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28일, 요나 4:1-4(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3 > 主日説教原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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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19 2019년7월28일, 요나 4:1-4(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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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4,114回 日時 19-08-03 23:41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생각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큰 물고기 뱃속을 준비하셨습니다.
  성도님 ! 물고기 뱃속은 생명(구원)이었지, 사망(멸망)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물고기 뱃속은 응답과 회복의 자리였지, 실패와 저주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물고기 뱃속은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을 얻는 자리였지, 어리석어지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오늘도, 지난 두 주일의 말씀을 이어서,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들(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자 ! 잠시, 지난 두 주일의 말씀을 기억해 볼까요 !!!
  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 주셨지요 ?!
  첫째, 큰 성읍 니느웨였습니다. 즉, 사명(使命)이었습니다.
  둘째, 큰 바람과 큰 폭풍이었습니다. 즉, 징계의 회초리였지요.
  셋째, 큰 물고기와 그 뱃속이었습니다. 즉, 회복의 자리였습니다.


  오늘은 요나에 대한 말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후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리라 믿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한 요나를,

  하나님께서 드디어 물 밖으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요나서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主が命じられると、魚はヨナを陸地に吐き出した。)


  자 ! 그 후 요나는 무엇을 했을까요 ?!
  물론입니다. 니느웨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요나3:3-4,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아마도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는 말씀을 외친 요나는,

  어쩌면 소돔과 고모로를 연상했는지도 모릅니다.

  니느웨도 그렇게 망하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니느웨를 향해 긍휼의 메시지를 선포하지 않고 멸망의 메시지를 선포한 것은

  요나의 뜻일까요 ? 아니면 하나님의 뜻일까요 ?

  제 생각으로는 분명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니느웨를 향해 멸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니느웨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마음이실까요, 아니면 니느웨 백성들을 멸망시키려는 마음이실까요 ?

  물론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당연히 구원하시려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때로는 부모가 자식에게 심한 말을 할때, 그 말대로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

  아니면 돌이키라는 말입니까 ?

  물론입니다. 당연히 돌이키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말씀 사역자를 오해해서도 안됩니다.

  때로는 말씀이 아프고, 때로는 말씀이 험해도, 그 본심은 회복과 치유를 바라는 것입니다.

 

  한편 여러분 !

  요나가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니느웨에 선포한 후에, 니느웨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요나3:5-8,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그렇습니다. 니느웨에 놀라운 대각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죄인을 어떻게 하십니까 ?
  물론입니다. 용서하십니다.
  그래서 니느웨 사람들도 용서함을 받습니다.
  요나3: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

  니느웨와 니느웨 백성들이 누린 은혜를,

  우리도, 그리고 이 땅 동경도 꼭 누리게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자 ! 한편 여러분 !

  니느웨 백성들의 진실한 회개와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요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요나가 기뻐했습니까 ? 아니면 싫어했습니까 ?


  본문1절.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ヨナにとって、このことは大いに不満であり、彼は怒った。)
  그렇습니다.

  요나는 니느웨가 멸망하지 않는 것이,

  또한 니느웨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입는 것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립니다.


  본문3절.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主よどうか今、わたしの命を取ってください。生きているよりも死ぬ方がましです。)


  여러분 ! 요나의 이런 태도가 이해가 되십니까 ?! 안 되십니까 ?!

  성도 여러분 !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어떻게 기도했었지요 ?!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요나2:8-9,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얼마나 멋진 기도입니까 !!!

  하나님 주신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고, 약속한 것을 지키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요나가 오늘 본문에서는 무엇이라고 기도합니까 ?
  감사는커녕,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으니, 차라리 죽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본문에 등장하는 요나를 보면서,

 ‘요나가 정말 거듭난 선지자, 구원받은 선지자가 맞는가 ?’라고 묻기도 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요나의 형편없는 모습을 보면서,

  앞에서 보여준 요나의 기도와 순종은 도대체 무엇인가 ? 그 진정성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자연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우리 신앙인의 인격과 삶에도 다양성과 굴곡이 있습니다.
  나무가 겨울이 되면, 나뭇잎이 다 떨어져 마치 죽은 나무처럼 보잘것없이 보이지만,

  풍성한 열매를 맺었던 그 생명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추운 겨울을 통해 나무는 속으로부터 더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인의 삶에도, 때로는 위기가 오고, 침체도 오고,

  또 다시 과거로 퇴보한 것처럼 보이는 절망스러운 시기도 있지만,

  그 시간 또한, 당신의 백성을 더 아름답게 키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혹시 요사이 자신의 믿음이 퇴보한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

  낙심하지 마십시오. 도리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구하십시오.

  또한, 혹시 내 눈에, 함께 하는 동역자의 믿음의 퇴보가 보이십니까 ?

  그렇다면, 그를 판단하지 마십시오. 도리어 그를 위해 중보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한편 여러분 !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인생이 요나서 3장에서 끝나기를 원합니다.
  만일 요나서가 3장에서 끝났다면, 요나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한때 하나님께 불순종했지만, 물고기 뱃속에서 은혜를 체험한 뒤,

  시대를 뒤흔든 위대한 선지자 요나,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은 참 회개의 선지자 요나로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세상은 한 사람을 평가할 때,

  그가 이룩한 위대한 일, 위대한 사역, 위대한 열매, 위대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은 그렇게 인생을 (그저 겉으로 나타난) 피상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이해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의 겉모습이 아니라, 요나의 깊은 내면을 보십니다.

