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7년1월22일, 히브리서10:34-39(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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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평양 大 부흥의 첫 씨앗은, 마음을 모아 드린 합심(合心)기도였습니다.
평양 大 부흥의 두 번째 씨앗은, 모인 지체들의 진실한 회개였습니다.
우리 ! 합심 기도와 진실한 회개로, 일본 大 부흥의 씨앗이 됩시다.
새해 2017년을 맞이하여,
올 한 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이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구하는 가운데,
금번1월의 말씀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 시간에는 "주여 !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마20:33)"는 말씀을,
두 번째 시간에는,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호세아10:12)"는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밭이, 말씀에 순종하는 옥토가 되야 한다는 말씀을,
세 번째 시간에는, '우리 하나님은, 약속(約束)하는 것과
또한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을 매우 귀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평양 大부흥을 소개하며,
'합심 기도와 진실한 회개로, 일본 大부흥의 씨앗이 되자'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이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고 또한 이 말씀 따라 살아, 올 한 해
백 배의 결실을 맺는 우리 모두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 여러분들도 들어보셨겠지만,
제가 어려서부터 기도에 대해 배운 것 중 하나가 '성경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입니다.
예를 들면, 성경말씀에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이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18:19-20,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수님 ! 지금 이곳에 예수님 이름 의지하여, 사랑하는 본향지체들이 모였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약속하신 주님 !
그 약속대로 지금 이곳에 주님이 계시오니,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우리의 합심기도에 응답해 주옵소서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약속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신 약속된 복을, 올해는 꼭 받읍시다'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읍시다"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닷가에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어, 예수님이 서실 곳이 없어졌습니다.
이에 예수님이, 마침 고기잡이를 마치고 그물을 정리하던 베드로의 배 위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배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부탁하셨지요.
베드로가 배를 육지로부터 조금 떨어뜨리자,
예수님은 그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바닷가에 모인 무리들에게 전하시고 또한 가르치셨습니다.
베드로 역시,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하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참 동안 말씀을 가르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5:4,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러자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누가복음5:5, "선생이여 !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물론입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고, 베드로의 배와 친구의 배까지 물고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했더니, 놀라운 기적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부터 저는, 하나님께서 히브리서의 기록자를 통해, 우리에게 약속하신 복된 말씀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부디 이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의 그물을 내리셔서,
우리의 가정과 사업장은 물론 친구의 가정과 사업장까지 하늘의 복으로 가득 채우는 본향지체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첫째, 담대함을 버리지 않으면, 큰 상(賞)을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본문35절,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택한 백성들에게도 '담대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1:6, "강하고 담대하라 !"
여호수아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 강하고 담대하라 !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
또한 예수님도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담대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상을 주십니다.
자 ! 그렇다면, '담대(膽大)하라'의 뜻은 무엇일까요 ?
본문35절의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는 말은,
쉽게 간단히 말하면, "용기를 잃지 말라" 혹은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용기'로 번역될 수 있는 헬라어는 두 개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톨마오'라는 헬라어는, 매우 실제적인 용기를 의미하는데,
사람이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발휘하는 용기이다.
예를 들면, 실제로 두려운 것이 지금 바로 눈앞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두려움을 내 속의 용기를 북돋아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2> '타르세오'라는 헬라어는, 두려움이 전혀 없는 가운데 나오는 용기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우리를 두렵게 할 것이 못 되는 것입니다.
사실, 무서운 것이 아닌데, 괜히 겉만 보고 무서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주님께서 말씀하신 '담대하라'(용기를 잃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톨마오'일까요, 아니면 '타르세오'일까요 ?!
물론입니다. 톨마오가 아니라 타르세오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일어나 행동하라. 네 속에 있는 용기를 끄집어내어 두려움을 이겨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네 앞에 있는 것은 너를 결코 헤하지 못한다. 너를 무섭게 할 것이 아니니, 두려워 말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인생을 살다보면, 두려운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이 두렵기도 하고, 때로는 어두움이 두렵기도 합니다.
때로는 건강이 두렵기도 하고, 때로는 죽음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이것들은, 우리를 두려움에 빠지게 할 것이 못됩니다.
도리어 하나님이 우리 위해 준비하신, 성장을 위한 도구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로 올 한해 우리에게 두려움이 올 때,
또한 무서운 생각이 들 때, 주저 없이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OO아 ! 두려워하지 말라 ! '타르세오 !'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은 결코 나를 해하지 못한다.
