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年4월1일, 마태복음 28:18-20(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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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줍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줍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
우리 함께 ! 십자가에 앞에 더 자주 나아갑시다.
잠시 전 부활주일 특별 아침예배의 메시지에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을 찾아 가셨는지에 대한 말씀을 계속 전하겠습니다.
첫째, 제자들에게 부활의 신앙(확신)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신앙을 가져,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을 때,
비로소 믿음의 시작되고, 능력 있는 신앙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활의 주일에, 친히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자신의 부활을 증명하시고, 설득하시고,
그들에게 부활의 믿음을 주신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찾아 오셔서 동일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 부활의 믿음을 선물로 받아,
큰 믿음의 사람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가신 것은)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 또한 낙심한 제자들에게 평강과 회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요한복음20:19,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십자가 수난 3일 후)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기에서 '평강'으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는, '에이레네'입니다.
그 뜻은, '평안, 화목, 안전'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처참히 죽으신 예수님, 그리고 그 예수님을 죽인 무리들로 인해,
제자들은 큰 두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얼마나 두려웠든지 자기들의 모인 곳의 문들도 굳게 닫았습니다.
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그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거듭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의 원천은 어디입니까 ?
두말 할 것도 없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 단순히 생각해 볼 때, 지금 저와 여러분 중 누가 더 편안합니까 ?
당연히 서 있는 저보다 앉아 계신 여러분들이 편안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앉아 있는 것보다 뭐가 더 편안합니까 ?
예 ! 아예 바닥에 드러누우면 더 평안하고 평안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
드러눕는다는 것은, 우리의 온몸을
주저 없이 온전히 방바닥에 다 맡겨 버리기 때문에 편안하고 평안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가 바닥을 믿지 못하면 우리를 맡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몸을 바닥에 완전히 맡길수록 평안하지만,
그것은 바닥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똑같습니다.
하나님께 많이 맡기면 맡길수록 우리는 평안을 얻습니다.
반대로 적게 맡기면 맡길수록 그만큼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하나님 주시는 큰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모든 것을 내게 맡기고, 너는 평안하라"
이 말씀에 응답하여, 참 평안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후, 큰 낙심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낙심한 베드로를 찾아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21:15, ".......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복음21:16,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복음21:17, "세 번째 이르시되 .......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세 번의 질문으로, 베드로는 큰 낙심으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 아니냐가 이처럼 엄청난 차이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지금 잠근 것은 단순히 문들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속에 두려움과 낙심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두려움의 빗장을 걷어 내 주셨습니다.
의심과 낙심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이 회복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가신 것은)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를 모르는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본문18-20절,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지난3년 간 제자훈련을 받았던 제자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18-20절,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렇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의 증인, 십자가의 증인,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라고, 분명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부활하사 제자들을 찾아가셨던 예수님은, 지금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이 땅 일본에서, 복음의 증인, 십자가의 증인, 부활의 증인이 되라 !"
오늘 예배 후에 있을,
부활절 특별 노방찬양전도 등을 통해,
이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 부활하신 예수님이 왜 제자들과 우리들을 찾아오셨습니까 ?
첫째, 우리들에게 부활의 신앙(확신)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신앙이야말로, 우리 믿음과 신앙의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죽으면 다 끝인데, 뭐 하러 힘들게 신앙 생활합니까 ?!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의 삶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고 마는데,
뭐 하러 이 세상에서 참고, 인내하고, 고생합니까 ?!
그저 즐기며 살면 되지요.
그러나 여러분 !
우리는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날 것이지만, 반드시 부활합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이 친히 준비하신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영원한 삶을 삽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부활의 신앙을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또한 낙심한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평강과 회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셋째,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를 모르는 제자들에게,
또한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를 모르는 우리들에게, 분명한 사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이 시간 함께 구합시다.
부활의 예수님 ! 우리에게도 부활의 확신을 주세요.
부활의 예수님 ! 우리에게도 평강을 주세요.
부활의 예수님 ! 우리에게도 회복의 은총을 주세요.
부활의 예수님 ! 우리에게도 분명한 사명을 주세요.
부활하신 예수님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우리에게,
분명 우리 예수님은 부활의 확신, 평강, 회복의 은총, 분명한 사명을 주실 것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