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7년2월5일, 잠언4:20-27(우리 ! 건강의 복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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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용서를 구하는 일, 그리고 사죄를 받는 일은,
단지 하나님께만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피해자와의 사이에서도 참된 사죄와 용서 구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된 회개는, '뼈아픈 돌이킴'과 '완전한 놓아 버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회개로 텅빈 마음에,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두 주간 전, 올 겨울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니다.
두 주간 전의 일주일간, 그러니까 지지난 주일부터 지난 요일까지 7일간,
일본의 의료기관을 찾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는
총 201만 명이었다고 후생노동성(厚生勞動省)이 발표했습니다.
그로 인해 올 겨울 일본의 인플루엔자 환자 총수는, 지난1월 말로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지난 주간까지 포함하면, 자그마치 1000만 명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건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먼저, 건강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말들을 소개합니다.
휼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토마스 브라운)
건강은 모든 소유물들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아이작 빅커스태프)
건강을 돌보라. 당신에겐 건강을 무시할 권리가 없다.
건강을 무시한다면, 당신은 당신 뿐 아니라 남에게까지 짐이 될 것이다.(윌리엄 홀)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결국 그 국민의 건강에 달려있다.(디즈레일리)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에디오피아 격언)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건강하다.(영국 격언)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없다.(벤자민 프랭클린)
다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삼서1:2, "사랑하는 자여 !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의 영혼이 건강하여, 우리의 범사가 잘되고,
또 우리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어떻게 하면 건강할 수 있는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건강의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 말씀을 지켜야 건강하고, 또 건강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20-22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우리의 영육이 건강해집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제가 작년 말에 허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그때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이,
아침 예배를 드리기 위해 잠옷에서 양복으로 갈아입고 또 양말도 신어야 하는데, 그것이 안 되는 겁니다.
또 화장실 가서 뒤처리가 안 되는 겁니다.
결국은 병원에 갔지요.
의사가 이것저것 주의 사항을 줍니다. 이것은 하지 말라, 이것은 하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의사의 말에도 순종해야, 빨리 건강해집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윌리엄 클리슨과 수잔 행킨슨 두 사람이, 미국 의학협회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종 암 등에 걸릴 확률이 몇 배나 높다고 합니다.
담배에는 약4,000여종이나 되는 발암물질과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20여종은 A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담배는 피우는 사람은 물론, 그 옆의 사람도 같은 피해를 입는다 하지요.
밖에서 피우고 들어와도, 옷과 몸에 묻어 온다합니다.
그래서 자녀를 키우는 분들은 꼭 금연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강력히 경고합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발암물질과 독성화학물질로부터 지켜내야 하니까요.
제3의 흡연이 더욱 위험하다는 한 글을 소개합니다.
※ 담배는 피우는 사람보다, 옆 사람에게 더욱 위험합니다 ※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자기도 모르게 들이마시는 것이 간접흡연이다.
그런데, 담배연기의 영향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니코틴 등 담배연기 속의 독성 물질은, 담배가 피워졌던 공간의 표면과 먼지 속에 고스란히 남아,
오랜 시간 해독을 끼친다.
이런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제3의 흡연'(third-hand smoke)이라고 한다.
이러한 제3의 흡연 노출이 직접흡연 못지 않은 해독을 일으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누엘라 마르틴스-그린 세포생물학교수는,
제3의 흡연 노출이 간과 폐에 상당한 손상을 일으킨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쥐들을 사람이 제3의 흡연에 노출되었을 때와 같은 조건에서 살게 한 결과
간, 폐의 손상과 함께 피부상처 회복 지연,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났다고 마르틴스-그린 박사는 밝혔다.
이 쥐들은 우선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나타났다.
지방간은 간경화, 간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폐에 콜라겐이 지나치게 생성되면서 염증표지 단백질인 사이토킨이 증가했다.
이는 폐섬유화를 촉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폐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쥐들은 이밖에도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회복이 지연되고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였다.
제3의 흡연에 노출되면, 비만이 아닌 사람도,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이 살다 나간 주택이나, 아파트, 또한 흡연자가 묵었던 호텔 방, 흡연이 허가된 공간 등이
제3의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곳이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실렸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담배는 백해무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의사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영혼의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은혜로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하나님 말씀을 외면하고 거역하고 살면서,
우리 영혼과 삶이 건강할 것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욕심입니다.
본문20-22절에서,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말에 주의하라 !"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
"내 말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라 !"
"내 말을 네 마음 속에 지키라 !"
그리고 그렇게 하면, "생명과 건강을 얻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눈과 마음을 열어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며,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 말씀을 주의하며,
순종하며 사는 것이, 영원한 생명과 영육의 건강을 얻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네덜란드의 의사이며 근대 임상의학의 창시자였던 부르하페 교수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유물이 경매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유물 가운데, 겉 표지에 '의학상 다시없는 비밀'이라고 쓰여진 두툼한 노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트는 끈으로 단단히 묶어져 있었기에, 그 노트 안의 내용을 아무도 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부르하페가 유명한 의사였기 때문에,
그 노트 속에는 건강과 장수에 관한 대단한 비밀이 적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그 노트가 경매에 붙여지자 값이 치솟았고, 큰 값에 낙찰되었습니다.
