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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9 2019년5월26일, 잠언 3:1-10(이런 자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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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8,610回 日時 19-06-04 16:28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부부로 맺어주신 것은, 내 남편, 내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고,

  또한, 부족한 절반을 채워주라고 부부로 맺어주신 것입니다.


  남편은 부모를 떠나 자신의 아내와 합하여, 한 몸과 한마음이 됩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기를, 예수님을 섬기듯 합시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기를,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신 것처럼 합시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자녀 교육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 세상 그 어느 부모도, 맡김 받은 자녀들을,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자녀로 성장하게 하고 싶지,

  실패자나 살인자의 삶을 사는 자녀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 부모들의 소망과는 달리, 정말 못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자녀들을 보면, 순종의 아들 이삭, 소망의 아들 요셉, 기도의 딸 한나,

  지혜로운 딸 아비가일처럼 멋진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최초의 살인자 가인, 아버지 노아의 허물을 비난한 함,

  아버지의 자리를 빼앗으려던 압살롬처럼, 실패한 인생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의 하나님 말씀을 통해, 우리들의 자녀를 복된 자녀, 아름다운 자녀로 성장시켜,

  큰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잠시 전 여러분에게, 몇 명의 실패한 자녀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경에 보면, 살인자 가인보다도, 불효자 함과 압살롬보다도

  훨씬 더 대책 없고, 훨씬 더 악한 형제가 있습니다.
  바로 사무엘상 2장에 등장하는, 홉니와 비느하스입니다.


  이들의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는데, 그 전쟁터에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참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두 아들이 그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한 날에 똑같이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가정의 불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들들이 죽었다는 소식이 엘리 제사장에게 들려왔습니다.
  나이가 많고 움직임이 둔했던 엘리는, 그만 그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의자에 앉아 있다가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 얼마나 놀랍고 충격적이었으면, 그렇게 되었겠습니까 ?!

  사실 자식이 잘못되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것이 세상에는 없지요 ?!


  그런데 여러분 ! 이 가정의 불행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태중에 아이를 가지고 있었던 엘리의 며느리가,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배가 아파 아이를 낳다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산모는 죽어가면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 지었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입니다.

  그렇습니다.

  한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던 엘리의 가정,

  그러나 그런 가정이 이제는 하나님 영광이 떠나버리고,

  하나님께 버림받은 비참한 가정이 되고 만 것입니다.


  우리들은, 엘리의 가정, 그리고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가정이

  왜 이런 비참한 가정이 되고 말았는지를 잘 압니다.
  오늘 우리는 이 가정을 거울삼아, 우리의 자녀들을 실패한 자녀 불행한 자녀가 아니라,

  복된 자녀와 은혜의 자녀로 세우기를 원합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그들이 은혜의 자녀로 살아가게 될까요 ?!


  첫째,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녀들이 잘되는 비결을, 구약성경 잠언을 통해

  집중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더욱 그렇습니다.
  자 ! 본문을 함께 교독하겠습니다.(조금 쉽게 번역된 우리말성경으로)


  본문1-10절,
  1. 내 아들아,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명령을 네 마음에 잘 간직하여라.

  2. 그러면 너는 오래 살고 잘살게 될 것이다.
  3. 사랑과 성실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매고 네 마음 판에 새겨라.

  4.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과 귀중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
  5. 네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믿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마라.
  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네 갈 길을 알려 줄 것이다.
  7.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지 말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섬기고 악에서 떠나거라.
  8. 이것이 네 몸을 건강하게 하며 네 뼈에 영양분이 될 것이다.
  9. 네 재물과 네 수확물의 첫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여라.
 10. 그러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포도주 통에 새 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살면, 장수의 복을 주시고

  평강과 잘되는 복을 더하신다고 하십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이 주님 말씀을 귀중히 여기고 마음에 새겨 지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한다고 하십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길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매사에 하나님께 아뢰고, 듣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또한, 우리 자녀들이 부자가 되는 길이 무엇입니까 ?!
  예 ! 처음 익은 열매,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우리 자녀들의 창고가 가득히 차고, 모든 일에 풍성함이 넘치리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들이 잘되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귀중히 여기는 자녀가 되어,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 엘리의 가정과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상2:30,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멸시하리라)"
  여러분 !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녀들이 되게 합시다.

