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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0 2020년6월28일, 에베소서 4:7, 11-12(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선물 즉 사명을 주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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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18,869回 日時 20-07-04 00:22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いつも 喜んでいなさい。)
  쉬지 말고 기도하라(絶えず 祈りなさい。)
  범사에 감사하라(どんなことにも感謝しなさい。)

  우리 인간의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몸을 구성하는 모든 기관이 각각의 기능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즉, 소화 배설 기관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해,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걸러 내야 하며,

  호흡 기관은 세포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소화 배설(消化 排泄) 기관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물이 우리의 입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먼저 입과 혀와 치아는 음식물을 열심히 씨ㅂ습니다.
  여러분 ! 왜 입에 들어온 음식물을 그렇게 열심히 씨ㅂ는 것입니까 ?!
  물론입니다.

  음식물이 목(식도)에 걸리지 않고, 또 음식물을 두 번째로 받는 위(胃)가 힘들지 않도록,

  입에서 열심히 씨ㅂ어 주는 것입니다.

  위(胃)는 음식물을 잠시 보관하는 일과,

  음식물이 소화가 잘되도록 위액과 섞어서 죽처럼 만들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식도(약25cm)를 통해 위에 음식물이 오면, 위는 위액을 분비합니다.

  그 후 위는 상하(上下) 전후좌우(前後左右)로 움직이는 연동운동(連動運動)을 통해,

  음식물을 죽처럼 만들며, 서서히 음식물을 위(胃)의 아래쪽으로 옮겨,

  소장(小腸)의 앞부분인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보냅니다.
  그렇게, 죽처럼 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면,

  십이지장 벽의 분비샘에서 췌장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췌장과 담낭(膽囊)은 인슐린과 담즙 등을 소장(小腸)으로 보내,

  음식물 안에 있는 각종 영양소를 분해하고 흡수하게 돕습니다.

  그 후 음식물의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집니다.
  대장(大腸)에서는 소화 효소가 분비되지 않아 소화 효소에 의한 소화는 일어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물과 전해질 등을 흡수합니다.

  물 등이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는 항문 쪽으로 이동한 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이렇듯, 소화 배설 기관은 오케스트라의 단원처럼

  자신의 역할을 다하면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 중 어느 하나가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건강을 잃습니다.

  이것을 유기적 관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유기적 관계(有機的 關係) 사이에서는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가 힘들면 모두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사람의 몸이 유기적 관계인 것처럼, 성경은

  교회가 유기적 공동체(有機的 共同體)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体は一つでも、多くの部分から成り、体のすべての部分の数は多くても、

  体は一つであるように、キリストの場合も同様である。)

  물론,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에베소서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教会はキリストの体であり)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유기적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의 소화 기관에 입, 식도, 위, 췌장, 담낭, 소장, 대장, 항문 등등이 있듯이

  교회에도 각각의 직분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12:27-28.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즉, 교회)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あなたがたはキリストの体であり<卽、敎會>また、一人一人はその部分です。)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神は、教会の中にいろいろな人をお立てになりました。第一に使徒、第二に預言者、

       第三に教師、次に奇跡を行う者、

       その次に病気をいやす賜物を持つ者、援助する者、管理する者、異言を語る者などです。)

  본문11절.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ある人を使徒、ある人を預言者、ある人を福音宣教者、ある人を牧者、教師とされたのです。)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시기 위해,

  교회 안에 여러 직분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직분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나눠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의 성장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 중 하나인 것입니다.

  더구나 오늘 본문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직분은, 그리스도의 선물이며 은혜라고 합니다.
  본문7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わたしたち一人一人に、キリストの賜物のはかりに従って、恵みが与えられています。)

  여러분 ! 왜 직분과 사명이, 우리에게 선물이며 은혜입니까 ?!
  그것은 우리가 그 사명을 잘 감당할 때, 상(賞)을 받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主人は言った。『忠実な良い僕だ。よくやった。お前は少しのものに忠実であったから、

  多くのものを管理させよう。主人と一緒に喜んでくれ。』)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 본향 공동체 안에 여러 직분을 두셨습니다.
  예배자로, 봉사자로, 전도자로, 헌신자로, 찬양대원으로, 히카리선교단원으로,

  미디어단원으로, 교사로, 중보기도대원으로, 구역장으로 .......
  특히, 이 직분은 어떤 지체에게는 겉으로 밝히 드러난 직분으로,

  다른 어떤 지체에게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직분으로

 [우리 각 사람에게(わたしたち一人一人に)] 알맞게 나눠주셨습니다.
  부디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하여, 잘했다고 칭찬받으며,

  천국 면류관 쓰는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직분, 즉 사명(使命)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

  오늘 본문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첫째, (직분자는) 성도(聖徒) 즉 본향 지체들을 온전하게 해야 합니다.

