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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7 2017년6월25일, 누가복음 19:1-10(어떻게 해야 바꿔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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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8,978回 日時 17-06-28 16:21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 본향교회의 主日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날이 되게 합시다.
  본향의 主日이, 사단 마귀의 매임에서 풀림 받는 날이 되게 합시다.
  본향의 主日이, 우선 본향지체들에게 선을 행하는 날이 되게 합시다.

  지난5월, 한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10년 간 이어왔던 보수 정권이 물러나고,

  개혁과 혁신을 추구하는 진보정권이 한국을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취임 1개월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8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국민들은 변화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고,

  또 그 변화를 새 정권이 이루어내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 정권이 하고자하는 정책 等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변화에 적극 협력해야 할 국회와 일부 기득권자들이,

  여전히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 부 장관 및 위정자들의 청문회 및 임명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들,

  일자리 추경예산을 여전히 통과시키지 않는 국회,

  사드 배치 보고와 관련된 국방부의 이상한 태도 등등.

  참 안타까운 모습들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지난6월8일 아침,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밧줄에 매달려 아파트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던 46세 김모씨(다섯 자녀의 가장)가,

  밧줄이 끊어져 그만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경찰이 밧줄을 끊은 사람을 붙잡았는데, 다름 아닌 그 아파트의 주민인 서 모씨(41세)였습니다.

  술에 취한 서씨는 옥상으로 달려가, 당시 작업자가 매달려 있던 밧줄을,

  공업용 커터 칼로 절단해버렸습니다.
  이유는, 휴대전화로 노래를 들으며 일하는 한 페인트 작업자의 소리가, 시끄러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변화(變化)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을

  더욱 간절히 갈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좀 더 바르게 바꿀 수 있을까요 ?
  도대체 그 무엇으로, 이 안타까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무엇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힘인가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잘 아는 삭개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에서 세금을 거두는, 세리장으로 있던 사람입니다.
  여리고는 '하나님의 낙원'의 뜻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로서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촌(富村)에서 세리장을 하고 있다면,

  삭개오가 얼마만큼의 재력(財力)을 갖춘 사람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리는,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매우 멸시받는 직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스라엘을 식민 지배하던 로마는,

  더욱 더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해서 현지의 유대인을 고용했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유대인 세리들은, 자신이 담당한 세금을 많이 거두기 위해, 자기 동족들을 억압했습니다.

  또한 할당된 세금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둬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기의 부(富)를 쌓았습니다.
  본문의 삭개오도 바로 그런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삭개오는 여리고의 많은 동족(유대인)들로부터, 분명 손가락질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자,

  모든 체면을 다 버리고 나무 위에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이 너무나 답답하고, 허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 여기에 오늘 말씀드릴 첫 번째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재물을 넉넉히 가졌다 하는 사람, 소위 부자라는 사람들 중에,

  세리 삭개오처럼 영혼의 갈증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 마음에 큰 구멍과 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더 낳은 것이 있을 텐데. 지금 나의 이 삶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을 텐데. 그것이 무엇일까 ?"

  현대사회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이 있는데, '아노미'(Anomie)입니다.
  이 말은 사회학에서는, 인간의 행위를 규제하는 공통 가치나 도덕 기준이 없는 혼돈, 무질서를 의미하고,

  심리학에서는, 현대의 사회 구조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독감, 고립감, 그리고 그에 따른 갈증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갈증을 해결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육체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은 운동 혹은 성형 등의 샘을 팝니다.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식과 과학의 샘을 팝니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좋은 음식과 의학의 샘을 팝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샘의 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사람들은 더 큰 갈증을 느낍니다.

  더 살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벌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파고 또 파서 얻은 것들이,

  우리 인간들이 가진 기갈(飢渴)과 갈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인간의 갈증은 채워도 또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지식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살기가 편해지면 편해질수록, 과학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또한, 권력과 힘을 행사하면 행사할수록, 인간은 더 큰 갈증에 허덕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 인간은 왜 그럴까요 ?
  왜,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에는 완전한 만족과 채움이 없을까요 ?

  이 질문에 대해 파스칼은 자신의 책 [팡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백이 있다.

  이것은 어떠한 피조물로도 채워질 수 없는 것이다.

  오직 그 공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에 의해서만이 채워질 수 있다"
  그렇습니다.

