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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8 2018年1월28일, 누가복음 14:25-33(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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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5,425回 日時 18-02-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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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 우리 ! 산을 옮길 만한, 능력 있는 믿음을 가집시다.
  칭찬 받은 백부장처럼, 하나님 주신 말씀의 능력을, 완전히 믿읍시다.
  노아처럼, 하나님말씀을 내 삶의 목표요, 기준이요, 능력으로 삼읍시다.

  여러분 ! 오늘도 한 가지를 질문 드리며, 主님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크리스천(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이란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배우고, 기도와 찬송을 드리고,

  봉사와 헌신을 하고, 전도하는 것을 '신앙생활'이라 합니다.
  사전에서는 '신앙생활'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절대자(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종교에 의지하는 영적인 생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예수님을 救主로 믿으십니까 ?!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십니까 ?!
  또한, 예수님을 따르고 계십니까 ?! 主님 뜻대로 살기를 힘쓰십니까 ?!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어느 교회 집사님이,

  등산을 너무 좋아해서 그만 예배당이 아닌 산(山)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산길을 헤매, 그만 산을 내려오던 도중에 날이 저물고 말았고,

  산 속은 순식간에 칠흑같이 어두워지고 말았습니다.
  서둘러 산을 내려오던 그 집사님은, 설상가상으로 발까지 헛디뎌 그만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죽는구나 ! 집사가 돼서 주일을 빼먹고 산에 왔으니 !'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몸이 소나무에 걸려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그 집사님은 소나무를 꽉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절벽 위를 향해 힘껏 소리질렀습니다.
 "그 위에 아무도 없습니까 ? 사람 좀 살려 주세요 !"
  그러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곧 집사님에게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바로 그 때 절벽 위에서 부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얘, 아무개 집사야"
  집사님은 생명줄을 얻은 것 같은 기쁨으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예 ! 여깁니다. 절벽에 매달려 있습니다, 빨리 저 좀 살려 주세요 !"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니, 정말 이상했습니다.
  '이 깜깜한 밤에, 누가 내 이름을 부르지 !'

  그래서 그 집사님이 물었습니다. "제 이름을 아시고 부르시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
  곧 바로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네가 믿는 하나님이다"
  집사님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오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만 계시는 줄 알았는데, 이런 절벽에도 계셨군요.

  이제 생각하니, 제가 괜히 사람들을 불렀군요.

  하나님 빨리 올려 주세요. 팔이 아파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그 때 다시 절벽 위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네가 진정 나를 믿느냐 ? 내가 진정 너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
  집사님이 대답합니다.

 "하나님 ! 이럴 때 하나님을 안 믿으면 어떻게 합니까 ?

  오 ! 하나님, 그러지 마시고 빨리 끌어 올려 주세요. 이제 팔의 힘이 다 빠졌습니다.

  잡은 손이 자꾸 풀려집니다. 정말 믿습니다"
 "비록 오늘은 주일 예배를 빼먹었지만, 그래도 명색(名色)이 제가 집사 아닙니까 ?

  집사가 하나님을 안 믿으면 누가 믿겠습니까 ?"
  그 때 위에서 다시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 ! 네가 나를 진정으로 믿는다니, 내가 너를 이 위로 올려 주겠다.

  그러니, 먼저 네가 잡고 있는 손을 놓아라"하는 음성이었습니다.


  그 때 집사님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이 손을 놓으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텐데 ....... 아무리 하나님이 시라도

  혹시 실수하시면 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텐데 .......'
  한참 고민하던 집사는 결국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아이고 하나님, 이 손을 놓으면 죽는다니 까요 !"하고는

  아까보다 더욱 큰 소리로 "그 위에 하나님말고 혹시 사람은 없소 ? 제발 도와주시오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참된 신앙생활이란, 예수님을 믿고, 그 예수님을 따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일부 신앙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예수님의 뜻과 길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많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예수님,

  또한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는 그런 하나님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이 행하신 여러 기적들과,

