 것입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빛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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