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8월4일, 요나 4:5-11(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4(박넝쿨 벌레 동풍)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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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9 2019년8월4일, 요나 4:5-11(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4(박넝쿨 벌레 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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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1,516回 日時 19-08-10 22:22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의 삶에, 때로는 위기가 오고, 침체도 오고,

  다시 과거로 퇴보(退步)한 것처럼 느껴지는 절망스러운 시기도 있지만,

  그 시간 또한, 우리를 더 아름답게 키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입니다.
  성도님 ! 하나님의 마음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지난 주일의 말씀을 이어서,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자 ! 잠시, 지난 주일의 말씀을 기억해 볼까요 !!!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요나가, 드디어 니느웨로 가서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여러분 ! 어떤 내용의 말씀이었습니까 ?!
  그렇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요나3:4.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여러분 ! 이 말씀을 들은 니느웨 백성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
  요나3:5-6,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그렇습니다. 니느웨 백성들과 왕이 한마음으로 회개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향해 계획하신 재앙을 멈추셨습니다.


  그러자 여러분 ! 요나가 하나님을 향해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짜증 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은혜로우심] 때문이었습니다.
  왜 악한 자들에게까지,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요나는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감히 제한(혹, 축소)시키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요나4:4.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お前は怒るが、それは正しいことか。)
  물론, 이 하나님의 물으심 안에는,

 "너도 나에게 참으로 많은 것들을 용서받지 않았느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너처럼 용서받는 것을, 왜 그토록 못마땅하게 여기느냐 ?!"는

  물음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주일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나눈 말씀이었습니다.


  오늘은 요나에 대한 말씀 마지막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는 물으심 후에 일어난 일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 ! 요나는 하나님의 이 물으심에 무엇이라고 대답했을까요 ?!
  물론입니다.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사명의 자리(니느웨)를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본문5절.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요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일인무언시위(一人無言示威), 이른바 데모를 시작한 것입니다.

  더구나 자신을 위해 초막까지 세운 것은, 장기(長期) 데모를 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은 것입니다.


  여러분 ! 지금 하나님 앞에서 행한 요나의 행동이 어떻습니까 ?!
  잘하고 있는 것입니까 ?! 아니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


  여러분 ! 요나가 마땅히 보여주어야 행동은 무엇이어야 합니까 ?!
  그렇습니다.

  요나는 회개하고 용서받은 니느웨 백성들을 위하여,

  그 도시 한 가운데로, 또한 그들 속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영적으로 어린 그들을 위해,

  성경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가르치고, 신앙공동체(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요나는 도리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향해,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나를 죽이든지, 니느웨 것들을 죽이든지 둘 중 하나를 해달라고,

  하나님께 말도 안 되는 떼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자 ! 이런 요나를 위해, 우리 하나님은 또 무엇을 준비하셨을까요 ?


  본문6절.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니느웨는 오늘날 이라크 모술지역으로, 몹시 무더운 지역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준비하면서 검색해보았더니,

  모술의 이번 주간 최고기온이 매일 같이 44도에서 45도였습니다.

  정말 무더운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박넝쿨을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무더위에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고요.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기에 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해도, 또한 하나님을 오해해도,

  심지어 하나님을 향해 데모시위를 해도, 우리를 돌보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부족한 자식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못된 자식이라도 부모는 그 자녀에게, 밥도 주고, 맞은 상처도 싸매어 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때로는 재산도 떼어 주는 것입니다.(누가복음의 집나간 탕자에게 아버지가 한 것처럼)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대신 이런 착각은 하지 말고요.

 '내가 더위에 쓰러질까 봐 박넝쿨까지 준비해 주시는 것을 보니, 지금 내가 하는 데모가 옳은가 보다 !‘


  자 ! 여러분 ! 그렇다면 요나는, 박넝쿨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
  본문6절.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ヨナの不満は消え、このとうごまの木を大いに喜んだ。)


  그렇습니다. 요나는 여지없이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지금 자신의 데모가 옳은 것 같다고 말입니다.