  많은 인간들이 갈증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생수의 원천(源泉)이신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깊은 웅덩이를 파도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의 샘이 아무리 깊고 시원해 보여도, 우리는 그곳에서 참된 시원함을 결단코 얻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끝없이 갈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목마른 것입니다.

  아마도 삭개오에게 그런 갈증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 보면,

  드디어 예수님이, 마음에 큰 구멍과 깊은 갈증을 가진 삭개오가 올라가 있는 뽕나무 밑으로 지나가십니다.
  그리고 뽕나무 위에 있던 삭개오에게 主님이 다정히 말씀하십니다.

  본문5절, "삭개오야, 속히 내려 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삭개오는 너무나 기뻤고, 예수님을 즉시 자기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모신 삭개오,

  그리고 예수님을 자기 중심에 모신 삭개오는,

  자신이 놀랍게 변화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신의 변화를 예수님 앞에 서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8절, "주여 ! ......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이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9절,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여기에 오늘 말씀드릴 두 번째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온전히 만나면, 삭개오처럼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답입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재물과 물질에서 그 마음이 떠나버렸습니다.

  아마도 당시 삭개오처럼 돈을 좋아했던 사람도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삭개오에게 있어서 돈과 재산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대가였습니다.
  동족들의 싸늘한 눈 빛, 경멸하는 태도, 그 모든 것을 감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온전히 만나자, 그 마음에서 돈이 떠나버렸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처럼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 마음에서 우상이 없어집니다.
  돈이 우상이었던 사람이, 돈으로부터 그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명예가 우상이었던 사람은, 명예로부터 그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정욕이 우상이었던 사람은, 정욕으로부터 그 마음이 떠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이런 변화가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여러분 ! 우리들 속에서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까 ?!
  변화가 있다면 내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이제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 변화를 체험하지 못하면, 우리의 나중은 부끄러운 구원일 뿐입니다.

  둘째, 고통 하는 이웃에 대해, 삭개오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난한 사람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내가 잘 살고, 자식을 잘 살게 해주려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자 가난한 사람들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고통 하는 사람들의 신음소리가 귀와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은 연약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이웃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변화인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임하였다" 할렐루야 !


  셋째, 삭개오는 자기 죄에 대해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속여 빼앗았다는 것은, 이웃에게 큰 해(害)를 끼쳤다는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세금을 과하게 매겨 착취도 했으니, 그것은 아주 악한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자신이 이런 악한 일을 했으니,

  이제는 돌이켜 회개하고 보상하겠다는 것이 삭개오의 결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 주위에는, "예수 믿고 죄 용서받고 변화 받았다"고 말은 하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진정으로 돌이키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변화가 아닙니다.

  내가 범한, 사람을 향한 과오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삭개오와 같은 진정한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참된 변화를 보고, 세상 사람들도 변화되는 것입니다.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뉴욕에서 전도집회를 할 때였습니다.
  당시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회사를 경영하는 필립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가 그 전도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필립스는 37세에 수석 부사장이 되었고, 40세에 사장의 자리에 앉았을 정도로 탁월하고,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돈에 대한 애착이 매우 심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직 세상의 성공을 위해, 외길을 달려 온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복음을 듣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사람이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달라졌다는 것은, 생각, 가치관, 인생관, 물질관, 대인관계 등 본문의 삭개오처럼,

  모든 것이 다 변화된 것을 말합니다.

  그가 하루아침에 변화되자, 그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같은 회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 사람 달라졌다. 무언가 달라졌어"하고 말할 정도로, 그는 변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밤, 필립스를 찾아 온 손님이 있었습니다.
  닉슨 대통령의 친구이자 특별 고문 겸 보좌관이었으며, 워싱턴의 변호사였고,

  유명한 독설가이기도 했던 챨스 콜슨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매우 어려운 궁지에 빠져있었습니다.

  응접실에 앉자마자 챨스 콜슨이 필립스에게 말합니다.
 "필립스, 내가 보기에 자네는 전에 비해 완전히 변해 버렸어. 나는 자네에 관해 좀 듣고 싶네.

  그 동안 자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오늘 밤 나에게 얘기해 줄 수 있겠나 ?"


