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1년6월13일, 마태복음 25:31-40(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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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사랑하는 성도님 !
우리에게 큰 것, 큰 일도 중요하지만, 우선 중요한 것은 작은 것, 작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 ! 작은 계명도 소중히 여기며, 꼭 지켜야 합니다.
성도 간에, 가족 간에, 이웃 간에, 화를 내거나 욕을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답게, 거룩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ごく小さな事に忠実な者は、大きな事にも忠実である。
ごく小さな事に不忠実な者は、大きな事にも不忠実である。)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서,
또 어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를, 성경 말씀을 의지하여 전하고자 합니다.
자 !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31-40절.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人の子は、栄光に輝いて天使たちを皆従えて来るとき、その栄光の座に着く。)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そして、すべての国の民がその前に集められると、
羊飼いが羊と山羊を分けるように、彼らをより分け、)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羊を右に、山羊を左に置く。)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そこで、王は右側にいる人たちに言う。『さあ、わたしの父に祝福された人たち、
天地創造の時からお前たちのために用意されている国を受け継ぎなさい。)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お前たちは、わたしが飢えていたときに食べさせ、
のどが渇いていたときに飲ませ、旅をしていたときに宿を貸し、)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裸のときに着せ、病気のときに見舞い、牢にいたときに訪ねてくれたからだ。』)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すると、正しい人たちが王に答える。
『主よ、いつわたしたちは、飢えておられるのを見て食べ物を差し上げ、
のどが渇いておられるのを見て飲み物を差し上げたでしょうか。)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いつ、旅をしておられるのを見てお宿を貸し、裸でおられるのを見てお着せしたでしょうか。)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いつ、病気をなさったり、牢におられたりするのを見て、お訪ねしたでしょうか。』)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そこで、王は答える。『はっきり言っておく。
わたしの兄弟であるこの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てくれたことなのである。』)
사랑하는 여러분 !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누구를 돌보고 섬기며, 누구를 소중히 여기라고 말씀하십니까 ?!
물론입니다.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입니다.
여기에서 [내 형제]의 원문 헬라어는 [아델폰무]로서
예수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된 모든 성도를 가리킵니다.
이른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모든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이고 빛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사랑 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데도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세상 섬김 못지않게,
주님 안에서 함께 구원받는 믿음의 성도들도 잘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누가 [예수님의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즉 우리가 섬기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일까요 ?!
첫째, 경제적으로 궁핍하며, 질병과 아픔을 당하는 성도들입니다.
본문35-36절.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お前たちは、わたしが飢えていたときに食べさせ、
のどが渇いていたときに飲ませ、旅をしていたときに宿を貸し、)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裸のときに着せ、病気のときに見舞い、牢にいたときに訪ねてくれたからだ。』)
러시아 문학의 대표자 톨스토이의 소설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製靴工)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는 늘 예수님을 한번 만나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그리던 예수님이 꿈속에 나타나,
"내일 네 집에 가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매우 기뻐하며 음식을 준비하고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신다던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기다리는 동안, 헐벗은 거지 아저씨가 한번 오고,
추위에 떨면서 마을 쓰레기를 정리하는 청소부 노인이 한번 오고,
저녁때는 사과를 다 팔지 못한 사과 장사 아주머니가 온 것뿐이었습니다.
구둣방 할아버지는 그들 모두를 불쌍히 여겨,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대접했습니다.
그날 밤, 구둣방 할아버지의 꿈속에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합니다.
"내가 오늘 세 번 너를 찾아갔었는데, 세 번 모두 대접을 잘 받았다."
"너의 요리는 정말 일품이었고, 너의 마음 역시 참 아름다웠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てくれたことなのである。)
우리 본향지체들은, 작년 6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몇몇 본향지체들과 동역하는 교회들을 위해,
힘껏 기금(基金)을 모아, 그분들에게 사랑을 주었습니다.
분명 그분들께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앞으로도 우리, 궁핍하며 아파하며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푸는 그런 우리가 됩시다.
그리할 때, 그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할 지극히 작은 자는 [어린이들]입니다.
마태복음18:5-6.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わたしの名のためにこのような一人の子供を受け入れる者は、わたしを受け入れるのである。)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しかし、わたしを信じるこれらの小さな者の一人をつまずかせる者は、
大きな石臼を首に懸けられて、深い海に沈められる方がましである。)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렸습니다.
