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017년6월4일, 요한복음 7:37-39(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ページ情報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 ! 좋은 친구를 가집시다. 또한 누군가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시다.
우리 ! 당신과 나 ! 좋은 친구가 됩시다.
우리 ! 예수님을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로 맞이합시다.
성령강림주일 때마다, 자주 드렸던 질문을 오늘도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들이 온전한(진정한)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성령이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1>성령이 내 안에 있는 여부에 상관없이 바른 신앙생활은 가능하다.
2>성령이 어느 정도 신앙에 도움을 주므로, 내 안에 있으면 좋다.
3>성령이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온전한 신앙생활은 전혀 불가능하다.
위위 세 가지 중, 무엇이 옳을까요 ?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몇 곳의 성경말씀을 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12:3,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靈)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主)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이 있어야 예수님을 主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22, "그(하나님)가 또한 우리에게 인(印)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것을 보증해 줍니다.
갈라디아서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
요한일서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계신 것을, 성령 계심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령은 우리에게 主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며,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요한복음14:26),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로마서8:26),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요한복음4:23-24).
더구나 여러분 !
우리 속에 만약 성령('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이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로마서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성령)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성령)이 없으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神の靈があなたがたの內に宿っているかぎり,あなたがたは,肉ではなく靈の支配下にいます.
キリストの靈を持たない者は,キリストに屬していません."
이상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령은 그저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 안에 가지고 있어야할, 신앙과 구원에 있어서 최상, 최고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
첫째,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죄를 버려야 성령이 사람이 됩니다.
사도행전2:38,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여러분 ! 이 말씀은 제가 성령을 말할 때마다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이 말씀을 향해 온전히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성령은 '거룩한 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悔改) 즉 죄를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속의 한 가지 죄, 두 가지 죄, 세 가지 죄 또는 많은 죄를 버리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 속의 모든 죄를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죄 중에 가장 빠지기 쉬운 죄는 '우리의 욕심'입니다.
야고보서1:14-15,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렇습니다.
악한 사단은, 먼저 우리 속에 '작은 욕심'을 심습니다.
그리고 그 심겨진 '작은 욕심'에, 거름을 주고, 확신을 줍니다.
그렇게 해서 그 욕심이 점점 커져갈 때, 비로소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 '소망'(사실은 사단이 심은 욕심)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다.
여러분 ! 바로 이것이 악한 사단이 행하는, 유혹의 방식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스스로, 내가 행하는 어떤 것이 '욕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집착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고,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고, 철야 기도를 해도
왜 성령 충만함이 임하지 않습니까 ?
그것은 우리 속에 있는 그 죄와 욕심을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극히 작은 거리낌이라도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있으면,
그것은 우리의 성령 충만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우리 마음 속에 떠오르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해야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찰스 피니 목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찰스 목사님이 알고 있는 성도 중, 성령 충만 받기를 정말로 갈망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때마침 이 여인이 섬기는 교회에서 부흥 집회가 있었고,
그녀는 매일 밤 집회가 끝난 후 밤늦게까지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 성령 충만함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밤, 그녀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사소한 것 하나가 그녀의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머리 장식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11:5, 10에 보면, 여인들은 기도할 때 머리에 수건을 쓸 것을 바울은 권고합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수건 대신에 나름대로 예쁜 머리 브로치를 장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기도할 때, 종종 브로치가 떠올랐습니다.
"내 나름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한 것은 아닌가 ?"
"나만의 고집은 아닌가 ?"
그러나 여인은 이것과 관련하여 주님 앞에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날 밤, 여인은 과감히 그 브로치를 던져 버렸습니다.
순간 하나님의 성령은 그녀에게 놀랍게 임했습니다.
그 여인이 그 때까지 성령 충만을 받지 못했던 것은, 그 브로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우리들에게는 내 자신의 유익, 혹은 자신의 욕망, 혹은 자신의 욕심 때문에,
주님 앞에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의지를, 하나님 앞에서 꺾으셨습니다.
마가복음14:36, ".....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리할 때, 비로소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의 승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속에 있는 죄와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사명도 온전히 감당할 수 없고,
그리스도인의 능력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 이 시간 내려놓읍시다. 하나님 앞에서 내 고집을 꺾어 버립시다.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욕심을 이제는 던져 버립시다.
