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年1월13일, 디모데후서 3:12-17(우리를 그리스도인답게 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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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우리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도님 ! 올 한 해, 온 마음과 온 정성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립시다.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奧地)의 작은 부족이 섬기는 부족 단위의 조그만 종교가 있는가 하면,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불교처럼, 세계 여러 민족들이 믿는 세계적인 종교도 있습니다.
이 모든 종교를 성경적인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향종교(上向宗敎)와 하향종교(下向宗敎)입니다.
상향종교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신(神)을 찾아 나서는 종교로서, 사람에게서 시작된 종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불교와 유교입니다.
이에 반해 하향종교라고 하는 것은,
신(神)이 인간을 찾아와 자신을 알려주고 구원을 주는 종교로서,
이것은 신으로부터 시작된 종교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는 어디에 속한 종교입니까 ?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죄로 인하여 타락해, 영원한 사망에 처할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만들어진 종교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도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창세기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 나선 것 같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 나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입니다.
한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 등을 알려주시는 것을,
계시(啓示)라고 합니다.
즉, 계시(啓示)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들에게,
자신을 감추셨던 베일을 벗으시고, 자신을 드러내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신 우주 만물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협력하여 창조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에 널려 있는 모든 피조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솜씨와 사랑을 계시하고 있었습니다.
자연 만물은 하나님의 얼굴이었고 모습이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서도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났습니다.
창세기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그렇습니다. 이렇듯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었고,
궁창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시편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자연의 동․식물은 세밀하신 하나님의 솜씨를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에는,
누구든지 자연 만물을 보면,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보고 알 수 있었고,
또한, 하나님이 하신 그 일들을 찬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자연계시(自然啓示)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의 죄를 범해 영적으로 죽게 되었고,
그의 영안(霊眼)은 순식간에 어두워져 버렸습니다.
결국 그의 후손인 우리는 아예 처음부터 영적으로 어두운 눈을 가지고 출생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자연 만물 역시,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모습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인간은 더 이상 자연 속에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모습과 섭리들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이 이 지경에 이르자,
우리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서가 아닌,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인간들에게 나타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죽은 인간의 지식과 이성으로는 하나님을 찾아낼 가능성이 전혀 없었고,
더군다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서는,
인간이 구원받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회복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초자연적이고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시고,
인류를 향한 구원계획을 드러내 보이시기로 작정하셨는데.
이것을 가리켜 특별계시(特別啓示) 혹은 초자연계시(超自然啓示)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특별계시(초자연계시)를 세 가지 방법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현현(顕現)이었습니다.
즉, 영(靈)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使者)]의 모습을 가지고, 친히 인간 세상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창세기32장을 보면, 믿음의 조상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했는데,
그분이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영안(靈眼)이 어두워진 인간에게,
인간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방법의 현현으로는,
자신의 구원계획을 충분히 알려 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죄인 된 인간들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또한 섬길 수도 없음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하여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에게 완전한 자신의 모습(성품)을 드러내 보이신 것입니다.
요한복음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둘째, 예언(말씀의 직접적 전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더불어 교통하실 때에는,
자신의 마음과 의지를 매우 직접적인 방법으로 선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범죄 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하나님과 멀어진 후에는 형편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가끔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말씀하셨고,
결국에는 선지자를 통해 전달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범죄한 인간들은, 선지자의 예언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하나님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직접 말씀하시고, 직접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3:34, "하나님이 보내신 이(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그러므로 여러분 !
우리들은, 예수님이 주신 말씀들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분명히 듣고 또 깨닫게 된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異蹟)을 통한 특별계시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시지만,
자연의 원리를 초월한 초자연적 이적을 통해서도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이 이적은, 영적으로 어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시는데 자주 활용하시던 방법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例)가 홍해가 갈라지는 이적(혹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어리석은 인간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이적을 보고도,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았고, 또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최고의 이적을 준비하셨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이 행하신 최고의 이적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
물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신 것이야말로,
이적 중에 최고의 이적(기적)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야말로 최고의 이적 중의 이적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죽은 우리들,
그로 인해 영적인 눈(靈眼)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또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특별한 계시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드러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계시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 완성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계시(啓示)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뜻 등을 알려주시는 것인데,
우리는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는 그 예수님을 직접 뵙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도, 그분의 뜻도 직접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보여 주신 특별계시를, 우리는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도 그 특별계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그분의 뜻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완성된 그 특별계시를,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도 보여 주셨을까요 ?!
물론입니다.
그 특별한 계시들을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특별한 계시들을 글로써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기록자들이 그 특별계시를 기록할 때에,
오류(誤謬)를 범하지 않도록,
성령을 통해 직접 지도하시고, 또 성령을 통해 직접 주도하셨습니다.
그 특별 계시의 기록들이 모여진 책이, 바로 [신구약 성경(聖經)]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책입니다.