  다음 날 새벽,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또 한 가지를 준비하셨습니다.
  본문7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여러분 ! 그뿐 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몹시 강한 태양열과, 잠시도 견디기 어려운 뜨거운 동풍도 준비하셨습니다.
  본문8절.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


  시로코(Sirocco)라고 하는 이 바람은, 한 번 불기 시작하면

  그 지역은 기온이 급상승하여 섭씨50도 이상이 되기도 하고,

  또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한낮 기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 바람은, 공기 중의 습기를 완전히 없애 버려,

  이 바람을 경험한 사람들은, 피부가 서로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답니다.
  그래서 이 바람이 불면, 피부가 건조한 바람과 햇빛으로 심하게 갈라지고,

  극한 갈증으로 인해 숨이 콱콱 막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불쾌지수는 최고조에 달해,

  아무리 온순한 사람이라도 까다로워지고 신경질적이 되어, 매우 사나워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아직 부족한 요나를 위해,

  벌레, 강한 태양열, 그리고 뜨거운 동풍을 차례차례 준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잠시 주셨던 박넝쿨(밥, 이불, 재산 .......)을 빼앗아 버리셨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요나가 다시 하나님께 화를 내며 이렇게 외칩니다.
  본문8절.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ヨナはぐったりとなり、死ぬことを願って言った。「生きているよりも、死ぬ方がましです。」)


  이에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다시 한번 이렇게 물으십니다.
  본문9절.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お前はとうごまの木のことで怒るが、それは正しいことか。)


  요나가 대답합니다.
  본문9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もちろんです。怒りのあまり死にたいくらいです。)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다시 말씀하십니다.
  본문10-11절.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이것이 요나서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나는, 자신의 머리를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가려 주었던 박넝쿨과,

  하나님이 아끼시는 니느웨 백성들 십이만 명 중, 어느 쪽을 더 소중히 여겼습니까 ?


  예 ! 그렇습니다.

  요나는 12만 명의 니느웨 백성들과 그들의 영혼보다,

  하룻밤에 말라 사라지는 박넝쿨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것이 당시 요나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요나의 마음이, 우리 속에도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지난 한 주간 동안,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또 무엇 때문에 분노했습니까 ?
  하나님께서도 내가 기뻐하는 그 일로 인해 기뻐하셨을까요 ?
  또한, 내가 분노하는 그 일로 인해 하나님도 같이 분노하셨을까요 ?
  여러분 ! 어쩌면 그렇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

  그리고 내가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과연 그것이 하나님께 소중한 것이지를 말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주신 박넝쿨은,

  무더위에 지칠(혹 지친) 요나를 위한, 하나님의 작은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박넝쿨은 영원한 선물도 아니었고, 하나님이 요나에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요나는, 머지않은 훗날, 이 박넝쿨보다도 더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과 상급들을,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히 받을 것입니다.
  물론 아직 요나는, 그 선물과 상급들을 받을 만한 자리까지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하나님은 반드시 요나를 그 귀한 자리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은혜는, 요나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요나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신 속에, 성장하고 자라가고 있습니다.
  사실이 이와 같은데 여러분 !

  하나님께서 지친 우리들을 위해 잠시 주신 박넝쿨에,

  우리의 온 마음과 온몸을 빼앗겨서 되겠습니까 ?!


  우리 중 누구에게는, 매월 받는 월급이나 용돈이 박넝쿨일 수 있습니다.
  또 우리 중 누구에게는, 스마트폰이나 게임기가 박넝쿨일 수 있습니다.
  또 우리 중 누구에게는, 모처럼 만에 받은 휴가가 박넝쿨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재물이나, 약간의 즐거움이나, 잠깐의 휴식에 우리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그것들을 너무나 소중히 생각해,

  그것보다 더욱 소중한 사명을, 예배를, 또한 이웃 섬김과 가족 섬김을 뒤로하지 맙시다.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사단 마귀의 전략이 무엇입니까 ?
  그것은,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최고로 여기시는 가치를 버려버리고,

  쓸모없는 세상의 가치에 목숨 걸고, 그것 때문에 분노하고, 그것 때문에 기뻐하며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교회를 통해 단 한 명의 영혼도 구원받지 못해도,

  교인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재정이 차고 넘치면 교회는 말할 수 없이 기뻐합니다.
  여러분 ! 이런 교회를 보시고, 하나님도 같이 기뻐하시겠습니까 ?!