그리하여 온전한 성령의 사람, 능력의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아멘 !
둘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성령의 사람이 됩니다.
사도행전5:32, "우리는 이 일(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는 성령",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어성경에는, "神が御自分に從う人 にお與えになった聖靈"라고,
영어성경 NASB버전에는, "the Holy Spirit, whom God has given to those who obey Him."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어 헬라어 성경에도, '토 프뉴마 토 하기온'(성령)은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순종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히 부어 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물론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생각, 마음), 인생,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을,
내 뜻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복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순종은 이러한 고백이 뒤따릅니다.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 ! 제가 주님 앞에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께서 값을 주고 저를 사셨습니다.
저 자신과 저에게 속한 모든 것을 완전히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저를 보내소서.
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저를 사용하소서 !"
사랑하는 여러분 !
이번 한 주간, 우리들이 가진 모든 열쇠를 하나님께 드리고,
그 대신으로 천국 곳간 문의 열쇠를 선물로 받으시는 복된 우리들이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자 ! 끝으로, 한 번 우리들에게 임한 성령의 능력이 소멸될 수도 있을까요 ?
답부터 말씀드리면, 소멸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약 사사시대의 영웅 삼손입니다.
삼손은 생전에 여호와의 신(즉 성령)을 거듭 충만히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삼손은 그 성령의 힘을 힘입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제에서 구했고,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삼손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자기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여호와의 신(성령)은 삼손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그의 능력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
삼손의 예를 통해 볼 때,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던 사람이 그 '구별됨'을 포기하면,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을 그 사람에게서 거두십니다.
삼손이 머리를 자르지 않았던 것은,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나실인 서원'의 외적 상징이었습니다(민수기6:2-5).
그러므로 삼손이 머리를 잘랐다는 것은, 그가 '구별됨'을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삼손처럼 성령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과거의 언젠가, 그들은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세상을 완전히 버리고 세상적 목표와 야망과 삶의 방식을 자신 속에서 죽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귀히 여기사, 성령과 그 능력으로 기름을 그들에게 붓고, 그들을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에 들릴라(유혹)가 나타났습니다.
세상이 다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러분 ! 혹시 과거에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뜨겁게 사명 감당하며 주님의 일에 앞장서 순종했지만,
지금은 방관자나 혹은 비판자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
만약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쩌면 들릴라의 치마폭에 쌓여 있는 지도 모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본에 와서 가장 쉽게 빠지는 들릴라(유혹)는 돈입니다.
물론 한국생활과 일본생활은 많이 다릅니다. 그 누구도 일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많이 벌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심입니다.
자칫 그 욕심은, 우리 속에 있는 성령도 그 능력도 그 은사도 다 빼앗을 수 있습니다.
디모데전서6:7-12,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
사랑하는 여러분 !
혹시 하나님을 향한 뜨거웠던 사랑을 잊어버렸습니까 ?!
그렇다면 여러분 !
지금 우리를 감싸고 있는 들릴라의 본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단하여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 요셉을 기억해 보십시오.
요셉에게 있어서 들릴라의 역할을 한 것은 '보디발의 아내'였습니다.
그녀(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보장한 것은, 물질과 세상이 주는 쾌락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박차고 일어나 하나님의 품을 택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박차고 일어나는 결단이 우리들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위의 말씀에서, 성령의 능력이 소멸될 수도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거듭 거듭 반복적으로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 베드로를 보면,
그는 사도행전2:4의 사건에서, 또한 사도행전4:8의 사건에서도,
그리고 사도행전4:31의 사건에서도 거듭 거듭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한 큰 일꾼이 되었습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슬픈 일 중 하나가,
과거 한 때에는 성령의 능력 가운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힘쓰고 애썼던 지체들이,
이제는 사실상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고 만 것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1년 전, 혹은 5년 전, 혹은 10년 전, 30년 전 받은 은혜와 능력으로
현재의 사역을 감당하려고 발버둥칩니다.
여러분 ! 되겠습니까 ?
우리는 새로운 헌신의 기회가 찾아 올 때마다,
새롭게 돌보아야 할 영혼이 나타날 때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새로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시금 기도하고 결단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 !
성령 충만한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37-38절,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본문39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오늘 함께 한 모든 지체들에게, 생수의 강이 넘치고, 성령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