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025년4월20일, 요한복음 20:19-23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가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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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의 말씀을 되돌아보며, 우리 함께 고백합시다.
성도님 ! 십자가(✝)가 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심볼(symbol)이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님 ! [익투스(IXθYΣ)]의 신앙으로, 부활의 주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우리 함께, 2천 년 전의 유다로 가보시지요.
지난 주일, 예루살렘에 올라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해
수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는 오늘,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자 ! 여러분 !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사람들을 찾아가셨을까요 ?!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라고 믿고,
성전에서 기도하며 부활의 주님을 기다리던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아니면, 부활을 믿지 않고, 도리어 예수님의 시신(屍身)이 있는
무덤을 찾아갔던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
다시 묻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사람들을 찾아가셨을까요 ?!
부활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부활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던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아니면, 부활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도리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
다시 묻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어떤 사람들을 찾아가셨을까요 ?!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골고다까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따라갔던,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아니면, 일찌감치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던,
실패한 사람들을 찾아가셨나요 ?!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20장과 21장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첫째, 빈 무덤에서 울던 막달라 마리아를 찾아가셨습니다.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갔습니다.
요한복음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週の初めの日、朝早くまだ暗いうちに、
マグダラのマリアは墓にやって来て、)
묻습니다. 여러분 !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무덤에 간 것입니까,
아니면, 부활을 믿지 않고 무덤에 간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고 무덤에 갔습니다.
아니 더 확실히 말하면, 주님의 부활은 상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증거가 요한복음 20장에 두 번 나타납니다.
요한복음20:2. <막달라 마리아>가 시몬 베드로와 .....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マグダラのマリアが走って、シモン・ペテロと、もう一人の弟子のところに行って、
こう言った。「だれかが墓から主を取って行きました。
どこに主を置いたのか、私たちには分かりません。」)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금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屍身)이
없어져 버린 줄 알고, 몹시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20: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イエスは彼女に言われた。「なぜ泣いているのですか。だれを
捜しているのですか。」彼女は、彼が園の管理人だと思って言った。
「あなたがあの方を運び去ったのでしたら、どこに置いたのか教えてください。
私が引き取りま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도리어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예수님 시신(屍身)의 행방을 묻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분명, 아직 부활의 신앙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부활을 상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막달라 마리아를, 부활하신 예수님은 찾아가셨습니다.
둘째, 두려워 떨던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본문19절.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その日、すなわち週の初めの日の夕方、弟子たちがいたところでは、
ユダヤ人を恐れて戸に鍵がかけられていた。すると、イエスが来て彼らの
真ん中に立ち、こう言われた。「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
묻습니다. 여러분 !
모인 곳의 문들을 걸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아직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제자들은 아직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다음 절에 나타납니다.
본문20절.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こう言って、イエスは手と脇腹を彼らに示された。
弟子たちは主を見て喜んだ。)
그렇습니다. 여러분 !
만약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다면,
굳이 예수님은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합니다. 여러분 !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저녁, 두려움 때문에 문을 잠그고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는, 아직 부활의 신앙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여러분 !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도, 또한, 기억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제자들을, 부활하신 예수님은 찾아가셨습니다.
셋째, 의심 많은 도마(トマス)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문을 잠그고 모여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셨던 그 날,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도마(トマス)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라고, 다른 제자들이 말하자,
도리어 도마(トマス)는 그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한복음20:25.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 믿지 아니하겠노라
(私は、その手に釘の跡を見て、釘の跡に指を入れ、
その脇腹に手を入れてみなければ、決して信じません。)
그로부터 8일이 지난 후, 예수님께서 다시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더구나 그날에는,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의심 많은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20:27.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あなたの指をここに當てて、わたしの手を見なさい。手を伸ばして、
わたしの脇腹に入れなさい。信じない者ではなく、信じる者になりなさい。)
분명합니다. 여러분 !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을 찾아가신 그 날,
그곳에 함께 있던 도마에게는, 아직 부활의 신앙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도마에게도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도마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도, 또한, 기억하지도 않았습니다.
더구나 8일 전,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했음에도,
도마는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도마(トマス)를, 부활하신 예수님은 찾아가셨습니다.
넷째,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한,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여, 크게 낙심한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아마도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목소리로) 세 번 물으십니다.
요한복음21: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ヨハネの子シモン。あなたは、この人たちが愛する以上に、
わたしを愛していますか。)
요한복음21:16. 17.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ヨハネの子こシモン。あなたはわたしを愛あいしていますか。)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만,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몹시 낙심해 있던 베드로를, 부활하신 예수님은 찾아가셨습니다.
자 ! 끝으로 여러분 !
이렇듯, 부활도 못 믿고, 주님의 말씀도 잊어버리고, 의심도 많고,
낙심 가운데 빠진 이들을 찾아가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
우선, 그들 모두에게 부활의 신앙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맞춤의 복(オーダーメイドの福)]도 주셨습니다.
1> 슬피 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는 [최고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マグダラのマリアは行って、弟子たちに「私は主を見ました」と言い、
主が自分にこれらのことを話されたと伝えた。)
2> 두려워 떨던 제자들에게는 [평강과 기쁨]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20:19.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
3> 또한, 두려워 떨던 제자들에게 [사명과 성령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요한복음20:21.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平安があなたがたにあるように。
父がわたしを遣わされたように、わたしもあなたがたを遣わします。)
요한복음20:22. 성령을 받으라 (聖霊を受けなさい。)
요한복음20: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あなたがたがだれかの罪を赦すなら、その人の罪は赦されます。
赦さずに残すなら、そのまま残ります。)
4> 의심 많은 도마에게는 [확실한 부활의 신앙]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도마(トマス)는 예수님 앞에서 이렇게 신앙을 고백합니다.
본문28절.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私の主、私の神よ。)
5> 배신하여 낙심한 베드로에게는 [회복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21:15-17.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わたしの子羊を飼いなさい。わたしの羊を牧しなさい。わたしの羊を飼いなさい。)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부활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우리도, 앞서 소개한
빈 무덤에서 울던 막달라 마리아,
두려워 떨던 제자들,
의심 많은 도마,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한 베드로 등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 모두에게도 부활의 신앙을 주시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할렐루야 !
또한, 앞서 소개한 각각의 사람들을 위해,
부활의 예수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맞춤의 복(オーダーメイドの福)]을 주셨듯이,
우리 모두에게도, 딱 맞는 [맞춤의 복(オーダーメイドの福)]을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이번 한 주간, 그리고 한평생,
부활의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맞춤의 복(オーダーメイドの福)]을 차곡차곡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아멘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