  본문12절. 성도를 온전케 하며(개역성경), 聖徒たちを整えて(新改譯聖書)

  여기에서, [온전케 하며]에 해당하는 원문 헬라어는 [프로스 톤 카타르티스몬]으로,

  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러진 뼈를 바로 맞추는 것
  2> 찢어진 그물을 꿰매고 고치는 것
  3> 죄를 범한 사람을 바로 잡는 것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천국인 교회에도 속해 있지만,

  여전히 죄악(罪惡) 가득한 세상에도 속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은, 때때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한 누군가를 통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여러분 ! 지금 한번 자신의 앞과 옆과 뒤를 돌아봐 보십시오.
  상처투성이가 아닙니까 ?!

  몸의 뼈가 부러진 분, 마음의 뼈가 부러진 분,

  마음의 그물에 이곳저곳 구멍 난 분, 심지어 갈기갈기 찢긴 분 .......
  그러한 상처와 아픔, 부러진 곳과 찢어진 지체를 어루만져주고, 꿰매주고,

  다독여 주는 것이 우리가 감당할 첫 번째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어로, [心が折れる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역하면, 마음이 부러진다는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또한 꿈을 향해 가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우리를 덮쳐, 마음이 부러질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잠시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 3층의 주방 하수구가 막혀,

  2층 천장으로 하수구 물이 넘쳐 흘러, 잠시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일, 성도 분들이 모두 귀가하신 후에,

  안수 집사님들이 남아, 막힌 하수구를 한 번 뚫어보기로 했습니다.
  끝에서 물이 나오는 작고 긴 호스를 하수구에 집어넣고,

  흔들고 돌리고 넣고 빼고를 4시간 이상 계속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막힌 하수구로부터 딱딱하게 굳은 고기 기름, 생선 뼈 등

  온갖 쓰레기들이 딸려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힌 하수구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부러지기 직전, 구멍 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만 포기하고, 다음날인 월요일에 전문 업체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차오르기 시작할 때,

  한 안수집사님이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손이 지쳐 바들바들 떨리는데도, 호스를 넣고 빼고 흔들고 돌렸습니다.
  그러자 다른 네 명의 집사님들도, 다시금 마지막 힘을 짜냈습니다.
  얼굴과 온몸은 흐르는 땀으로 흠뻑 젖고, 손은 지쳐 떨리는데도,

  흔들고 돌리고 넣고 빼는 분이 하는 일을 돕기 위해, 옆에 서서 응원하고,

  또 고무호스를 붙잡아 주고 하면서 서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저도, 물이 새는 2층 천장에 머리를 집어넣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막혔던 하수구가 뻥 뚫렸습니다.
  작업을 시작한 후, 자그마치 5시간 만이었습니다.
  시간은 저녁 8시를 넘어, 주일 밤 9시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가 지쳐 마음이 부러지기 직전이었고, 더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한 안수 집사님의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은,

  구멍 나려는 우리 마음을 붙여 주는 한지(종이)와 같았고

  부러지려는 우리 마음을 매어주는 사랑의 끈이었습니다.

  또한,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돕고 응원하는 마음 역시,

  지친 모두에게 시원한 샘물이었고, 또한 보약(補藥)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자에게 주신 직분,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그 직분을 감당하는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함께 한 동역자의 부러지려는 마음, 찢긴 마음을 감싸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힘껏 감당할 사명인 것입니다.

  둘째, (직분자는) 성도 즉 본향 지체들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본문12절.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奉仕の働きをさせ(新改譯聖書)

  여기에서, [봉사]에 해당하는 원문 헬라어는 [디아코니아]로서,

  그 뜻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기독교에서 봉사란, 하나님, 교회, 이웃에 대한 사랑과 섬김의 행위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이,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일, 즉 봉사에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마가복음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人の子は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仕えるために、

  また、多くの人の身代金として自分の命を献げるために来たのである。)

  그러므로 여러분 ! 우리 그리스도인은 봉사를 삶의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집사(디아코노스)의 직무는 성도들을 섬기는 봉사의 직무였고,

  세상에 대한 교회의 봉사는 구제와 자선(慈善)의 형태로 오랫동안 시행되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디아코니아(즉, 봉사)라는 단어는 이런 상황에서 쓰였습니다.

