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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7 2017년12월31일, 에베소서 4:17-24(옛 습관을 벗어버리고 새해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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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292回 日時 18-01-02 22:35

本文

  성탄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예수님 탄생일은 크리스마스는, 기쁘고 복되고 또 즐거운 날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하셨던 그 놀라운 일이,

  드디어 이루어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허물과 죄로부터 구원받게 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평화를 회복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인생을 덮고 있던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의 삶을 시작하게 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약25년 전, 일본에 선교사로 입국하기 전,

  한국에서 동산교회를 섬기던 시절, 몇 번 제가 한 설교를 스스로 녹음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부족한 부분이 없는가 확인하고 교정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몇 주간 정도 제 설교 테이프를 들어보며 확인하는 가운데,

  설교 중 아주 희한한 습관이 제게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집중을 필요로 할 때, 손바닥을 부딪쳐 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주일에는 30여분 설교에 손바닥 소리를 10번 이상이나 냈습니다.
  매우 이상하고 잘못된 습관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설교 중 손바닥을 부딪쳐 소리내는 것을 중단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우리들은 어떤 습관들을 가지고 있나요 ?

  물론 그 중에는 우리 자신이 느끼며 알고 있는 습관도 있고,

  반대로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습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습관 중에는 우리의 장래를 아름답게 하는 습관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습관도 있다는 것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의 많은 리더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티븐 코비박사가

  그의 한 저서에서

 "지난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가졌는가 ?"라는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자 ! 스티븐 코비박사는,

  20세기를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첫 번째 습관으로 과연 무엇을 꼽았을까요 ?

  바로 이것입니다.
 "지난 세기를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외부적인 환경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려는 습관을 가졌다"

  저는 스티븐 코비의 이 말을 들을 때, 믿음의 사람 요셉이 생각납니다.


  요셉은 열 일곱 살 때, 형들에게 거의 죽임을 당할 뻔했습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하여, 이번에는 다른 나라의 종을 팔려갑니다.
  애굽 왕의 시위대장인 보디발 집에서는, 성실히 충성을 다해 일했지만

  끝내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약5년에서 10년을 보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셉의 젊은 시절은 참으로 파란만장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외부환경에 우왕좌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신념(信念, 믿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외부적인 환경에 출렁출렁 흔들리게 하지 않고,

  하나님이 깨우쳐 주신 말씀 안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우리들이 잘 아는 것처럼, 요셉의 신념은 바로 이 두 말씀입니다.
  창세기37:9, "내가 ...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창세기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위대한 삶을 산 사람들은, 마음 중심에 있는 信念을

  어떤 외부적 상황과 타협하지 않고 지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신념을 지켜나가는 삶의 모습이, 그들에게는 이미 습관화되었던 것입니다.


  信念(신념, しんねん)의 뜻을 일본어사전에서 찾아보니, "かたく信じて疑(うたが)わないこと."

  즉,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한글사전, 신념, "어떤 것을 굳게 믿으며, 그것을 실현하려는 의지"

  그런데 여러분 ! 우리 예수님께도 바로 이 신념이 있었습니다.
  그 신념 중 한 가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요한복음17:21).
  그리고 그에 따라, "나는 (결코) 내 삶을 나의 원하는 대로 살지 않고,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살겠다"(마태복음26:39)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강하게 믿어 전혀 의심하지 않으셨던 것은,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며,

  그래서 "나는 반드시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아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신념을 지키시고 또한 이루어 나가시기 위해,

  매일 아침 그리고 매순간 습관적으로 무엇인가를 행하셨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이 행하신 그 습관은 과연 무엇일까요 ?
  물론입니다. 그것은 '기도'였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구속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광야로 나가셔서 40일 간 금식하며 기도하셨고,

  12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전에도 기도하셨으며,

  그 외에도 습관을 따라 매일 매일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22:39절에도 보면,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이 왜 감람 산에 왜 가셨습니까 ?
  물론입니다. 기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에게는 어떤 신념이 있습니까 ?
  또한 그 신념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을 습관적으로 행하십니까 ?


  일본에 사는 어떤 사람들은 빠칭코에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 번 중에 한번은 꼭 터질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신념을 이루기 위해 매일 아침 습관적으로 빠칭코를 찾아갑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신념을 가집니다.
 "예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하셨으나,

  일단 먹고 마시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결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은 이 이상한 신념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 주신 양심과 사명은 뒤로 던져 버리고, 돈과 물질을 졸졸 따라 다닙니다.
  분명 그들의 신념은 "양심과 사명보다 중요한 것은 돈"일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것을 자식에 맞춰 습관적으로 행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교회, 집, 직장, 삶의 터전을 옮깁니다.
  그들의 신념은 어쩌면 이것일 것입니다.

 "이렇게 내 뜻을 따라 옮겨 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내 마음과 입맛에 꼭 맞는 곳이 있겠지 !"


  그러나 여러분 !