  특히 오병이어(五 二魚)의 기적을 통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대부분은 떡을 먹어 배불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6:26-2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


  그러자,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요한복음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그렇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이익과 배부름을 위해 따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1년 후,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의 골고다를 향해, 구속사역의 길을 출발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장면 중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2∼3년 간의 복음사역(예를 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오병이어(五 二魚)를 기적을 베푸시는 등)을 통해,

  또 다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님을 따르는 대다수 무리들의 마음은,

  예수님을 통해 얻은 배부름과 부귀영화에 더욱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가시던 길을 멈추고, 무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본문25-26절,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는, 즉 바른 신앙생활(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내 가진 모든 것, 심지어 목숨까지 미워해야 합니다.

  본문26절,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もし, だれかがわたしのもとに來るとしても, 父, 母, 妻, 子供, 兄弟, 姉妹を,

   更に自分の命であろうとも, これを憎まないなら, わたしの弟子ではありえない.)

  사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는 참 부담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즉,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라니요 !!!
  더구나 부모를 미워하라는 말씀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도 크게 모순이 됩니다.

  또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디모데전서5:8)는 바울을 통한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가족을 미워하라는 말씀의 참 뜻은 무엇일까요 ?
  우리는 이 본문말씀을,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원리에 따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과 유사한 말씀이 마태복음10장에 나옵니다.
  마태복음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두 가지 말씀을 비교해 볼 때,

  본문의 '미워해야 한다는 말씀은 덜 사랑해야 한다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도 베드로도, 처음에는 가족을 떠나 예수님을 따랐지만,

  약25년 후의 그의 사역의 모습을 보면, 베드로는 그의 아내와 동행했습니다.
  고린도전서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베드로)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본문26절의 말씀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나를 따라 오려는 사람은, 부모보다도 남편과 아내와 자식보다도,

  또한 형제와 자매보다도, 심지어 자기 목숨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부모님, 우리의 남편과 아내, 우리의 자식, 우리 가진 그 모든 것보다,

  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십니까 ?!
  지금 내가 행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십니까 ?!

  그렇다면, 우리는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신앙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신앙이 어떠한가, 우리를 시험하시기도 하신 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창세기22:1-2,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燔祭)로 드리라"


  여러분 !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이 시험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

  예 !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
  물론입니다. 아브라함의 손을 막으셨습니다.
  창세기22:12, "(아브라함아 ! 아브라함아 !)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저는, 올 한 해 우리 본향의 모든 지체들이,

  아브라함이 받은 '여호와이레의 복', 즉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복을 꼭 받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부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는 믿음을 인정받아,

  여호와이레의 복을 꼭 누리시는 올 한 해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믿음의 사람 모세가 왜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까 ?
  믿음의 장(章)인 히브리서11장은, 모세의 믿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히브리서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그렇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권력과 보화보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했습니다.

  잠시 제 이야기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30년 전, 지금의 제 아내와 처음 만나 깊은 사랑에 빠졌을 때,

  저는 참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러나 당신 보다 더 사랑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내 이 마음은 평생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내 마음을 받아 주겠습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님은 분명 올 한 해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딸아) ! 네 앞에 있는 모든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그때 이렇게 대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요한복음21:17,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1920년대 초, R. F. Miller사모님은,

 "네 앞에 있는 모든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는 예수님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 보다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바로 찬송가94장(일본어찬송 102장)입니다.

  이 찬송의 고백이, 오늘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기 위해서는, 즉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27절,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自分の十字架を背負ってついて來る者でなければ, だれであれ, わたしの弟子ではありえない.)

  사랑하는 여러분 !

  새해, 여러분은 예수님이 주신 어떤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기만 하고, 십자가는 지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성도들은 큰 교회를 찾습니다.