  그 말을 들은 필립스는, 그 날 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전도의 기회를 주신 줄 알고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콜슨 !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밤낮 없이 일해서 성공한 사람이었어. 가지고 싶은 것은 다 가진 사람이었지.

  하지만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었어. 나는 정말 허전했어.

  때로는 한 밤 중에 일어나 침실 복도를 거닐거나, 몇 시간씩 바깥 어두움을 쏘아보곤 했다네 !"
 "그 때 내 마음에는, 큰 구멍과 견딜 수 없는 갈증이 있었다네 !"
 "그러던 어느 날, 출장 차 뉴욕을 가게 되었는데,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전도집회가 있다는 말을 들었지.

  거기에 가면 뭔가 해답을 얻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참석해 보았네"

 "그런데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비로소 발견하게 되었다네.

  그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시지 않았다는 것이고,

  나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지 않았다는 것이었어.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가장 결정적인 문제였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네.

  그래서 지체하지 않고, 그 시간 나는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셔들였지.

  나의 주인으로 말이야 !"


 "그러자 신비한 평화가 내 안에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옛날 같으면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삶에 대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네.

  이것이 나의 이야기야. 내가 변화 받은 이야기지."

 "콜슨, 자네도 이 시간 그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다네.

  나하고 손잡고 기도하세. 예수님이 자네를 만져주실 거야 !"

  그리고는 손을 잡고 둘이서 기도했습니다.

  콜슨은 그 순간을 훗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일종의 에너지 같은 것이, 내 속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정이 솟구치면서 거의 울음을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복받쳐 올랐습니다.

  겨우 참고 기도를 끝낸 다음,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밖으로 뛰어나가 차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려고 열쇠를 찾는 동안, 도저히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어,

  차를 길옆에 세우고는 정신 없이, 한 시간이 넘도록 혼자서 울었습니다.

  너무 심하게 울어서 마치 물 속을 헤엄치는 것처럼 흐느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내가 흐느껴 우는 동안, 내가 해방되고 있다는 놀라운 감정을 경험했고,

  눈물이 온 몸을 적시면서, 내 허물이 깨끗이 씻어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는 처음으로 기도라는 것을, 예수님 앞에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이 내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  그렇습니다. 콜슨은 자기의 주인으로 예수님을 모신 것입니다.

  콜슨은 그 날 밤을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 해 1974년, 그는 워터게이트 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고 7개월 동안 복역했습니다.
  그런데 출감 후 교도소선교회를 조직해, 전 세계 형무소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일평생 지속했습니다.
  그를 통해서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교도소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재소자들의 인권 문제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교도소에 수감된 많은 죄수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절망에서 소망을 찾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사회의 가장 참혹한 곳에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는 1993년,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 상(賞)을 받았습니다.

  콜슨이 필립스를 찾아갔을 때만 해도, 이제 그는 별 볼일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 그는 사회로부터 완전히 매장 당할 것이고,

  다시금 재기하기란, 거의 가능성이 없는 초라한 사람이습니다.
  그러나 필립스가 콜슨을 전도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함으로,

  그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이 세상에 확산되게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바로 이것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바로 이것이, 어두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능력을 믿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날 변화의 능력을 믿습니다.

  여러분 ! 이 세상(혹 가정)을 보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불평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가정이 바뀌고 사회가 바뀌고, 직장이 바뀝니다.
  우리를 통해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세상은 분명 바뀝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 일어난 변화를, 이 세상에 보여준다면 분명 세상은 바뀝니다.
  우리 모두, 이런 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본생활이 참 힘들지요 ? 그렇습니다. 하루 하루가 힘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번 생각해보십시다.
  우리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직을 하고, 결혼도 하고, 생활이 안정됐다고 해서,

  우리들이 그것들을 통해,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을까요 ?
  얻을 것 다 얻었다고 해서,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가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원하는 것 모두 다 얻어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우리 마음 속의 구멍은 점점 더 커져만 갈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달라질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삭개오처럼 철저하게 변화되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주님은 본문10절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오신 우리 주님이시기에,

  우리가 만약 변화되기 위해 주님께로 한 걸음 다가간다면, 주님은 열 걸음 우리에게로 다가오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시대의 삭개오가 되어서,

  어두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우리 때문에 가정이 변하고, 교회가 변하고, 세상이 바뀔 것입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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