  어쩌면 이런 분들은, 평생 옮기는 것을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외롭고 처량한 삶을 마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들에게는 인내, 즉 하나님의 뜻을 잠잠히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 삶 속에 역사하실 여유를 드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정, 개인은 일단 내어버려 두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본향교회에도 이상한 습관을 가진 분들이 계셨습니다.
  기도시간만 되면 괜히 왔다갔다하는 분이 계셨지요.

  예배시간에 습관적으로 늦는 분도 계셨지요.

  습관적으로 찬송하지 않거나 설교시간에 다른 생각에 빠지는 분도 계셨습니다.

  습관적으로 불평하던 분도요.

  어쩌면 이런 분들에게는 이런 신념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예배를 드리던, 내가 교회​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하신다.

  물론 말도 안되는 착각입니다.


  여러분 ! 어쩌면 오늘 저는, 조금 심하다 여겨질 정도로

  우리의 잘못된 신념, 그리고 잘못된 습관을 말씀드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

  우리들의 잘못된 신념과 습관이 변하지 않고는,

  우리가 하나님의 큰 뜻을 감당할 수도 없고,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을 살수도 없기에,

  간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확실하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본문17-19절, ".......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구나 !)"

  본문이 기록될 당시, 일부 에베소 성도들은 허망한 것을 따라 살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마음은 굳어 있었습니다.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고 오직 욕심과 욕망을 추구함에 급급(急急)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무릎을 꿇기 보다,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판단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향해 강력히 선포합니다.


  본문22-24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에게 있던 잘못된 옛 습관을 버려야합니다.
  우리의 많은 옛 습관들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우리의 삶을 썩어져가게 하며,

  또한 우리를 부패하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잘못된 옛 습관들은, 우리 인생을 고약한 냄새나는 인생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오늘 2017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옛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한국의 삼국시대당시 신라 서라벌에 天官이라는 기생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온갖 마음을 빼앗긴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훗날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화랑 김유신이었습니다.

  김유신은 조금의 시간만 있어도 天官을 찾아가 술과 놀이를 즐겼습니다.


  마침내 김유신의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신은 어머니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받았습니다.
 "아들 유신아 ! 나와 아버지에게는 분명한 신념이 있다.

  그것은 너 유신이, 삼국을 통일을 이루는 큰 장수로 꼭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 이 큰일을 마음에 두지 않고, 도리어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학문과 수련을 게을리 하며, 헛된 것에 시간과 마음을 허비하느냐"

  김유신은 마음으로 다짐했습니다.
 "그래 ! 어머니의 꾸지람이 옳다. 내가 다시는 天官을 찾지 않으리라"

  어느 날 수련을 마친 유신은 벗들과 술을 마셔 깊이 취했습니다.
  항상 함께 했던 말(馬) 위에 올라 잠이 들었는데, 깨어 보니 天官의 기방이었습니다.
  김유신의 말이 습관을 따라 자기 주인을 天官의 집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깜짝 놀란 김유신은 항상 함께 했던 말의 목을 그 자리에서 쳐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옛 습관을 버리기 위해, 아끼던 말을 버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사랑하고 아끼던 말을 주저하지 않고 칼로 쳐, 자신의 잘못된 옛 습관을 바로잡은 민족의 헌 위인처럼,

  우리도 새해를 앞두고 옛 습관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우리 이 시간 함께 소리내어 기도합시다.

  하나님 ! 내 속에 있는 잘못된 습관이 무엇입니까 ?
  이 시간 그것을 바로 보게 하옵소서 !
  내 앞에 펼쳐진 모든 상황을 비판적으로 삐뚤게 보는 습관을 버리게 하옵소서.
  신앙과 사명보다 물질의 유혹에 빠지고 마는, 그런 습관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뜻보다도 자식과 관계된 일이면, 주신 사명 뒤로하는 습관도 버리게 하옵소서.
  예배시간 늦는 습관,
  기도시간에 움직이는 습관,
  하나님과의 평화보다 가정의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습관,
  가시 돋친 말, 혹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 말을 통해
  연약한 형제 자매에게 상처를 주는 못된 습관,
  재능을 포함한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금방 교만에 빠지는 습관을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 이것들을 버리지 못하면 주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습니다.
  이것들을 버리지 못하면, 제가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가로채고 맙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과 습관들을 버리고 새해를 맞게 하옵소서.

  자 ! 계속해서 이번에는 여러분들의 마음과 목소리로 기도합시다.
  우리의 잘못된 옛 습관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 오늘 금년 마지막 주일 말씀을 통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

  이 시간 우리들의 모든 옛 습관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이들 중 우리의 잘못된 옛 습관을 가져가 주옵소서 !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가장 귀한 일임을 알게 하시고,
  그 신념을 가지고 기도하며 나아가셨던 우리 예수님을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면서 기도하며 나가셨는데,
  게으르고 교만하여 기도하지도 않고 우왕좌왕하는 우리들,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보지도 않고 성급하게 결정하는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 썩어질 세상의 것만을 추구하다,

  결국에는 썩은 인생의 자리에 도달하지 않게 우리를 채찍질 해 주옵소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눈앞에 다가온 새해에는, 새 사람이 되어 범사에 형통하게 하옵소서 !
  우리의 교회에 가정에 직장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
  하나님 주신 복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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