자 ! 부르하페 교수의 '의학상 다시없는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
부르하페는 자신의 노트 맨 마지막장에 큰 글씨로, '의학상 다시없는 비밀'을 이렇게 적어놓았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따뜻하게, 몸은 거북스럽게 않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은 모든 의사들을 비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약학박사인 홍문화 박사는, 현대인의 병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성격병, 나쁜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습관병, 잘못된 식사패턴에서 오는 식원병.
그래서 홍 박사는, 건강한 삶을 살려고 한다면,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고치고,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며, 식사패턴을 바꾸라고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의 말씀과 의사들의 말에 순종하면, 영육이 건강한 삶을 삽니다.
반대로 교만하고 거만하여,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습니다.
올 한해, 그리고 평생, 하나님 말씀과 의사의 권고에 겸손히 순종하여,
건강한 삶을 사는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나쁜 것을 버려야 건강하고, 또 건강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24-25절,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이 말씀에는, 우리의 영육의 건강을 해치는 두 가지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입과 눈입니다.
입은 모든 음식물을 통과시키는 문과도 같습니다.
또 눈은 세상 모든 일들을, 우리 마음 속으로 보내는 특별한 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과 눈을 잘 지켜, 아무거나 통과시키면 안 됩니다.
우리 입은, 너무 자극적인 것을 통과시켜도 안 되고, 쉬었거나 썩은 부패한 것을 통과시켜도 안 되며,
더욱이 우리 몸에 독이 되는 것들을 통과시켜도 안 됩니다.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보고, 바로 보고, 마음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몸과 마음을 나쁜 병균으로부터 지켜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가끔씩 우리의 눈과 입은, 몸 속에서 만들어진 분비물이나 나쁜 물질을
몸밖으로 내 보내는 뒷문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속 침을 흘린다든지, 가래가 계속 나온다든지, 먹었던 음식물을 입 밖으로 자꾸 쏟아낸다든지 하면,
그것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눈물과 눈곱이 눈에서 계속 나와도, 눈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영혼이 건강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입에서 악하고 냄새나고 독한 말을 내뱉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과 영혼이 병들면, 그 입으로 계속 굽고 꼬여진 말을 쏟아내고,
또한 남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말들을 사정없이 쏟아냅니다.
그것은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병들면 우리의 눈도, 비판의 눈빛, 조롱의 눈빛, 분노의 눈빛, 비난의 눈빛을 막 쏟아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만약 그러한 눈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하면 그 눈은 더 이상 진리를 볼 수 없는 눈이 되고 말수도 있습니다.
미국에 이민을 가서 살고 있는 어떤 사람 중에, 22년 동안 자그마치 108번 교회를 옮긴 장로님이 있었습니다.
평균해서 1년에 다섯 번 정도씩 교회를 옮긴 것이니, 한 교회에서 약 10주 씩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들을 대하는 그 분의 태도였습니다.
단 한 번도 그 어느 교회에 만족하거나 감사하지를 못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교회를 옮긴 날부터, 그 교회 단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의 허물, 그 교회의 주보의 문제점, 그 교회의 청지기들, 교회 주방, 화장실, 찬양대,
성도들의 옷차림, 성도들의 말투, 수준 .......
그리고 자신이 잠시 다녔던 그 교회들의 단점을, 자신의 수첩에 낱낱이 적어 놓고,
그것을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 장로님이 만약에 하늘나라에 가서,
108교회를 옮겨 다니면서 찾아낸 그 허물들을 기록한 수십 권의 수첩을 우리 주님 앞에 펴놓는다면,
우리 예수님은 과연 그 장로님에게 뭐라고 말씀하실 까요 ?!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구부러진 말(꼬인 말)을 네 입에서 버리라 !"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
"네 눈을 똑바로 뜨고, 바르고 온전한 것을 보라 !"
그렇습니다.
불의하고 악한 것, 유혹하여 범죄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 눈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것들, 우리를 유혹하는 나쁜 것들을 버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바로 서고 바로 살아야 건강하고, 또 건강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27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자전거를 타려면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줄을 타는 사람도 중심만 잡으면 줄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도, 또한 우리의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 계신 예수님 바라보고, 하나님 말씀으로 중심을 잡으면, 우리는 결코 넘어지지 않습니다.
또 인생의 줄에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처럼 풍랑 바라보고, 세상 바라보면, 떨어지고 빠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잡지 않으면,
금방 세상의 유혹이 우리를 덮쳐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디모데후서6:3-5,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표준새번역 성경)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가르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과 경건에 부합되는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4. 그는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요, 병이 들어서 논쟁과 말다툼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데서, 시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의심이 생깁니다.
5. 그리고 마음이 썩고 진리를 잃어서, 경건을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끊임없는 다툼과 알력 속에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우리의 삶의 중심 즉 기준을 삼읍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건강한 삶과 능력의 삶을 주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그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건강의 복을 누립시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이 보내주신 의사의 말에 겸손히 순종합시다.
우리의 몸과 영혼을 나쁘게 하는 것들은, 절대로 취하지도 말고, 과감히 버립시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잡읍시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 !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또한 강건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