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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7 2017년6월11일, 에베소서 2:19-22(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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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9,830回 日時 17-06-14 14:46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거리끼는 것들을 버리고, 성령의 사람이 됩시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성령 ! 우리도 받읍시다.

  몇 해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에서,

  하버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의 부모님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바꾸겠습니까 ?"
  이 질문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답했는데, 그 결과가 꽤 충격적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미국출신 학생들은,

  약 4%정도(100에 4명)가 부모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면, 바꿀 뜻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출신의 학생들은,

  자그마치 19%(5에 1명)나 되는 학생들이, 부모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바꾸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시 미국출신 학생들의 부모는 한국 학생들의 부모보다 이혼율이 5배가 넘었습니다.

  또한 홀 부모 밑에서 어렵게 자란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들 중 100명 중 96명이 부모를 바꾸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반면에,

  한국출신 학생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까지 이민 와, 온갖 고생을 하며

  자식을 하버드대학까지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00명 중 19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자기 부모를 바꾸고 싶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물론, 외국생활에서의 차별이나 따돌림도 있었겠지요 !

  그러나 평균 5명 중 1명이 부모를 바꾸고 싶다고 답한 것은 놀랄만한 것이었습니다.

  UNICEF(유엔아동기금)가 2001년, 아시아 17개국 청소년(9∼17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질문, "당신의 부모를 존경합니까 ?"
  이 질문에 대해, 한국의 청소년들은 13%만이 '매우 존경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17개국 평균 72%에 훨씬 못 미치는 꼴찌의 기록이었습니다.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들, 방글라데시, 파푸아뉴기니,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청소년들은

  자기 부모 존경율이 70%가 넘었는데, 한국은 13%밖에 안 되었습니다.

  참으로 속상한 이야기입니다.

  세계적으로 우리 한국의 부모들만큼, 자녀교육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부모도 많지 않은데,

  이런 충격적인 결과는, 과연 우리 부모들의 자녀양육 및 교육에 관한 것이

  과연 온전한 것인지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개혁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폴 틸리히가 분석한대로 요즘 현대인의 가정은 흔들리는 터전입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가정은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집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동상이몽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서로에게서 떠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 한 주간 전에 福岡에서 일어난,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사건은,

  오늘날의 가정이 얼마나 위기인지를 말해줍니다.


  한자성어 중에,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은, '동쪽 집에서 먹고 서쪽 집에서 잠잔다'는 말로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얻어먹고 지내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집에 들어와서는 잠만 자고,

  아침은 굶고 점심은 회사 근처 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직장동료들과 회식하며 때우는 가족들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간에 오붓한 대화도 별로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가족이란 무엇보다도 밥상 공동체여야 합니다.
  그래서 가족을 식구(食口,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라고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은 함께 밥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가족을 영어로는 Family라고 합니다.
  Father and Mother I love you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가족은 엄마아빠, 형, 누나, 동생, 모두가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또 한 가지 가정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또 한 가지 가족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이 함께 모인, 가족 공동체입니다.

  필립 얀시는 그의 책,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에서, 교회라는 가족 공동체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가족(하나님의 가족, 교회)이란, 단순히 싫고 좋고를 떠나, 무관심과 경쟁은 물론 증오조차 공존하는 세계에서,

  어떻게 사랑이 존재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곳이다"


  필립 얀시의 저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은,

  교회에 속한 지체들이 서로 가족임을, 또한 식구임을 우리 신앙인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을 읽고 감상을 적은 한 독자의 글을 소개합니다.

  저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꿈꾸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 애써보지만, 제 속을 들여다보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게 없기 때문입니다)
  제 삶을 돌아보면,

  잘 해보려고 하다가도 넘어지고 실수하고, 그래서 다시 회개하고, 또 다시 도전하는 일의 반복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왜 교회가 엉망진창인지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저와 같이 참으로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이니까요 !

  하나님을 모르던 저에게, 교회는 하나님이 새롭게 꾸려주신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새로운 가정(교회)이, 언제나 화목하고 평안한 장소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은 날이 많았습니다.
  부조리한 많은 것들 ....... 또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 .......
  그래도 내 가정이니까,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내 가족이니까,

  사랑으로 품고 서로 다독이며, 여러 문제들과 싸워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 다시 오시기 전까지는, 늘 이런 식이지 않을까요.
  필립 얀시의 책 제목처럼, '교회는 나의 고민이고 나의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교회와 그 속한 성도들을, '하나님의 가족'이라 부르십니다.
  본문19절에서도, 우리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에베소 교회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あなたがたはもはや, 外國人でも寄留者でもなく, 聖なる民に屬する者, 神の家族であります.)


  이 말씀에, '하나님의 권속'이란 말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권속(眷屬)이란, 권(眷, 돌아봄 혹은 돌봄)과

  속(屬, 붙어있다 혹은 속해있다 혹은 이어져있다)이 합쳐진 말로서, 그 뜻은 '붙어서 서로 돌본다'입니다.
  이른바, '하나님의 권속'이란, '하나님의 가족'이란 뜻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어떤 사람들이 교회를 '가족 같은 공동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매우 잘못된 표현입니다.