  1> 성도나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누가복음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マルタは、いろいろのもてなしのためせわしく立ち働いていた。)

  그렇습니다.
  성도나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성도가 해야 할 [디아코니아(봉사)]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 즉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이웃과 성도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아닌 다른 성도가 또 다른 이웃과 성도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협력하는 것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본문12절의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奉仕の働きをさせ]의 참뜻인 것입니다.

  올해는 그렇지 않지만, 지난 20여 년간 우리 본향교회는,

  구역별로 주일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대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롭게 우리 본향교회의 지체가 되면,

  누구든지 주일 점심때에, 다른 지체들을 식사로 섬기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새로 오신 성도 중에는 음식을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때, 각 구역장이나 구역원이, 새로 오신 성도님에게 이렇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른 분을 대접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두려웠어요.

  그래도 지체들과 함께 만들다 보니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

  저랑 같이 콩나물무침 한번 만들어 볼래요 ....."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자에게 주신 직분,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그 직분을 감당하는 우리가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함께 한 동역자가 어떤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힘껏 감당할 사명인 것입니다.

  사도행전6:1.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そのころ、弟子の数が増えてきて、ギリシア語を話すユダヤ人から、 ヘブライ語を話すユダヤ人に対して苦情が出た。

  それは、日々の分配のことで、仲間のやもめたちが軽んじられていたからである。)

  초대교회는 모일 때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만찬은 물론, 일반 식사도 했습니다.
  위 말씀에서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의 [구제]도 원문에는 [식사 봉사] 즉, [디아코니아]입니다.

  그렇습니다.

  헬라파 유대인의 여인들이 밥 먹는 것으로 차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여기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교회가 모여 식사 즉 음식을 먹는 것은,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목적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교회와 성도가 이웃과 성도들에게

  [식사 봉사](즉, 디아코니아)를 하는 의미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된 사명자들은, 새로운 성도들도 이웃과 지체를 향해

  식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협력하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성도나 이웃을 위해 구제 헌금을 드릴 때.
  고린도후서8: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구제헌금 드리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聖なる者たちを助けるための慈善の業と奉仕に参加させてほしいと、しきりにわたしたちに願い出たのでした。)

  그렇습니다.

  성도나 이웃을 돕기 위해 구제비를 드리는 것도, 성도가 해야 할 [디아코니아(봉사)]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 즉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이웃과 성도를 위해 구제비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아닌 다른 성도(예를 들면, 새 성도)가 이웃과 성도를 돕기 위해,

  구제비를 드리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본문12절의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奉仕の働きをさせ]의 참뜻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 이웃과 성도 그리고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구제헌금을 드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본향성도들도 어렵지만,

  몇 주 전에 어느 성도님이 "꼭 필요한 곳에 써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드린 예물과 합쳐, 30만엔이 넘게 모여졌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이 일에 협력하신 모든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이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누가복음6:38. 주라 !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与え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にも与えられる。押し入れ、揺すり入れ、

  あふれるほどに量りをよくして、ふところに入れてもらえる。)

  그래서 우리 교회는,

  여러분들이 드린 예물과 교회의 일반 재정 예물을 합해,

  60만엔을 어려운 지체들과 교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회들과 그 가정들에게 큰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첫째, 성도(聖徒) 즉 본향의 지체들을 온전하게 고쳐 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옆에 있는 성도의 상처와 아픔, 부러진 곳과 찢어진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꿰매주고, 다독여 주는 우리가 됩시다.

  둘째, 성도(聖徒) 즉 본향의 지체들이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나 아닌 다른 성도가, 또 다른 이웃과 성도에게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또한 구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협력하는 우리가 됩시다.

  우리가 함께 이 사명을 감당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우리 본향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본문12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キリストの体をを立て上げるためです。(新改譯聖書)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참으로 귀한 동역자 여러분 !
  우리 이 땅에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이 자랑하시는 교회를 함께 세워나갑시다.
  그러기 위해,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옆에 있는 성도의 상처와 아픔, 부러진 곳과 찢어진 부분을 어루만져주고,

  꿰매주고, 다독여 주는 우리가 됩시다.
  옆에 있는 성도가 음식을 대접하며, 구제하는 성도가 되도록, 응원하며 용기를 줍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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