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年4월14일, 고린도전서 1:18-24(세상에서는 미련한 것이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예수 그리스도
ページ情報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
우리를 영생(永生)으로 인도하는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우리의 발(足)이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합시다.
우리는 지난 두 주일에 걸쳐,
우리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것인데, 세상 사람들은 미련하게 여기는 것,
두 가지를 말씀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첫째, [십자가의 도(道)]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지혜입니다.
본문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둘째, [전도(傳道)]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도리어 하나님은 미련한 그 전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본문21절, ".......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오늘도, 지난 두 주일에 이어,
우리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것인데, 세상 사람들은 미련하게 여기는 것,
또 한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자 ! 무엇일까요 ?
본문22-24절을 함께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셋째,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어떤 부분을 미련하다고 생각할까요 ?!
1> 세상 사람들은 높임 받고 대접받는 삶을 살려 하지만,
도리어 예수님은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나누셨습니다.
식사 도중, 예수님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는,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한 명씩 한 명씩 씻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제자들의 발을 다 씻겨 주신 후,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3:12-15,
12. .......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조차도,
높임 받고 대접받는 삶을 좋아합니다.
물론 우리도 그렇습니다 !!!
그러나 여러분 !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해 낮아짐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빌립보서2:5-7,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그렇습니다. 여러분 !
창조주 하나님이신 그분은, 인간의 몸을 입으실 정도로,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삶, 또한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은, 세상에 처음 오실 때도, 말구유에 누우셨습니다.
그래서, 두 세 번 소개했던 것처럼, 필립 얀시는 예수님의 오심을 이렇게 표했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오히려 피조물의 한 부분이 되셨다는 그 놀라운 사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
춥고 어두운 날 밤, 베들레헴 굴곡진 언덕 위에서,
영계(靈界)와 물질계(物質界)가 극적으로 교차되었습니다.
처음도 없고 나중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 안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시골뜨기 아이가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똑같이, 걷는 법과 말하기와 혼자 옷 입는 법을 배우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자의(自意)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결함 속으로, 약점 속으로 들어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의 전지(全知)하심은, 당시 통용어였던 아람어 발음 하나하나를 배워야 하는 한정된 지식으로 바뀌었고,
온 우주에 충만하신 그의 편재하심은, 두 발로 걷고, 때로는 나귀를 타야 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그의 전능(全能)하심은, 나무를 켤 정도의 힘은 있었지만,
자기를 방어할 수 없는 나약한 상태로 변하셨습니다.
한 눈으로 온 우주의 별들을 바라보시던 그분이,
나사렛의 좁은 오솔길과 유대 광야의 바위들과 예루살렘의 복잡한 거리를 보셨습니다.
마치 화가가 자신이 그린 그림의 한 점이 되듯,
또한 극작가가 자신이 쓴 연극 대본의 한 등장인물이 되듯,
(만왕의 왕이신) 창조주 예수님은, 그렇게 (스스로) 피조물의 일부분이 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8:3-4,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더욱 낮아지고, 더욱 섬기는 삶을 삽시다.
2>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지만, 예수님은 남을 위해서 사셨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예수님께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높이 달리셨을 때,
사람들은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렇게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마가복음15:29-30, "지나가던 자들은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마가복음15:31-32, ".......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그렇습니다.
이렇듯 세상과 사단은, 예수님을 향해, 또한 우리를 향해, 이렇게 외칩니다.
"남을 위해 살지 말고, 너 자신을 위해 살라"
"하나님과 이웃을 보지 말고, 먼저 너 자신을 보고, 먼저 너 자신을 생각하라"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유혹하는 사단을 향해,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마태복음4:10, "사탄아 물러가라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살아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사실을 깊이 깨달은 바울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고백합니다.
로마서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 멋진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세상 사람들은 살기 위해 살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위해 사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잘 살기 위해 사십니까, 아니면 잘 죽기 위해 사십니까 ?!
지금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2:24-25,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하신 이 말씀처럼, 한 알의 밀이 되셨습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사실을 이렇게 외쳤습니다.
로마서5:7-8,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빌립보서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리고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고린도후서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갈라디아서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사랑하는 여러분 ! 이 귀한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것인데, 세상 사람들은 미련하게 여기는 것,
그 세 번째 것은, 바로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여러분 ! 왜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련하다고 생각한구요 ?
1> 세상 사람들은 높임 받고 대접받는 삶을 살려 하지만, 도리어 예수님은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2>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만, 예수님은 남을 위해 사셨기 때문입니다.
3> 세상 사람들은 더 잘 살기 위해 살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위해 사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예수님처럼,
1> 낮아지고 섬기는 삶을 삽시다.
2> 내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삶, 이웃을 위한 삶을 삽시다.
3> 잘 살기 위해 살지 말고, 잘 죽기 위해 삽시다.
그리하여, 예수님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