물론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이 어떤 분인 것과, 또한 구속의 진리를 담고 있는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 진리는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사람들에게도,
가감 또는 변질 없이, 순수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특별계시 전체를,
매번 반복하여 주실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오랜 세월을 두고 점진적으로 주어진 구속 진리인 특별계시를,
문자로 기록된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가감(加減) 또는 변질(變質) 또는 유실(遺失)됨이 없이, 순수하게 보전해,
후세에 전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바로 이런 요구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특별계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드셨으니,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이 신구약 성경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시는,
아울러 하나님 자신이 특별히 계시하고 있는 것을 완전무결하게 보관하고 있는,
놀라운 [특별계시의 책]입니다.
더불어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책입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정확히 전하는, 글자로 된 하나님의 목소리요 음성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경을 30여 명의 기록자들을 통하여,\
약 1600여 년 동안에 걸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 기록자들은 시대도 다르고 또 신분도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마치 수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동원하여,
하나의 완전한 음악을 연주하는 관현악단과도 같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악단의 지휘자 및 작곡가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특히, 성경은 30여 명을 통해, 1600년 간 기록되었지만,
논리의 진전이 매우 일관성 있고 또한 체계적입니다.
특히 성경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인간 구원]입니다.
이 주제를 놓고 성경은, 인간의 처음 상태로부터 시작하여(창세기1-2장),
인간의 타락(창세기3장), 죄악의 관영(창세기4-6장)을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메시아에 대한 계속적이고 점진적인 예언을 전개하였다가,
마침내는 그 예언 성취로 성육신(聖肉身)이 이루어지고,
그로 말미암은 구원의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 나아가게 됨을 밝히며,
마지막에는 인류 역사의 종말에 이루어질 사건에 대한 예언과,
최종적으로 구원의 완성이라는 웅장한 찬양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러한 논리의 질서 정연한 진전이,
어찌 인간 기록자들의 의도에서 나왔겠습니까 ?!
또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중심에 서 계십니다.
인간의 타락이 있었던 에덴 동산에서는 여자의 후손(창세기3:15)으로 예언된 그 분이,
계시록에서는 백보좌(百寶座)의 심판주로 나타나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 전체의 중심을 이루고 계십니다.
더구나 여러분 !
성경은 인간 영혼의 병(病)을 정확히 진단합니다.
인간 불행의 모든 원인은 죄 -> 영적 생명 상실 -> 심판 -> 영원한 지옥 불
또한, 여러분 ! 성경은 인간 영혼의 병(病)을 치료하는 정확한 길도 제시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남 -> 생명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 완전한 치유
또한, 성경은 인간 영혼에 만족과 기쁨을 공급하여 줍니다.
성경은, 신령한 눈을 가진 자에게 깨달아지는 말씀입니다.(고린도전서2:13)
성경은, 사모하는 자가 만족함을 얻습니다.(시편107:9, 마태복음7:8)
성경은, 회개의 마음을 줍니다.(열왕기하22:11, 사도행전2:37-41, 히브리서4:12)
성경은,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느헤미야8:12, 요한복음15:11, 시편119:103)
또한, 성경은 참된 헌신의 삶을 살게 합니다.(빌립보서3:7-8, 고린도후서5:13-14)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이 놀라운 특별계시인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 계시의 말씀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이 이 세상의 모든 책들과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유일한 진리인 바로 그 책(The Bible)
또는 거룩한 책(Holy Bible)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感動, 혹은 靈感)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신구약 성경은 약1600여년에 걸쳐 30여명의 기록자들에 의해서,
그것도 나라와 지식의 정도와 모든 것이 다른 기록자들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중심주제는 같습니다.
내용전개도 철저히 논리적입니다.
그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感動, 혹은 靈感)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성경의 원저자(原著者)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 내용의 중심은,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또한, 성경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베드로전서1:23-25,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끝으로,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규범이 됩니다.
본문16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어떤 사람이 일본 동경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동경에서 20년을 사는 동안, 지진도 경험했고, 태풍도 경험했고,
또한 동경의 비싼 물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가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일본 동경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일본어와 일본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일본 동경의 일부분만 안 것이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신앙적인 체험을 했다고 해서,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교회에 나가 몇 번 예배드리고, 기도했다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들의 경험과 체험만을 중시하며,
또 다른 경험과 체험만을 추구하며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칫 신비주의나, 개인적 이기주의에 빠질 위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체험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참 뜻과 하나님의 구원에 관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체험도 해야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찬송도 해야 하지만, 성경을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지 않고서는, 결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교회를 20년, 30년 다녀도, 성경을 모르면, 성경을 배우지 않으면,
그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없고,
또한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오늘부터, 주일오후4시부터 1시간 동안, 성경을 배우고 공부할 것입니다.
세상 헛된 일과, 세상 친구들과, 세상 즐거움을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그 귀한 시간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이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질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못하는 지체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게 되는 기적이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본향성도들 전체가, 온 우주만물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신 것임을 믿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조상이 원숭이가 아닌 아담과 하와임을 믿게 되는 은혜가 꼭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 은혜와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