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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8 2018年8월12일, 민수기 21:4-9(원망과 불평의 말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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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0,133回 日時 18-08-18 22:05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충만한 경지까지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영적 영양분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신, 우리의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나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눠주고 나눠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주신,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서로 나눠주고 나눠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 됨을 방해하는, 내 안의 '굳은 마음과 욕심'을 잘라냅시다.

  여러분은 인생을 무엇과 같다고(혹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인생은 요리와 같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재능들'이 '인생 요리의 재료'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지는 '습관과 가치관'이 '인생 요리의 행위'이다"
 "사람에게 다가오는 '여러 환경들'이 '인생 요리의 양념'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재료 삼아,

  좋은 습관과 바른 인생관 안에서, 다가오는 모든 환경들을 양념 삼아,

  맛있는 인생 요리로 주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다"
  아마도 두 가지 의미로 말했을 것입니다.
  첫째, '인생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와 같다'는 뜻일 것이고,
  둘째, '인생은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안개처럼 매우 짧다'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주님의 종 야고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고보서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あなたがたには自分の命がどうなるか, 明日のことは分からないのです.

  あなたがたは, わずかの間現れて, やがて消えて行く霧にすぎません.)


  사랑하는 여러분 !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와 같은 인생, 더구나 결코 길지 않는 인생,

  사랑하며, 감사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본향지체 중 어떤 분의 카카오톡 인사말에

  라이피 곱스의 명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명언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왜냐하면,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罰)이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제껏 많은 사람을 보았지만,

  감사할 줄 모르는 불평꾼의 얼굴과 삶이, 행복해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분명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천국에 데려다 놓아도 불평합니다.

  반대로 감사하는 사람은 지옥에서도 감사합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길은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딱 한 가지입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민수기는 광야 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죽음의 땅 애굽을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민수기는, 죄와 사망의 땅을 벗어나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성도들의 인생길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인생 길은 광야 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민수기에 나타난 사람들의 인생길이야기를 보면,

  그 속에는 원망과 불평과 반역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큰사랑으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노예들을 불러내 구원해 주시고,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해 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 먹여 주셨고, 반석을 쳐 생수가 흘러나 마음껏 마시게도 하셨습니다.

  수많은 적들도 모두 물리쳐 주셨습니다.
  이쯤 되면, 매일같이 눈물로 감사하고 찬송하며 살 것 같은데,

  민수기의 백성들은 눈만 뜨면 원망이요 입만 열면 불평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이런 불평꾼들은 그 누구도 가나안 땅(축복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
  존 뉴턴의 고백처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하며,

  항상 감사와 기쁨으로 살고 계십니까 ?!
  아니면 근심하고 염려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고 계십니까 ?!
  오늘 민수기에 있는 원망과 불평꾼들의 이야기가, 혹시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우리는 지금 당장 불평에서 감사로 돌이켜야 합니다.

  민수기를 읽어가다 보면, 특히 10장 이후 불평불만이 넘쳐납니다.
  민수기11:1, ".......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11: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12장,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며, 불만을 터뜨리는 사건.
  13∼14장, 열 두 정탐꾼 중 열 정탐꾼의 원망과 백성들의 원망사건.
  16장, 고라 일당이 불평과 반역 사건.
  20장, 마실 물이 없다고 불평한 사건. 등이 연달아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오늘 본문인 민수기21장에서,

  백성들이 다시 불평과 원망들을 쏟아 놓다가, 그만 많은 사람들이 불뱀(독사) 떼에 물려 죽습니다.
  오늘 본문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 땅에 이르렀을 때,

  에서의 후손들인 에돔 백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 땅 밟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 홍해 쪽으로 갔고, 도중에 그만 심신이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다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잘 먹고 잘 살던 자신들을 애굽에서 끄집어내어, 마른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먹을 것도 모자라고 마실 물도 모자란다고.

  매일같이 먹는 만나와 메추라기 같은 음식은 이제 넌더리가 난다고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반복된 불평·원망의 죄를, 너그럽게 처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강한 독사(불뱀) 떼를 보내 많은 백성들을 물려 죽게 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백성들이 모세를 찾아왔고,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백성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들을 주셨지만,

  우리는 도리어 불평과 불만과 원망만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들의 불평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들을 살려 주옵소서 !"


  그러자 모세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본문8절, "....... (놋으로) 불뱀(독사)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누구든지 독사에게)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이에 모세는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았고,

  말씀에 순종하여 그 놋뱀을 쳐다본 사람은 모두 살았다는 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자 ! 여러분 ! 오늘 본문에는, 백성들이 원망한 이유가 나타납니다.

  도대체 본문의 백성들은, 어떤 것들 때문에 원망하며 불평했을까요 ?

  첫째, 자신들의 생각대로 되지 않자, 마음이 상해 원망했습니다.


  본문4-5절,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

  그렇습니다.

  그들의 계획으로는, 에돔 땅을 가로질러 지름길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과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에돔 백성들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그 일로 마음이 상했고, 그 다음부터는 만사가 짜증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마음 상했으나 치유 받지 못한 사람,

  속이 상하여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있으나 고침 받지 못한 사람이 불평꾼이 됩니다.