  교회와 또한 교회에 속한 성도는 '가족 같은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 그 자체인 것입니다.
  자 ! 옆에 계신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당신과 나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하나님의 가족인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성도들의 가정' 즉 교회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

  첫째, 교회에 속해 있어야 만 온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세우신 유일한 조직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세상에서 부르신 사람들의 모임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세상에서 부름 받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반드시 교회에 속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필립 얀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둘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일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속해야만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 ! 만일 군인이 소속된 곳으로부터 벗어났다면 그는 탈영병일 것이고,

  어떤 사람이 집을 뛰쳐나와 집도 없이 이리 저리 방황하고 있다면 그는 홈리스입니다.

  또한, 자녀가 집을 나오면 그는 탕자인 것입니다.


  요즘 교회에 소속되지 않고, 나름대로의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스스로 외롭고 고독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길 잃은 양, 목자 없는 양은 매우 위험합니다.

  16세기의 개혁자 '십자가의 성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홀로 떨어진 고고한 영혼은 홀로 타는 석탄과 같다.

  그 불길은 이제 식는 일만 남았다. 더 이상 뜨거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그의 말은 정확합니다.

  교회와 멀어질수록 영혼은 위험해집니다. 심령이 메말라집니다.

  그리고 끝내는 사단의 노리개가 됩니다.
  그래서 필립 얀시는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에서,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내가 교회를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잠시 교회를 떠나 있을 때면 고통 받는 쪽은 언제나 나였다"


  그렇습니다. 솔직한 고백입니다. 집 나가면 나간 사람만 불편합니다.
  양은 함께 있어야 안전합니다. 혼자 떨어지는 순간부터 위험해집니다.

  길을 잃게 되거나, 맹수의 공격 대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교회에 속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함께 하신 여러분 !

  우리 주님이 본향에 속하게 하신 여러분 !
  하나님께서 본향교회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오늘도 충만히 누리고,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가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교회에 속해 있어야만, 온전한 성숙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본문20-22절,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主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0. 使徒や預言者という土台の上に建てられています. そのかなめ石はキリスト·イエス御自身であり,
  21. キリストにおいて, この建物全體は組み合わされて成長し, 主における聖なる神殿となります.
  22. キリストにおいて, あなたがたも共に建てられ, 靈の きによって神の住まいとなるのです.

  20세기 성자(聖者)라 불리는 선다 싱이란 분이 있습니다.
  1889년 인도의 전통적인 시크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예수님을 믿고 나서 놀라운 변화의 삶을 산 인물입니다.
  하루는 선다 싱이 여러 성도들과 함께 바닷가 모래백사장을 찾았습니다.
  선다 싱은 바다 속에 있는 돌 하나를 집어 들어 성도들에게 보이며 물었습니다.
  이 돌의 한가운데가 물에 젖어 있을까요 ? 말라 있을까요 ?
  물에 오랫동안 있었으니 틀림없이 젖어 있을 것이라는 대답과,

  돌 속은 말라 있을 것이라는 두 가지 대답이 있었습니다.


  선다 싱이 돌을 쪼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돌의 한가운데는 말라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물 속에 있었어도 그 속은 말라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어쩌면 이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농촌에 오래 살아도 농부가 되지 못하고,

  아무리 도시에 오래 살아도 도시인인 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듯이,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변화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의 심령과 인격에 복음의 은혜가 젖어들지 않으면, 그 어떤 변화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마음에 복음의 은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영혼이 메마른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교회를 얼마나 오래 다녔느냐가 아니라,

  속 사람이 어떻게 변화 받았는가 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교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은혜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자라지 못했을까요 ?

  물론입니다.​ 성도 간에(즉 하나님의 가족 간에) 교제하며,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립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함께 어울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도피합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외로워합니다. 고독해 합니다. 우울해 합니다. 어둡게 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함께 두 손 꼭 잡고 천국을 향해 걸어갑시다.
  절대로 우리의 잡은 손, 놓지 맙시다.
  외로워하지도 말고, 고독해하지도 말고, 우리 함께 한 가족이 됩시다.
  본향의 지체들(하나님의 가족들)과 더욱 가까이 지냅시다.
  팀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와 섬김도 용기 내어 시작합시다.
  그리할 때, 예수님은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골로새서2:19, "....... 온 몸(교회와 성도)이 머리(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또한, 우리가 예수님의 한 가족이 되어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갑니다.

  에베소서4:13-16,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의 가족이 되어야만,

  우리는 온전한 구원을 이룰 수 있고, 또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한 식구(食口,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가 됩시다.
  우리 ! 하나님께서 친히 짝지어주신 가족이니까, 사랑으로 품고 서로 다독여 주며,

  어떤 어려운 것들과도 함께 싸워, 반드시 예수님만 드러나는 교회가 되게 합시다.

  이로 인해,

  점점 예수님을 닮아 가는 교회 !
  어떤 지체들이 새 가족으로 와도, 그를 꽈악 안아 줄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 !
  그리하여, 예수님께 칭찬 받는, '하나님의 가족 교회'가 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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