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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1 2021년4월25일, 사무엘상 25:2-8(이럴 때는 힘을 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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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7,276回 日時 21-05-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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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지금 우리 영혼이 건강한가 ?” 항상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성도님 !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있습니까 ?!

  또한, 찬송과 기도가, 마음과 영혼으로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

  또한, 인생의 풍랑 때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중심을 잡습니까 ?

  그렇다면, 당신의 영혼은 건강합니다.

  성도님 ! 우리 영혼의 건강을 위해, 성령의 은혜를 구합시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시다.

  영적 싸움을 포기하지 맙시다.


  일본 생활 25년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수술 중 하나는,

  お茶の水 順天堂大學 병원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받은 눈 수술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서 왼쪽 눈 백내장(白內障) 수술을 받았고,

  30대 초반에는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일본에서 받았습니다.
  그렇게 너무나 젊은 나이에, 사람이 만든 인공수정체(人工水晶體)를 눈 속에 넣다 보니,

  수정체를 담고 있던 주머니가 약 20년간 자극을 받아,

  주머니를 지탱하던 줄이 끊어져 눈알 뒤로 가고 말았습니다.
  결국, 눈 뒤로 간 수정체 주머니와 인공수정체를 꺼내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눈알에 고정하기 위해, 대 수술을 몇 번 했습니다.
  그 수술을 받을 때 있었던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눈 수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전신마취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술 과정을 제가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눈알 뒤로 가버린 인공수정체와 그 주머니를 꺼내야 하니까,

  눈이 아프지 않도록 두 단계에 걸친 마취를 합니다.
  첫 번째 마취는 마취제 안약(眼藥)을 눈에 막 부어 넣습니다.
  두 번째 마취는 직접 주사기로 눈알에 마취제를 주입합니다.
  그 후에는 눈알에 구멍을 내, 눈알 속에 있는 젤을 빼내, 눈알을 작게 만듭니다.

  그리고 눈알 뒤로 가버린 수정체 주머니 등을 꺼내지요.

  그런데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눈알에 여러 번 주사를 놓고, 눈알에 칼을 들이대는데,

  눈과 몸에 힘이 들어갈 것 같습니까 ?! 안 들어갈 것 같습니까 ?!

  물론입니다. 눈앞에 뻔히 보이는데, 힘이 안 들어갈 수 없지요.
  더구나 마취는 했어도, 눈알에 주사를 놓고, 칼을 대면,

  눈알 위에 그것들이 지나가는 것이 뻣뻣하게 다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저 자신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의사가 저에게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
  눈알이 터질 수 있으니까, 몸과 눈에서 힘을 빼라고 합니다.
  의사의 말을 들은 저는, 몸과 눈에서 힘을 빼려고 애를 쓰지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힘이 들어가고 맙니다.
  왜냐구요 ?! 예 ! 칼과 바늘과 주사가 눈알을 계속 건드리니까요 !!!
  수술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든지, 수술 후 녹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가 인생을 살거나,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에 힘을 주고, 힘을 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그러나 여러분 !

  반대로, 우리가 인생을 살거나,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에서 힘을 빼야 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제가 눈 수술을 받을 때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몇 주에 걸쳐서,

 [이럴 때는 힘을 빼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부디, 말씀 안에서 성령의 큰 능력과 은혜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사울 왕의 칼을 피해 약 3년째 도망하던 중,

  바란 광야에 피해 있을 때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당시 바란 광야 북쪽 마온에 나발이라는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본문2절.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一人の男がマオンにいた。仕事場はカルメルにあり、非常に裕福で、

  羊三千匹、山羊千匹を持っていた。)

  그가 어느 날, 자신이 치는 양들의 양털을 깎았습니다.
  본문2절.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털을 깎고 있었으니

 (彼はカルメルで羊の毛を刈っていた。)

  근동의 양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양털 깎는 날]은,

  농민들로 말하면 [추수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양털 깎는 날에는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잔치를 벌여,

  손님들을 초대하고 대접하는 것이 그들의 습관이었습니다.

  몇 년간의 도망 생활에 지친 다윗이 양털 깎는 소식을 듣고,

  몇 명의 소년들을 나발에게 보내, 잔치 음식을 나눠 달라고 정중히 요청합니다.
  본문7-8절.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羊の毛を刈っておられると聞きました。

     あなたの牧童は我々のもとにいましたが、彼らを侮辱したことはありません。

     彼らがカルメルに滞在していた間、無くなったものは何もないはずです。)
  8. .......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わたしの従者が御厚意にあずかれますように。この祝いの日に来たのですから、

     お手もとにあるものを僕たちと、あなたの子ダビデにお分けください。)

  자 ! 여러분 ! 다윗의 정중한 요청에 나발은 어떻게 했나요 ?!

  사무엘상25:10-11.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ナバルはダビデの部下に答えて言った。「ダビデとは何者だ、エッサイの子とは何者だ。

       最近、主人のもとを逃げ出す奴隷が多くなった。)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わたしのパン、わたしの水、それに毛を刈る者にと準備した肉を取って

       素性の知れぬ者に与えろというのか。」)
  그렇습니다.