  여러분 ! 세상을 살다 보면 속상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
  부부간에 살아가다 보면 속상한 일들이 있지요.
  아이들 때문에 마음 상한 일들은 얼마나 많습니까 !!

  사업 때문에, 직장생활 때문에, 이 세상이웃들과 더불어 살아 가다가,

  심지어는 함께 신앙생활하는 교우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음 상한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더구나 우리들에게는,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괜히 마음이 상해서,

  이것저것에 짜증을 내고, 또 불평하는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치유되지 않은 채 불평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나쁜 것입니다.

  빨리 그 상한 마음을 치유 받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신앙생활 잘 하다가도,

  마음 상한 작은 상처 하나에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예배도 무너지고 행복도 무너지고, 사역도 무너지고 좋은 관계도 무너져 버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하신 여러분 !

  혹시 마음이 상하여 있습니까 ?!
  오늘 말씀 가운데, 예수님의 보혈로 고침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의 치료하는 광선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원망과 불평의 사람에서, 감사와 섬김의 사람으로 변화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둘째, 도리어 종이었던 애굽 땅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원망했습니다.


  본문5절,"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

  여러분 ! 백성들이 무엇을 원망했다고요 ?!
  그렇습니다.

  왜 괜히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이토록 고생시키느냐는 겁니다.

  한 마디로 구원해 준 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시키는 일만하면 먹을 것 주던 노예의 자리에서 끄집어내,

  축복의 땅인 가나안으로 가게 하는 것이, 고생스럽고 못마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본다면,

  멸망 받아 지옥 불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인생들을 끄집어내,

  천국백성 삼아준 그것이 못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예 ! 제 마음대로 살고 싶은데, 말씀 따라 살아가는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이,

  힘들고 어려워서 그것이 짜증난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내버려두지, 믿음 줘놓고 왜 이리 힘들게 하느냐는 겁니다.


  여러분 ! 그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

  예 ! 그들은 모두 불뱀에 물려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신앙생활에 감사를 잃어버린 사람은, 이렇듯 자칫 원망과 불평에 빠져,

  결국에는 불뱀에 물려 비참한 죽음에 이를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원망거리가 왜 없겠습니까 ?!
  세상이 다 내 마음대로만 되겠습니까 !?

  불평거리가 왜 없겠습니까 ?!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세상사람 못지 않게 불평 원망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 불평에 교회 불평까지 겹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불평과 불만을 버리지 않고는, 결코 우리 삶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귀중하신 여러분 ! 오늘 예수님의 은혜로, 불평이 변하여 감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 주신 말씀과 은혜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 불평했습니다.


  본문5절, ".......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그렇습니다.

  불평불만이 점점 커져, 하나님이 주신 음식에 대한 불만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친히 주신 만나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나타날 수 없는 신비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먹고서도, 그것을 하찮은 음식이라고 불평합니다.


  이와 유사한 불만이 민수기11장에 나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기를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 먹었던 생선과 수박과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난다.

  이것들을 못 먹으니 정력이 쇠하여 졌다"고 했습니다.

  오늘날로 보면, 이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신나게 즐기던 것들이, 아직도 생각나고 또 맛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가 생각나고,

  성도간의 나눔과 교제(코이노니아)보다 빠칭코와 게임이 더 신나고 즐거우며,

  예배 보다 산과 바다와 들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 하찮은 양식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불평합니다.

  예배가 맛이 없다. 설교가 맛이 없다. 성도들이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어떤 교회에서는 '이런저런 이벤트 쇼를 합시다'라고 건의까지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제 우리의 입맛이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재미있게 여겨지던 것이, 이제부터는 시시하게 여겨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이 신나야 합니다. 찬양하는 시간이 기쁘고 또 기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하는 것이, 정말 정말 행복해져야 합니다.

  여러분 ! 저주가 무엇입니까 ?

  신앙생활이 행복하지 않는 것이 저주입니다.
  교회 생활이, 인생살이가 재미없는 것이 저주더란 말입니다.
  우리의 영적 입맛이 타락하면, 우리는 교회 안에서 불평꾼이 되고 맙니다.
  오늘 ! 우리의 영적, 육적 입맛을 예수님의 은혜로 치유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은 원망과 불평의 사람들을 어떻게 하실 까요 ?

  오늘 본문과 같은 성경 민수기14장에, 불평언어에 대한 심판이 나옵니다.
  민수기14:27-29,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여러분 !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걸고 맹세하신 참 무서운 말씀입니다.
  신구약 성경에 이만한 무서운 말씀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그런데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입니다.
  즉, "너희가 원망하고 불평한 말 그대로, 너희에게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주 이런 말을 합니다. "아이고 죽겠네 !!! 아이고 죽겠네 !!!"
  여러분 ! 이렇게 불평하는 사람은, 정말로 죽을 일만 생긴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식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염병할 자식 !" "빌어먹을 자식 !"
  여러분 ! 이런 말하는 사람의 자식이, 건강할 수 있고, 부자 될 수 있겠습니까 ?!
  또,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하지요. "왜 내 인생은 항상 이 모양이야 ?!"
  여러분 ! 이런 말하는 사람의 인생이, 예쁘고 좋은 모양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선한 말을 하면 내 마음이 먼저 선해지고, 내 삶도 더불어 선해집니다.
  반대로, 악한 말을 하면 내 마음이 먼저 악해지고, 내 삶도 더불어 악해집니다.
  또한, 더러운 말을 하면, 내 마음이 먼저 더러워지고, 내 삶도 더러워집니다.
  반대로, 감사한 말을 하면, 내 마음이 먼저 행복해지고, 내 삶도 행복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 원망과 불평과 저주의 말을 당장 그치고, 감사의 말을 합시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불평과 원망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선포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늘 본문에서는, 실제로 불뱀을 통해 그 심판이 일부 시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불평과 원망에 따른 심판에서, 구원받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