  왜냐하면, 큰 교회에서는 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신앙생활이 가능하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제2차 대전 때의 UBF결사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독일의 공습으로 인해, 런던에는 밤낮으로 폭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심술궂은 히틀러는, 많은 폭탄에 시한 장치를 하여 투하하였습니다.
  그래서 런던시민들은, 공습이 지난 뒤에도 폭탄이 언제,

  또 어디에서 폭발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히틀러는 폭탄이 투하되자마자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30분, 어떤 것은 1시간, 어떤 것은 몇 시간 후에,

  또 어떤 것은 몇 일 후에 폭발하도록 시한 장치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습 경보가 끝나도 런던 시민들은 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 영국의 귀족인 써포크 공작은, 저녁에 기도하던 중에

  바로 이 일을 그가 담당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강한 부르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즉각 써포크 공작은 자기 운전 기사, 비서 등과 함께 시한 폭탄을 처리하는

  UBF라는 결사대를 조직하였습니다.

  그 후 UBF결사대는 시한 폭탄이 떨어진 곳을 찾아가

  죽음을 무릅쓰고 무려 34개의 시한폭탄을 해체했습니다.

  그러나 35개째를 처리하던 순간 폭탄이 터져,

  그만 써포크 공작과 UBF결사대는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죽어갔으나, 많은 런던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 일이 자신들이 져야할 십자가로 믿었기에, 그들은 용기 있게 나아갔던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 인간에게 네 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4M이라고 한답니다.
  Master(주인), Men-tor(스승), Mate(배우자), Mission(사명)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첫째,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다음으로 좋은 스승과 배우자를 만나야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Mission(사명)' 즉 우리들이 져야할 십자가를 만나는 것입니다.

  작년 여름 여러분들에게 전했던 말씀을 다시 전합니다.
  스위스의 학자 칼 힐티(Kal Hilthey)는

 "인간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의 저자인 카를 힐티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발견한 날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인생의 최고의 날, 행복한 날이 언제라고요 ?!
  대학에 합격한 날이요 ?! 첫 직장에 취직한 날이요 ?! 첫 월급 받은 날이요 ?!
  결혼한 날이요 ?! 첫 자녀를 얻은 날이요 ?! 첫 손주를 본 날이요 ?!
  아니요 !
  우리 인생의 최고의 날은, 예수님 안에서 내가 감당해야할 사명을 깨달은 날입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22세 때 그의 일기장에서 자신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온 세계가 무너진다 해도, 내가 꽉 붙들고 놓을 수 없는 사명,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살고 그것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사명을 나는 찾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이런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선교를 위하여 평생을 바친 리빙스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명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이룰 때까지는 결코 죽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땅에서 우리가 감당할 사명이 남아있는 한,

  우리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지 않으십니다.
  고로, 지금 내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직 감당할 사명이 있다는 뜻인 것입니다.

  스펄천 목사님은 유명한 설교자로 널리 알려진 분이십니다.
  어느 날, 어떤 신학도가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 어떻게 그런 능력 있는 설교를 하실 수 있습니까 ? 비결을 가르쳐 주세요."
  이에 스펄천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그를 데리고 교회 지하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그곳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두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스펄천 목사님은 그 신학도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들께서 교회와 저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시므로 그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할머니들의 간절한 기도에 지금도 응답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스펄천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의 두 할머니는,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들이 져야할 십자가로 믿은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앙생활이란 예수님을 믿고, 그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 가진 모든 것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어야 합니다.

 "Dirty is out of the place"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러움이란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연못 속에서 커다란 고기가 헤엄칠 때에는 참 아름답고 예쁩니다.
  그러나 그 고기가 우리의 침대 위에 누워 있다면, 우리는 더럽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름답던 물고기가 혐오스러워지는 것은,

  그 물고기의 본질이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있어야 할 장소에 있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방바닥에서는 닦아내야 할 더러운 것이 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이 귀하고 깨끗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 사명의 자리, 즉 십자가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교회에서, 가정과 직장에서, 주님 주신 자리에서 십자가를 기쁘게 지시기를 부탁합니다.
  분명 그 자리는 많은 인내와 눈물이 요구되는 자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일을 우리가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느 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베드로가 예수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누가복음18:28,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이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누가복음18:29-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의 은혜를 꼭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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