널리 알려진 부흥사를 모시고 매일 저녁,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할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안타깝게도 한 사람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사흘째 저녁이 되어서야 겨우 어린 소년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도 결신자는 없었습니다.
한 주간의 부흥회를 마치면서, 실망한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겨우 어린 소년 한 명 밖에 결신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어느 날,
그 교회 목사님은 그 옛날 자기가 했던 그 말을 크게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부흥 집회 기간에 유일하게 예수님을 영접했던 그 어린이가,
저 유명한 아프리카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これらの小さな者を一人でも軽んじないように気をつけなさい。言っておくが、
彼らの天使たちは天でいつもわたしの天の父の御顔を仰いでいるのである。)
우리 본향교회에도 귀한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매우 큰 어린이인, 고등학교 과정의 이지, 연후, 동현
조금 큰 어린이인, 중학교 과정의 하은, 세리나, 세이카
그리고 보통 어린이인 요한, 여진, 은, 유이, 에녹, 현수, 현홍, 지혜, 다해,
희망, 수아, 시온, 유노, 타이키, 胎中生命 등
이 귀한 어린이들은, 우리 모든 본향지체들이
소중하게 여기고 힘껏 섬기며 사랑해야 할 [지극히 작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 귀한 어린이들을,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도록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린이들을 힘껏 사랑할, 교사로도 헌신해야 합니다.
올해 2021년도, 교회학교 선생님들을 임명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학교 선생님으로 헌신하시는 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내년에는, 본향교회 교회학교 선생님,
즉 초등학교 과정 이하의 어린이들을 섬기는 유초등부 선생님,
중고등학교 과정의 자녀들을 섬기는 중고등부 선생님으로 많이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격조건은 달리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면 됩니다.
분명, 본향의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는 우리 교사 선생님들에게,
예수님으로부터 큰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てくれたことなのである。)
셋째,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할 지극히 작은 자는 [노인들]입니다.
디모데전서5:1-2.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老人を叱ってはなりません。むしろ、自分の父親と思って諭しなさい。
若い男は兄弟と思い、)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年老いた婦人は母親と思い、若い女性には常に清らかな心で姉妹と思って諭しなさい。)
우리 본향교회에는 여러 꿈이 있습니다.
그 꿈 중 오는 50주년(2048년)이 되기까지 이루기를 원하는 꿈은,
우리 교회 안에,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할 [본향 유치원]을 세우는 꿈입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라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교회 안에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센터]를 만드는 꿈입니다.
노인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참된 안식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본향지체들을 위해 [추모관(本鄕 墓)]를 만드는 꿈입니다.
천국에 간 성도들의 남겨진 육신이, 편히 안식(安息)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제가 일본에 오기 전 섬겼던 동산교회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동산교회가 설립된 지 얼마 후,
동산교회 성도 한 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목사님이 돌아가신 그 교회 성도 장례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이미 다른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돌아가신 고인의 자녀들이,
교회 묘지가 있는 다른 교회의 목사님을 모셔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물론, 고인의 남겨진 몸도, 다른 교회 묘지로 모시게 되었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섬기던 교회의 목사님이,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편히 안식할 수 있는 산(山)을 주세요. 묘지를 주세요 !!!"
"우리 교회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게 해 주세요 !!!"
여러분 ! 그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
물론입니다.
서울에서 춘천 가는 길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안보리,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참으로 귀한 산지(山地) 4만 평을, 하나님께서 그 교회에 주셨습니다.
더구나 당시에는 생각하기도 어려운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교회를 섬길 때도, 지금도 많은 신앙인들이
그 산지에서 예수님의 재림과 부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본향교회도 이러한 일을 꼭 감당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에게 큰 것, 큰 일도 중요하지만, 우선 중요한 것은 작은 것, 작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작은 계명도 소중히 여기며, 꼭 지킵시다.
또한, 지극히 작은 사람들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합시다.
첫째, 경제적으로 궁핍하며, 질병과 아픔을 당하는 성도들을 소중히 섬깁시다.
둘째, 본향에 속한 [어린이들], 또한, 이 땅 일본의 어린이들을 소중히 섬깁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에 있는 어린이들을 예수님 사랑으로 섬깁시다.
셋째, 본향에 속한 [노인들], 또한, 이 땅 일본의 노인들을 소중히 섬깁시다.
이 일을 꿈꾸며 헌신하는 우리에게,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わたしにしてくれたことなのである。)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