  그래야 만이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게 될까요 ?!


  예 ! 우리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 교육에 실패한 엘리를 엄중하게 책망하십니다(사무엘상2:28-29).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너 엘리)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너 엘리)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제사장 옷)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그런데) 너 (엘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그렇습니다. 엘리는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귀중히 여겼습니다.
  특히 여기서 우리가 기억할 것은, 엘리가 하나님을 귀중히 여기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을 귀중히 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보다도 아들들을 더 귀중히 여겼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우리들이 하나님보다 우리들의 자식을 더 귀중히 여기면,

  우리의 자식들이 더 잘될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거나 공경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상2장 12절부터 24절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고, 고로 하나님을 무시했으며,

  신성한 제사 제도를 어지럽게 하고, 거룩한 백성들을 실족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드릴 예배와 예물을 멸시하여, 제물로 자기들의 배를 채웠고,

  거룩한 처소에서 간음죄를 범했으며, 아버지의 책망을 무시하고 수 없는 악을 행하여,

  거룩한 동역자들에게까지 죄를 범하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귀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가 되도록 힘쓰고 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우리 자녀들이 잘되는 최대의 비결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

  우리가 세상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19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때에,

  당시 올림픽의 꽃이라고 하는 100m 달리기경기의 결승 일정이 주일(主日)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 경기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영국의 에릭 리델(Eric Liddell)이

  출전 포기를 선언함으로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했습니다.

   에릭이 출전을 포기한 이유는,

  자기에게는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에릭 리델에게 온갖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영국 국민들은 그를 가리켜 '조국을 배반한 자'라고 했고,

 '옹졸한 광신자'라고하며 에릭 리델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에릭은 온갖 비난에도 불구하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그 날을 거룩히 구별해 지켰습니다.


  며칠 후 에릭 리델은 100m 경기 대신 4백m 달리기에 출전했습니다.
  중거리는 자신의 主종목이 아니었지만,

  에릭은 처음부터 100m를 달리는 것과 같은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관중들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렇게 달리다가는 심장이 터져 죽을 수도 있을 텐데 !!!"
  그러나 에릭은 예상을 뒤엎고 끝까지 엄청난 속도로 내달렸고,

  결국 당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기자들이 우승 소감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처음 200m를 뛸 때는 내가 뛰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이 친히 뛰어주셨습니다 !!!"

  이에 영국인들은, 에릭 리델의 용기와 투철한 신앙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직장에 중요한 일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진급과 승진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그 시간을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을 이처럼 존중히 여기면, 하나님은 우리를 존중히 여겨주십니다.

  또한 우리의 생애를 책임져주십니다.
  이 믿음으로 항상 승리하는 우리와 자녀들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진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즉, 우리 자녀들을, 대충 예수 믿는 사람,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되게 하지 말고,

  제대로 된 믿음을 가진, 그런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1:3절을 보면,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 기도를 해야 할 사명자들이었습니다.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바르게 교훈해야 할 사람들이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보여주어야 할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도 그들처럼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베드로전서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


  그런데 그들은 도리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밟았습니다.
  심지어 백성들이 드린 예물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도둑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제사도 드리고, 백성들을 대신하여 중보기도도 했지만,

  이들의 모습은 중심을 드린 것이 아닌, 그저 흉내만 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교회는 다니지만, 흉내만 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경고하십니다.
  마태복음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 주여 !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렇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요즘으로 말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자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그들의 믿음은, 거짓 믿음 즉, 가짜 믿음이었습니다.
  생명력 없는 믿음 즉, 죽은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으십니까 ?!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심을 믿으십니까 ?!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을 믿으십니까 ?!
  그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도 예수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십니까 ?!
  만약 이것들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믿지 못하거나, 행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믿음은 거짓 믿음입니다,
  가짜 믿음입니다. 그리고 죽은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자녀들을 복된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 우선 부모 된 우리의 믿음을 체크합시다.
  그리고 온전한 믿음, 살아 있는 믿음 안에서, 우리 자녀들을 믿음의 자녀로 키웁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7:20,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그렇습니다.

