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年2월24일, 신명기 25:17-19(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와 두려워하지 않는 자)
ページ情報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
우리의 신앙생활도, 또한 우리의 인생도, 처음이 중요하지만, 끝은 더더욱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첫째, 하나님께서 내게 [기이한 도우심]을 통해, 현재의 복들을 주신 것은,
받은 은혜로 이웃과 교회를 섬기라 한 것을 결코 잊지 맙시다.
둘째, 내 옆자리를, 썩어 없어질 세상 욕망을 추구하는 세속적인 사람들로만 채우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웁시다.
셋째, 어떤 상황에서도, 넘어서는 안 될 선(線)은 절대로 넘지 맙시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한 2백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출발한 지 약 40년 만에, 드디어 약속의 땅(가나안)이 건너편으로 훤히 바라보이는,
요단강 동편 모압 평지에 도착합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수개월 머물게 하시면서,
이제 곧 들어갈 약속의 땅(가나안)에서의 삶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는, 바로 그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고 전한 세 편의 설교가 기록된 책입니다.
첫 번째 설교 – 신명기1:1-4:43 -> 하나님이 행하신 일
두 번째 설교 – 신명기4:44-26:19 -> 선민(選民)의 생활 규범
세 번째 설교 – 신명기27:1-34:12 -> 율법 준수 여부에 따른 보응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인 신명기25:17-19절은,
모세의 두 번째 설교 가운데 전해진 말씀인 것입니다.
자 ! 다시 한 번 오늘 본문을 읽어볼까요 !!!
본문17-19절,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본문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문의 배경이 되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본문의 배경이 되는 사건은, 출애굽기1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출발한 지 약 50일 만에,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호렙산 부근 르비딤에 도착합니다.
지난 50여 일간, 이스라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애굽의 모든 첫 것들이 죽임을 당한 유월절,
애굽 왕 바로와 그 군대의 추적, 홍해 바다를 육지처럼 건넌 사건,
하나님이 배부르게 먹여주신 만나와 메추라기의 은혜,
모세의 지팡이로 반석을 쳐 그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신 사건 등등
어느 것 하나 할 것 없이 놀라운 기적이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베푸신 놀라운 은혜였지만,
정든 집을 떠나 광야 사막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루하루가 긴장과 놀라움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르비딤에서 잠시 쉬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아말렉족속이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더구나 행군 후미에 뒤떨어진 노약자들을 기습 공격하여, 무참히 살육했습니다.
50일간의 광야 사막길에 지친 이스라엘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더구나 이 싸움은 이스라엘이 처음 경험한 전쟁이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시지 않으셨다면,
어쩌면 이스라엘은 많은 죽음과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말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전쟁으로부터 약40년이 지난 오늘,
하나님께서는 그때 일을 생각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17-19절,
17.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자 !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 본문말씀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두 가지 명령]이 나타납니다.
무엇과 무엇입니까 ?!
그렇습니다.
우선 17절에, ".......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입니다.
물론 그때 아말렉이 행한 일은,
본문18절에 기록된 것처럼, ".......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명령은, 본문19절에, "너는 잊지 말고,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은 왜 지금 이스라엘에게 아말렉이 행한 악행을 기억하라 하십니까 ?!
또한, 그들에 대한 기억을 지우라 하십니까 ?!
아말렉은, 너희가 가장 어려울 때에 너희를 힘들게 한 못된 족속이니,
두고 두고 그들을 기억하여, 그들을 미워하고 징벌하라는 것입니까 ?!
아닙니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본문18절에 보면,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유가 나타납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아말렉이 범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축복의 땅에서 살아갈 때에,
아말렉족속의 행위를 닮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는 표현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을 경외(敬畏, 공경하고 두려워하다. うやまい、おそれること。心からうやまうこと。)하는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마음 깊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主前(B. C. )750년 경,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북 이스라엘에 보내셔서,
그들(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호세아10:1-3,
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3.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그렇습니다. 호세아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는
말씀을 잊어버리고, 도리어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잘 될수록, 하나님보다 세상을 귀히 여겼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호세아를 보내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십니다.(호세아10:2)
"너희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내가) 그 (우상의) 제단을 쳐서 깨뜨리며 그 주상을 헐리라"
그렇다면 여러분 !
북 이스라엘이 호세아를 통한 하나님이 이 엄중한 경고를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돌이켰을까요 ?
아니면,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욱 소중히 여겼을까요 ?
물론입니다. 그들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북 이스라엘 왕국은,
그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받은 때로부터 약30년이 지난,
主前(B. C. )722년, 앗수르에 의해 완전히 멸망 당하고 맙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역사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성경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여,
하나님께로부터 큰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그중 출애굽기1장에 등장하는 두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어느 날, 애굽 왕 바로가,
히브리(이스라엘) 출신의 산파(産婆, 오늘날의 산부인과 의사) 두 사람을 부릅니다.
그 두 사람의 이름은, [십브라와 부아]였습니다.
애굽 왕 바로는, 십브라와 부아에게 이렇게 명령합니다.
출애굽기1:16, ".......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애굽 본토 사람의 자녀들보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더욱 많아지는 것을 두려워했던 애굽 왕 바로의 악한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히브리 출신의 산파 십브라와 부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릅니다.
출애굽기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얼마 후, 애굽 왕이 자신의 명을 거역한 그 산파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지요 !!!