  사단 마귀가 세상을 지배하고,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 죄와 어두움의 권세에 매여 죽어가는데도

  교회는 그 일에 분노하지 않고, 교회 안에 발생하는 사소하고 작은 갈등(박넝쿨을 지키려는 갈등)에 매여,

  싸우고 분노하며 모든 힘을 소진합니다.
  여러분 ! 이런 교회를 보시고, 하나님도 같이 싸우고 분노하시겠냐 말입니다.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것은,

  요나처럼 東京의 한 귀퉁이에 서서,

  마음 편하게 이 땅이 어떻게 망하는가를 지켜보라고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땅과 지역 사회로 들어가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기뻐하고 감격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그 일을 위해,

  울고, 싸우고, 힘쓰고, 기뻐하고, 감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귀한 일을 이루기 위해, 본향의 일부 팀이 행했던 것처럼,

  시간을 정하여 마을 청소도 하고, 보란티아(봉사) 활동도 참여하고, 찬양전도도 감당하고,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발휘하여 이 지역과 사람들을 힘껏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우리 교회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나중까지 해야 할 일입니다.


  성도여러분 ! 우리, 비본질인 가치들을 본향에서 몰아냅시다.
  예배드리는 모습이 나하고 좀 다르면 어떻습니까 !!!
  말하는 것이 좀 밉상 맞으면 또 어떻습니까 !!!
  에어컨 바람이 좀 세면 어떻고, 또 좀 약하면 어떻습니까 !!!
  그 모든 것들은, 본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많이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룻밤에 말라 사라져버릴 박넝쿨과 같은 것들 때문에,

  혹 기뻐하거나 분노하고 있다면 이제 그 일은 당장 멈춥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게 해 주세요.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힘껏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세요 !!!
  여러분 !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 !

  요나서는, 요나가 하나님의 설득과 권면에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대한 답변이 없이 끝이 나고 맙니다.
  여러분 ! 그 후 요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


  성도여러분 !

  요나서는 틀림없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남은 인생을 주님의 뜻을 위하여 헌신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자리까지 요나를 인도하셨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 ! 요나서의 주인공은 요나가 아닙니다.
  요나를 꾸중하시고, 요나를 설득하시고, 요나를 더 깊고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열심과 신실하심이 요나서의 핵심주제입니다.


  그렇습니다. 요나서의 주인공은 당연히 하나님이십니다.
  요나서에는, 완고하고 무감각한 요나를 깨우치시고,

  그 안에 잃어버린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회복시키려고, 멈추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가득 차 있습니다.
  풍랑을 일으키시고, 큰 물고기를 준비하시며, 박넝쿨을 준비하시고,

  다시 벌레와 동풍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내와 사랑이,

  마침내 요나를 요나답게 만들어 가십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완고해도, 우리가 아무리 무감각해도,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깨뜨려서 마침내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복된 인생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이 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제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분의 마음, 그분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행하실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박넝쿨처럼 행복하고 안락한 환경도 주시지만,

  박넝쿨을 산산조각내는 벌레와 동풍을 주시기도 하실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실까요 ?!

  예 !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집착이 얼마나 허무한 것이며,

  또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를,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고난의 시절, 하나님께서 박넝쿨처럼 소중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셨다면,

  부디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십시오.


  반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에게 그늘도 주고 안락함도 주고 기쁨도 주었던 그 박넝쿨을 취(取)하여 가신다면,

  그것을 취하여가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와 영광을 돌리십시오.
  왜냐하면, 그것(박넝쿨)을 취하여 가져가심으로,

  드디어 우리가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나와 니느웨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오늘 우리와 이 땅 東京에도,

  그리고 우리의 부모 형제 자녀들에게 풍성히 넘치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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