  예 ! 세상은, 요나의 경험과 요나의 위대한 사역에 주목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요나의 감추어진 마음과 영혼을 주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세상은 우리가 이룬 성공, 열매, 결과로 포장된 겉모습에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속사람을 먼저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기(動機,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거나 마음을 먹게 하는 원인이나 계기)가

  변화되기를 원하시고,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인격이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자 ! 본문으로 돌아가서 여러분 ! 왜 요나는 그토록 분노했을까요 ?
  요나가 하나님 앞에 그토록 짜증을 낸 이유가 무엇입니까 ?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은혜로우심] 때문이었습니다.
  본문2절. ....... 여호와여 !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요나는 지금, 왜 자신이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도망하려 했는지를 해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요나는 하나님이 은혜롭고 자비로운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다시스로 도망하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께 분노하는 이유는,

  역시 자신이 생각한 대로 하나님께서 자비롭고 은혜로운 분이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금 요나는, 하나님께서 니느웨 백성들을 용서하셨다는 사실 때문에,

  하나님을 향해 화가 치밀어 오른 것입니다.


  여러분 ! 요나의 이런 자세가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


  성도여러분 ! 요나는 분명,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열왕기하14:23-27에 보면,

  요나는 과거, 매우 악한 왕 여로보암2세와 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했고,

  자신이 선포한 대로, 매우 악한 그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불순종한 자신도 용서하셔서, 물고기 뱃속에서 구원하여주시고,

  위대한 선지자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그 큰 은혜도 경험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가,

  자기가 싫어하는 니느웨 백성들에게 이루어지자, 그것을 견딜 수 없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에게 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임하는 것은 좋고,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가 다른 사람에게 임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임하는 것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싫다는 것입니다.

  결국, 요나는 자신을 향한 기준과, 남을 향한 기준을 달리했던 것입니다.

  자기에게는 한 없이 너그럽고, 남에게는 한 없이 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요나가 경험하여 깨우친 [하나님의 은혜]는,

  한쪽으로만 치우친 매우 편협(偏狹, 도량이나 생각하는 것이 좁고 한쪽에 치우침)한 깨우침이었던 것입니다.
  즉, 요나가 오늘 본문 사건에서 가장 잘못한 것은,

  온 천하에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를, 감히 제한(혹, 축소)시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성도된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것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 깊은 기도를 체험하는 것, 뜨겁게 봉사하는 것,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맛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
  물론입니다. 본문2절에서 요나가 입술로 고백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요나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이 얼마나 다른 것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깨우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식이 그의 삶을 조금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5장에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집 나간 아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없는 먼 나라로 갔습니다. 이른바 탕자입니다.
  그러나 그와 달리, 첫째 아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훌륭한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를 떠나지도 않았고, 재산도 탕진하지 않았고,

  아버지 곁에서 아버지를 위해 신실하게 섬기는 좋은 아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큰아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과 얼마나 다른지를 우리는 압니다.
  큰아들은, 집 나갔다가 돌아온 동생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용서를 베푸시는 아버지를 보았을 때,

  그 아버지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온 둘째 아들로 인해 기쁨과 감격으로 즐거워할 때,

  첫째 아들은 분노와 원망으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리고 그 첫째 아들의 마음이, 오늘 본문의 요나의 마음과 같다는 것도 압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또 누리고 있나요 ?!
  혹시, 누군가를 향해, “저 사람은 안돼 ! 저 사람은 구제 불능이야 !

  저런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는 안돼 !”라고 구분 짓고 있지는 않은가요 ?!
  그렇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을 그렇게 구분해 버렸습니다.
  큰아들도, 자신의 동생을 그렇게 구분해 버렸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요나처럼, 큰아들처럼 누군가를 그렇게 구분해 버립니다.


  그러나 여러분 !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변화시키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 어떤 악한 사람도, 그 어떤 철면피 같은 사람도 변화시킵니다.
  더구나 그 하나님의 은혜는, 모두에게 미칩니다.


  그런데 여러분 !

  우리는 가끔, 누군가를 [은혜받지 못할 사람]으로 구분해 버립니다.
  요나처럼 말입니다. 아버지 곁에 있었던 큰아들처럼 말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신앙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자라간다는 것은,

  하나님이 가지신 그 은혜의 깊이와 넓이만큼, 우리도 그렇게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물론 요나는, 머리로는 하나님이 자비로운 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니느웨 백성도 품는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니느웨(앗수르)로 인해 입은 요나의 상처받은 마음,

  쓰디쓴 감정은, 요나의 머리에 있는 그 은혜가 가슴을 향해 흘러가는 것을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날 깨어진 인간관계와 가족관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상처 난 마음에서 생겨난 쓴 뿌리 때문에,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건강한 예배, 살아있는 예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꼭 해결해야 할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무엇인가 해결되지 않는 인간관계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우리가 온전한 예배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골로새서3:13-14.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우리는 자주, 용서에 대해, 어떤 전제조건을 답니다.
  상대방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어야 하거나,

  충분히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했다는 증거를 보일 때 용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용서하라고 우리에게 외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용서하셨습니까 ?!
  로마서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 !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 자격도 공로도 없는 죄인이었으며 원수였을 때,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사,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받은 은혜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든 본향성도들에게, 이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본향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게 합시다.
  참으로 흉악한 죄인이 본향을 찾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그런 교회가 되게 합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부흥이 우리 본향에 임할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깊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로 이웃을 대하고 섬길 때,

  우리 본향교회와 우리는,

  이 땅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교회요 복된 성도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 은혜를 마음껏 체험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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