출애굽기1: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그러자 산파들이 애굽 왕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출애굽기1:19, ".......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
여러분 ! 애굽 왕이 산파들이 한 이 말을 믿었을까요, 믿지 않았을까요 ?
그렇습니다. 너무나도 뻔한 이 말을, 도리어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애굽 왕이 두 산파의 말을 믿게 되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애굽 왕으로 하여금 그 산파들의 말을 믿게 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더구나 여러분 !
산파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두 산파들의 말을, 애굽 왕이 믿게 하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산파들이 애굽 왕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스라엘 여인들은 더욱 강건하여져서,
자신들의 자녀들을 더욱 왕성하게 출산해 냈습니다.
그로 인해,
십브라와 부아는, 그 후 많은 이스라엘 자녀들을 그 손으로 받아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애굽 왕보다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하나님을 더욱 두려워한 이 산파들에게,
하나님은 또 어떤 은혜를 베풀어 주셨을까요 ?
물론입니다.
그녀들의 집안도, 또한 그녀들의 후손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출애굽기1: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세상 그 무엇보다, 세상 그 어떤 권력과 힘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은혜와 복을, 우리도 누립시다.
여러분 !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보냄받은 12명의 정탐군 중,
정탐한 땅을 악평하며,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다고 보고한 10명의 정탐군들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보고한 2명의 정탐군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물론입니다.
악평하며 부정적인 보고를 한 10명은,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한 사람들이었고,
"능히 이기리라"고 보고한 2명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잠언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무엇이 두렵습니까 ?
세상이 두렵습니까 ?! 사람이 두렵습니까 ?! 질병이 두렵습니까 ?!
경제적으로 가난한 것이 두렵습니까 ?! 미래가 두렵습니까 ?! 죽음이 두렵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런 것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도리어 여러분 !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또한, 하나님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또한, 하나님께 더욱 풍성히 예배드리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또한, 하나님 말씀 따라 살지 못하고, 도리어 내 의지와 욕망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그리할 때, 우리 하나님은,
십브라와 부아의 복으로,
또한 축복의 땅을 차지한 여호수아와 갈렙의 복으로 우리에게 더하실 것입니다.
이렇듯,
아말렉을 우리 마음과 생각에서 지워버려야 할 첫 번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족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아말렉이 범한, 더 큰 악(惡)이 있습니다.
그 악(惡)은, 하나님의 구속사역(救贖事役)을 방해하고 가로막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가끔 말씀드린 것처럼,
에덴동산에서 첫 사람 아담과 하와과 범죄한 후,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은, 인간의 구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우리 인간들이, 범죄하여 악을 행하며 살다가, 지옥불을 향해 나아가니,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겠습니까 !!!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고,
그 방법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사,
예수님을 통해 십자가 구속을 이루시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택한 사람이 아브라함이었고, 그래서 택한 받은 민족이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아브라함이 택밤 받은 이유도, 이스라엘이 택한 받은 이유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가지였습니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수님을 태어나게 할 사명을 가진 백성들인 이스라엘이,
예수님이 태어나실 약속의 땅(가나안) 베들레헴을 향해 나아가는데,
그 길을 막아서고, 그 길을 방해한 것이 바로 아말렉족속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이 가는 길을 방해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단순히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하시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 것이며,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단 마귀의 교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본문인 신명기25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본문19절, "너는 잊지 말고,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즉,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아말렉,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아말렉의 악행을 결코 닮지 말고,
그 아말렉족속과 생각을 우리 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바울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사역(혹 구속사역)이 방해받지 않기를 위해, 항상 두려워했습니다.
그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9:16, 19-23, 27,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면서도, 항상 두려워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복음의 걸림돌(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과 생명의 구원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포기했습니다.
바울은 어쩌면 예수님의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겼는지도 모릅니다.
마태복음18:6-7,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지금, 어느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
또한 어느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무엇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나의 친구의 구원과 믿음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내려놓았습니까 ?!
지난 한 해, 나의 부모와 자녀의 믿음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내려놓았습니까 ?!
지난 한 해, 나의 동역자, 믿음의 형제자매 위해, 우리는 무엇을 내려놓았습니까 ?!
지난 한 해, 이 땅 일본의 한 영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내려놓았습니까 ?!
혹시 아말렉족속처럼, 누군가의 구원과 믿음을, 도리어 방해한 것은 아닙니까 ?!
혹 그렇다면, 우리는 당장 돌이켜야 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왜 아말렉을 기억하라 하셨나요 ?!
또한, 하나님은 왜 아말렉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라고 하셨나요 ?!
첫째,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질병과 가난과 장래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또한, 하나님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더욱 풍성히 예배드리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하나님 말씀 따라 살지 못하고,
도리어 내 의지와 욕망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십시다.
그리할 때,
우리 하나님은, 십브라와 부아의 복으로,
또한 축복의 땅을 차지한 여호수아와 갈렙의 복으로 우리에게 더하실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간절히 이루시고자 하는
구속사역을, 가로막고 방해한 자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바울처럼,
생명의 구원, 영혼의 건짐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포기하는 믿음의 용기를 가집시다.
그리할 때, 우리 하나님은,
이 땅 일본에 우리를 보내신 목적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줄 믿습니다.
이 은혜를 누리는 우리 모두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