  나발은 매우 심한 말로 다윗의 요청을 거절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잔뜩 힘까지 넣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가끔 우리에게 헌신(獻身)을 요구하십니다.
  그때 우리가 할 고백은, 다윗이 고백했던 바로 이 고백이어야 합니다.
  역대상29:14.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すべてはあなたからいただいたもの、

  わたしたちは御手から受け取って、差し出したにすぎません。)

  그런데 나발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딱딱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지금 나발에게는 모르드개가 에스더에 외친 이 말씀이 필요합니다.
  에스더4:14.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この時のためにこそ、あなたは王妃の位にまで達したのではないか。)

  사실, 마온과 갈멜 지역은 유다의 변방으로서,

  이웃 나라 도적들의 침입이 잦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발 역시도 자주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윗 일행이 그 지역에 머무는 동안,

  이웃 나라 도적들은 다윗이 두려워, 감히 침입도 수탈(收奪)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나발의 목자들도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상25:15-16.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あの人たちは実に親切で、我々が野に出ていて彼らと共に移動したときも、

       我々を侮辱したりせず、何かが無くなったこともありません。)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彼らのもとにいて羊を飼っているときはいつも、

      彼らが昼も夜も我々の防壁の役をしてくれました。)

  그렇습니다.

  오늘 나발이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수확하게 된 것은,

  사실 다윗과 그 일행의 역할도 매우 컸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었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나발은 이 좋은 날, 욕심의 힘, 교만의 힘을 빼고,

  온유한 마음으로 다윗 일행에게 잔치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 옳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어떻습니까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헌신을 원하실 때,

  교회와 이웃이 우리에게 섬김을 요청할 때,

  혹시 몸과 마음을 딱딱하게 하지는 않습니까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임에도 말입니다.

  자 ! 우리 함께 찬양 드립시다.(찬송가301장, 일본어찬송가460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한편, 보낸 소년들로부터 나발이 한 말을 전해 들은 다윗은,

  몸과 마음에 [분노의 힘]

  또한, 하나님을 뒤로하고, 도리어 자기 자신이 심판자가 되려 하는

 [교만의 힘]을 불어 넣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한 무리에게 이렇게 명합니다.
  사무엘상25: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ダビデは兵に、「各自、剣を帯びよ」と命じた。)

  여러분 ! 악인의 심판은 우리가 합니까 ?! 하나님께서 하십니까 ?!
  물론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시편9:7-8.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主は裁きのために御座を固く据え/とこしえに御座に着いておられる。)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御自ら世界を正しく治め/国々の民を公平に裁かれる。)

  그런데 여러분 !

  지금 다윗은 자신의 고백과 달리,

  자신이 직접 배은망덕(背恩忘德)한 나발을,

  또한, 교만하고 거만한 나발을 심판하려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다윗의 이런 행위는 분명 월권(越權)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자기가 하려 한 것입니다.

  지금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을 때처럼, 이렇게 행동했어야 옳습니다.

  사무엘상24:6. <다윗이>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ダビデは>言った。「わたしの主君であり、主が油を注がれた方に、わたしが手をかけ、

  このようなことをするのを、主は決して許されない。彼は主が油を注がれた方なのだ。」)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신약성경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復讐はわたしのすること、/わたしが報復する」と言い、また、/

 「主はその民を裁かれる」と言われた方を、わたしたちは知っています。)

  야고보서4:11-12.
  11. 형제들아 !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兄弟たち、悪口を言い合ってはなりません。兄弟の悪口を言ったり、自分の兄弟を裁いたりする者は、

       律法の悪口を言い、律法を裁くことになります。

       もし律法を裁くなら、律法の実践者ではなくて、裁き手です。)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律法を定め、裁きを行う方は、おひとりだけです。この方が、救うことも滅ぼすことも

       おできになるのです。隣人を裁くあなたは、いったい何者なのですか。)

  여러분 ! 목사인 저는

  맡겨진 양무리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바르게 인도해야 할 사명이 있으니까,

  때로는 양무리들을 말씀의 저울로 달아보기도 하고, 말씀의 자로 재어 보기도 하지만,

  성도들이 선(線)을 넘어, 목과 눈에 힘을 잔뜩 넣고, 판단하거나 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한편, 몸과 마음에 잔뜩 힘이 들어간 다윗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오늘부터 동경에 제3차 긴급사태선언(緊急事態宣言)이 발표되어서,

  설교 시간을 짧게 합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말씀은, 다음 주일에 전하겠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의 메시지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거나,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몸과 마음에서 힘을 빼야 할 때도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헌신을 요구하실 때,

  나발처럼 몸과 마음에 이상한 힘을 불어넣지 말고,

  다윗처럼 마음을 열고 이렇게 고백하며 헌신합시다.

  역대상29:14.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내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わたしが持っている>すべてはあなたからいただいたもの、

   わたしは御手から受け取って、差し出したにすぎません。)

  둘째, 내 생각과 다르거나, 혹은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나 스스로 몸과 마음에 힘을 불어넣고,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을 간섭하는 월권행위를 하지 맙시다.

  우리 하나님은 야고보서를 통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4: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律法を定め、裁きを行う方は、おひとりだけです。.......

  隣人を裁くあなたは、いったい何者なのですか。)

  이번 한 주간도, 힘을 낼 때는 힘을 내되, 힘을 빼야 할 때는 빼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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