  아닙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원망과 불평으로 인해 죽어 가는 악한 백성들과 우리들을 위해,

  사랑의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주셨습니다.

  본문8-9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불뱀에)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이에)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그렇습니다.

  무서운 뱀에게 물린 사람, 사탄의 독에 생명을 잃어 가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구원의 소식이 선포되어졌습니다.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3:14-16,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장대 위에 매달리셨습니다.
  불평과 원망의 인생을 살아 왔던 우리가 죽어야 될 죽음의 자리에,

  예수님이 대신 피 흘리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만 바라보면, 완전한 치유를 받습니다.
  영원한 생명도 얻습니다.

  천국도 얻습니다.


  다른 것 필요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만 믿음으로 바라보면 됩니다.
  마치 불뱀에 물린 자마다, 죽어가면서 장대에 매달린 놋뱀을 쳐다 볼 때처럼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비한 은혜로,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부모형제 자녀에게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어느 가정 사역자의 간증을, 오늘 결론의 말씀으로 대신합니다.

  얼마 전, 우리 가정 사역스쿨(학교)에, 얌전하고 온유하게 생긴 부인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인은,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최근 자기의 딸의 악행과 잘못으로 인해,

  마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겨 모욕당하는 것 같은 수치를 거듭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은 사실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설상가상으로, 항상 우유부단한 남편에게도 불평 불만이 가득해서,

  이 부인은 자신의 남편과도 빨리 끝을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믿음의 친구의 권유로, 가정 사역 스쿨에 찾아 온 것입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성경적 가정생활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마음에 묵상(QT) 했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사랑을 배우고, 섬김과 낮아짐이 우리들이 행할 할 삶임도 배웠습니다.
  더구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또한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가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할 때, 신비한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약20년 전, 이 부인의 딸이, 마치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장난감을 집어던지고,

  난리를 쳤던 모습이 부인 눈앞에 생생하게 보여진 것입니다.
  그런데 어릴 적 딸의 이런 행동은, 실제로 자주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때마다 부인은, 어린 딸아이를 발가벗겨 놓고, 그 딸을 매질했었습니다.
  어떨 때는, 많은 사람이 있는 공원에서도 딸에게 매질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남편은 공포에 떠는 딸아이를 안고 따뜻한 말로 아이를 달래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딸의 그런 행동은,

  평소 화만 나면 물건을 집어던지던 자기의 엄마(즉 이 부인)에게서 배운 것이었습니다.
  가정 사역 학교에서 눈물로 기도하던 부인에게, 이 장면이 보여진 것입니다.

  부인이 그 장면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애야 ! 네 딸이 얼마나 아팠겠느냐 ? 네 어린 딸이 얼마나 부끄러웠겠느냐 ?!'
  금새 부인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마음이 찢어지고, 눈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부인이 이렇게 통곡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부인의 마음에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딸아 ! 그때 정말 벌거벗긴 수치를 당한 것은 네가 아니라, 너의 딸이었단다"
 "사랑하는 딸아 ! 너는 피해자가 아니라, 네가 바로 네 가정을 가장 아프게 한, 가해자(加害者)였느니라"
 "사랑하는 딸아 ! 나는 네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네게 꼭 맞는 남편을 네게 주었다"
 "그런데 너는 왜 항상 원망만 하고 불평만 하며 살고 있느냐 ?!"

  부인은 그 길로 딸을 찾아가, 딸을 부둥켜안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진실 된 마음으로 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또한, 남편에게도, 지금까지 자신을 참아 주고, 자기 곁에서 자신을 지켜 주고,

  그리고 부모의 따뜻한 사랑이 부족했던 딸에게, 항상 사랑으로 위로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 부인의 가족은, 요새 이 찬송을 자주 부른다고 합니다.
  또한, 예배시간에 특별찬송으로 드리기도 한답니다.

  바로 이 찬송입니다.

  찬송가370장(일본어찬송가455장)
  1절. 主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절. 그 두려움에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되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의 가정에도, 우리들의 삶에도,
  전날의 한숨 변하여 노래가 되고, 불평과 원망이 변하여 감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원망과 불평의 말은 지옥백성들의 언어요,
  감사와 배려의 말은 천국백성들의 언어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감사와 배려의 말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우리들이 가정을, 우리들의 일터를,

  주님의 몸 된 본향교회를 천국으로 변화시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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