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8월11일, 마가복음 6:30-31(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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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9 2019년8월11일, 마가복음 6:30-31(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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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8,540回 日時 19-08-17 22:14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하나님께서 지친 우리를 위해 잠시 주신, 박넝쿨과 같은 은혜에,

  우리의 온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그러므로 성도님 !

  우리의 인생에, 그늘도 주고 안락함도 주고 기쁨도 주었던 그 박넝쿨을

  혹시 하나님께서 취(取)하여 가신다면,

  그것을 취하여가신 하나님께 도리어 감사와 영광을 돌립시다.
  성도님 !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것은,

  요나처럼 東京의 한 귀퉁이에 서서, 마음 편하게 이 땅이 어떻게 망하는가를 지켜보라고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18세기 후반(1784년), 영국에서 증기기관이 발명됩니다.
  이 증기기관은, 물건의 생산방식을 인간의 손에서 기계로 넘기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되지요.

  이로 인해 인류는, 손으로 생산할 때보다 2∼3배의 노동생산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을 제1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약100년 간격으로 연이어 일어난
  제2차 산업혁명(1870년 경, 전기를 통한 대량생산)
  제3차 산업혁명(1970년 경, 컴퓨터를 통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
  등을 통해, 인류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부(富)와 풍요로움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 인간들이 이런 산업혁명 등을 바탕으로, 풍요로움은 가지게 되었지만,

  반대로 삶의 여유는 잃고 말았습니다.


  산업혁명 전, 사람들은 마음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한국의 예를 들면, 가을밤 저녁 늦게까지 동네 사람들이 한 집에 모여, 새끼를 꼬고 짚신을 엮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곤 했습니다.
  물론 집집마다 시계도 없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농경 중심의 사회가 산업화 중심의 사회로 바뀌면서,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는 여유가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많은 것들이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움직여야 했고,

  사람들은 극심한 경쟁 속에서 먹고 먹히는 긴장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쉼'이라든지 '생활의 여유'라는 것은 점점 사라지고,

  우리 인간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쌓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한 마디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어른도 아이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실까요 ?!
  쉬지 않고 일하기를 원하실까요, 그렇지 않으실까요 ?!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시편127:2.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잠언3:24. .......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잠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낮에 힘껏 일했으면, 밤에는 푹 자며 쉬어야 합니다.


  출애굽기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안식일(主日)은 쉬라고 하십니다.


  레위기25:4-5.
  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그렇습니다. 땅도 7년에 한 번씩은 쉬게 하라 하셨습니다.(안식년)


  레위기25:10-11.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그렇습니다. 50년에 한 번씩 사람에게는 자유와 휴식을, 그리고 땅에도 휴식을 주라 하셨습니다.(禧年-복된 해, ヨベルの年)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과 같은 절기에도 한 주간씩 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열심히 일하면서도,

  일 못지않게 휴식과 쉼을 가지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교훈합니다.
 "쉬는 시간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힘을 모으기 위한 절약이다. 가끔 휴식을 취하는 인간이 지혜로운 인간이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6장의 앞부분을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두 명씩 짝지어, 복음 전파를 위해 파송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가복음6:7-11.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이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곳곳에 흩어져 "회개하라" 전파하고,

  또,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들을 고쳤습니다.
  마가복음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복음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여러분 ! 묻습니다.

  지금 복음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온 제자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기적들로 인해 전혀 피곤하지 않았겠습니까 ?!

  아니면, 그동안의 여독(旅毒, 고된 여행으로 인해 생긴 피로)으로 피곤했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매우 피곤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30-31절.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힘들고 지친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さあ、あなたがただけで人里離れた所へ行って、しばらく休むがよい。)라 하시며,

  그들에게 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저는, 이 예수님의 말씀 즉,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는 말씀을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잠시 전하고자 합니다.


  자 ! 여러분 ! 우리는 휴식(쉼 휴가)에 대해 어떤 자세여야 할까요 ?


  첫째, 일을 마치고, 쉬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휴식이란,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혜요 복입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한 자에게, 비로소 안식일이 의미 있는 것입니다.
  매일 놀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쉼과 휴식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제자들도, 열심히 복음을 전한 후, 휴가를 받은 것입니다.


  올 2019년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7개월 동안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 !
  이번 한 주간(혹은 다음 주간) 하나님 은혜 안에서,

  주님 주시는 편안한 쉼과 휴식을 꼭 누리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따로 한적한 곳에서 쉬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애쓴 제자들에게,

 "따로(あなたがただけで)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수고하고 애쓴 여러분들 !
  함께 애쓴 사랑하는 가족들과 또한 사랑하는 성도들과, 한적한 곳을 찾아,

  그곳에서 주님 주시는 편안한 쉼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방바닥과 싸우면서 휴가를 보내지 말고,

  한적한 곳을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우리 본향지체들이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한적한 곳까지 가는 길이 피곤하고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안식과 쉼과 즐거움이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잠깐 쉬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계속 쉬기만 하면 언제 일을 하겠습니까 ?
  주님은 제자들에게 쭉 쉬라 하지 않으시고, 잠깐 쉬라고 하셨습니다.

  예 ! 휴가 기간이 끝나면, 우리는 또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안식은, 우리에게 장차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4:9-11.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


  넷째,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쉬어야 합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疲れた者、重荷を負う者は、だれでもわたしのもとに来なさい。休ませてあげよう。)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번 한 주간 예수님 품으로 나아가,

  예수님이 주시는 편안한 쉼과 휴식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난 7개월여 동안, 정말 수고하고 애쓰셨습니다.
  교회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학교에서 참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의 수고와 지침과 피곤을 아시는 주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쉬라 하십니다.


  찬송가531장(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2절.

  고달파 지친 자 쉬라 하네 쉬라 하네 쉬라 하네
  무거운 짐진 자 다 나오라 쉬게 해 주시리라
  지금 오라 지금 오라 자비한 주께로 지금 곧 지금 나아오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무더운 여름철에 며칠이라도 쉴 수 있는 휴식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과 가족들과 더불어,

  예수님 안에서 참 안식과 회복을 꼭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고달픈 삶, 지친 몸과 마음이, 충만함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 열매 가득한 가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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