  겨자씨 만한 작은 믿음일지라도, 그 속에 생명이 있으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믿음은 아무런 능력도 없습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살아 있는 믿음의 씨앗이 심겨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눈물로 구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할렐루야 !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1889년4월의 어느 봄날, 오스트리아의 부라우나우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알로이스는 술 주정꾼에, 무례하고, 권위주의적이었으며, 난폭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들을 자주 때리고, 또 학대했습니다.
  그의 어머니 클라라는 아버지 알로이스의 조카이자 후처였는데, 매우 병약했습니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소년은, 난폭한 성격을 자신도 모르게 가지게 됩니다.
  학창 시절, 이 소년은 아버지의 희망과는 달리,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기를 원했지만,

  화가 나면 심한 폭행도 마다하지 않는 아버지의 강압 때문에, 결국 실업계 학교에 진학하고 맙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을 짓밟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반항심으로, 소년은 학교생활을 매우 불성실하게 합니다,


  1903년1월, 소년의 나이 14세 때에,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어머니 클라라도 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 후 소년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 연명하다가, 결국 독일 군대에 들어갑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전한 후, 그는 정치계에 투신하여 극렬분자가 됩니다.
  반란 음모에 참여했다가 투옥되어 다시는 정치계에 나서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감형, 출옥의 혜택을 받았으나, 출소 후 더욱 맹렬히 정치 활동을 했고,

  결국 1933년에 독일 총통의 자리에 오릅니다.
  그는 자신 속에 있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 등을 이유로,

  유대인들을 600만 명이나 살해하는 살인마가 되고 맙니다.

  그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히틀러가 태어난 다음 해인 1990년, 다른 한 소년이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소년은 독실한 믿음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흡족히 받으며 자랍니다.
  소년의 부모는 이 아이를 데리고 캔자스 농촌으로 이사했는데,

  그 이유는 농촌 생활이 아이의 신앙 교육에 유익하리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라 !"는 가훈을 전해 주었고,

  가족 모두가 교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자로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매일 저녁, 이 소년을 품 안에 안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고,

  이 소년은 어머니 품 안에서의 그 기도의 시간이, 평생의 가장 큰 추억이었습니다.


  이 소년도 군대에 흥미를 느껴,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1944년, 소년에서 장군으로 성장한 그는, 전쟁터에서 자신보다 한 살 위인 그 히틀러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이 장군이, 당시 연합군 사령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입니다.


  11개월에 걸쳐서 아이젠하워와 히틀러는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마침내 이 전투에서 패한 히틀러는 1945년4월30일, 지하 방공 대피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 소식을 접한 전 세계는 그의 죽음을 기뻐했습니다.

  한편 아이젠하워는 1969년, 그의 나이 79세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는데,

  전 세계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같은 시대에 태어난 두 소년의 일생을 보면서,

  부모들의 바른 신앙과 가르침이, 그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를,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본향 지체 여러분 ! 특히 부모이신 여러분 !
 
  첫째,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녀]로 양육합시다.
  둘째, 우리 자녀들을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진 자녀]로 양육합시다.

  학교 성적이나 재능발굴에만 마음 쓰지 말고, 신앙 성적에 더욱 마음을 씁시다.
  무엇보다도, 부모로서 아름다운 신앙의 본을 우리 자녀들에게 보여줍시다.

  그리할 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귀중히 여김을 받는 자녀로 자라게 하실 것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는 우리 본향의 모든 자녀들 되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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