내가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으니, 두려워 말라"
"도리어 하나님이 내 성장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것들이다 !!!"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두려움이 올 때, 자신을 향해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세상에서 내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대신 하나님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올 한 해, 두려움을 버리고 담대하여, 큰 상 얻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둘째, (우리가) 인내하면(참아내면), 약속하신 복을 받습니다.
본문36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유명한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는,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인정받는 '파우스트'라는 작품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가 23세부터 쓰기 시작하여 82세까지, 무려 6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괴테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글 쓰는 한 가지 일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 긴 세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일들을 했습니다.
그는 법학자였고 정치가였으며, 사상가요 소설가였으며,
시인이요 화가요 연출가요 물리학자요 식물학자요 또 해부학자였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하면서도, '파우스트'라는 놀라운 작품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천재성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인내'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일생을 통하여 연구하고 쓰고 또 퇴고하기를 거듭하여,
마침내 60년 만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 많은 사람들은 참 쉽게 포기합니다.
도대체 참아 내지를 못합니다.
신앙도 사명도, 가정도 사랑도 또한 사람도 일도 쉽게 포기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의 복을 받기 위함이라"
어느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 좀 특별한 방법을 써서 사원을 모집했습니다.
우수한 지원생들을 한 방에 모아놓고 인터뷰를 한다고 해놓고는,
아무 말도 없이 30분이 지나고 한 시간이 지나도록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 저기서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 시간을 안 지키는 거야 ?"
"무슨 사정이 있으면, 말을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는 거야 ?"등등 불평과 원망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이런 사람도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겠지 !" "분명 이럴 말한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
여러분 ! 어떤 사람들이 사원으로 뽑혔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인내하며, 기다렸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30:18,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을 찾고 계시며,
그런 사람에게 큰복을 주시고,
또 그를 큰그릇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꼭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인생을 살다보면, 기다려야 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것도 잠깐이 아니라 한참을,
아니 가슴이 다 타들어 가도록 참고 또 참으며, 묵묵히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기다릴 때, 더구나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기다릴 때,
우리의 그 기다림은 분명 놀라운 응답으로 열매 맺힐 것입니다.
올 한 해, 기다리기가 힘들 때, 우리 자신을 향해 이렇게 선포합시다.
"나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복을 받기 위함이라 !"
"OO아 ! 두려워하지 말고, 답답해하지도 말고, 차분히 기다리자 !"
하나님께서 분명, 준비한 복을 우리에게 넘치게 더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
셋째, 뒤로 물러서지 않아야,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38절,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나폴레옹이 산 위의 적을 공격하는 어느 전투에서, 전세가 매우 불리했습니다.
그러자 나폴레옹과 함께 한 군사들이, 앞을 향해 나아가지 않고 머뭇머뭇했습니다.
그 때 나폴레옹은 군사들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프랑스 장병들이여 ! 지난 수 천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걸음걸음을 보아온 저 높은 산들이
지금 제군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제군들은 저 산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이려는가 ?
비겁하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려는가 ? 아니면 용감하게 진격하는 모습을 보이려는가 ?"
나폴레옹의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군사들은 용기를 내어 전진했고, 마침내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올 한 해, 포기하지 말고 전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또한,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히브리서 기록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
우리 속담 중에도, "가다가 아니 가면, 아니 감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다가 도중에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무익한가를 말 해주는 속담입니다.
우리 본향교회는 지난 주일부터 [팀 모임(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일, 여호수아 팀, 다니엘 팀, 바울 팀, 한나 팀,
모두 얼마나 진지하고, 또 얼마나 뜨거웠든지 목사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여호와이레 팀도, 참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의 팀들을, 사랑이 가득한, 섬김이 가득한, 참 따뜻한 그런 팀으로 만들어갑시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모습까지 자라나는 그런 팀이 되게 합시다.
하나님은 분명, 사랑이 필요하고 섬김이 필요한 사람들을,
그리고 따뜻함을 찾아 헤매는 많은 사람들을, 분명 우리들의 모임(팀)으로 보내주실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꼭 받읍시다.
그러기 위해,
첫째, 담대함을 버리지 맙시다. 절대로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둘째, 끝까지 인내합시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립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답답해하지 말고, 초조해하지도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립시다.
셋째, 뒤로 물러서지 말고, 앞을 향해 전진합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가장 높은 곳에 꽂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는, 본향성도들의 올 한해의 삶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