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년5월10일, 에베소서 6:14-17(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3>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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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믿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사탄 마귀는 그때부터 우리를 본격적으로 공격합니다.
성도님 ! 사탄 마귀를 이기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읍시다.
우리 허리에는 진리의 말씀을 매고, 마음에는 義의 護心鏡을 붙입시다.
우리의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의 신발을 신고,
우리의 손에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의 방패를 듭시다.
오늘은 지난 주일 말씀을 이어서,
마귀가 우리를 공격해 올 때, 꼭 입어야 할 하나님의 전신 갑주(全身甲冑)에 대해
마지막으로 전하겠습니다.
다섯째, 머리에는 구원을 소망하는 투구(兜, helmet)를 써야 합니다.
본문17절. 구원의 투구와(また、救いを兜としてかぶり、)
머리(뇌)는 정보의 기억·추리·판단과 언어·감정·의지 등 정신 활동을 담당하며,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조정하며, 몸의 자세와 균형을 유지·조절하고,
자율 신경계와 내분비(호르몬)계를 조절하며, 체온 조절과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이 머리로부터 지시를 받아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투에 임하는 병사가, 투구를 써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며,
또한, 최우선해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군인들에게는 전투용 헬멧(helmet)이 반드시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머리에 쓸 투구의 재료는 무엇일까요 ?
본문17절. 구원의 투구(また、救いを兜としてかぶり、)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구원의 투구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오늘 본문과 비슷한 말씀이 데살로니가전서에도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5:7-8.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眠る者は夜眠り、酒に酔う者は夜酔います。)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しかし、わたしたちは昼に属していますから、信仰と愛を胸当てとして着け、
救いの希望を兜としてかぶり、身を慎んでいましょう。)
그렇습니다. [구원의 소망의 투구],
즉, 구원을 소망하는 투구,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소망하는 투구를 써야 합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구원의 소망이 무엇일까요 ?!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지만, 구원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장차 받을 영광스러운 구원은, 천국에 들어갈 때 완성됩니다.
우리가 받을 구원은, 사망 권세와 마귀로부터의 완전한 승리이며,
우리의 몸과 영혼이 영화롭게 변화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함을 뜻합니다.
그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
요한계시록에는 아름다운 보석들로 장식되어있는 것처럼 표현했지만,
사실은 보석들보다 더 휘황찬란하고 더 영광스러운 세계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구원을 소망하는 투구를 쓴다는 것은, 바로 그런 뜻입니다.
지금 눈앞의 현실은 힘들고 어렵지만,
영원한 천국과 완전한 구원을 소망하는 생각을, 우리 머리와 생각에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위로를 얻으라는 것입니다.
저의 고등학교 시절, 가장 부담스럽고 힘들었던 것은, 역시 대학입시였습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3년 내내 대학입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당시 10대 후반의 저에게도 그것은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바로 그 시절, 제가 어떻게 그 스트레스를 이겨냈는지 아십니까 ?!
네 ! 저는 성탄절(크리스마스)을 기다리며 이겨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탄절]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
저는 성탄절을 생각하면,
[예수님의 생일], [크리스마스이브], [성탄절 칸타타], [성탄 연극], [성탄절 새벽송] 등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다섯 가지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
예 ! 고등학교 시절, 제가 너무 좋아했던 것들이라는 공통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고등학교시절
[예수님 생일] [크리스마스이브] [성탄절 칸타타] [성탄 연극] [성탄절 새벽송]이 참 좋았습니다.
당시, 제가 최고로 좋아했던 것들이 [성탄절]에 다 몰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년 [성탄절]을 기다리며, 힘든 것을 참아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세상을 살면서 너무 힘들 때, 무엇을 꿈꾸며 참아내십니까 ?!
그냥 아무런 소망도 없이 무조건 참고 또 참습니까 ?!
만약 그렇다면,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
혹은, 세상에 있는 그러나 곧 없어질 것을 꿈꾸며 참습니까 ?!
만약 그렇다면, 꿈꾸던 것이 없어져 버리면, 너무 허무하지 않습니까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구원의 소망을 꿈꾸며, 그 소망의 투구를 쓰고, 모든 어려움을 참아냅시다.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대적해 오는 마귀를 향해 달려갑시다.
사탄 마귀는 우리가 쓴 구원의 투구만 보고도, 놀라 도망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찬양합시다. (찬송가235장, 일본어찬송가222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우리를 구하신 주님도, 거룩한 그 집에 계시니
우리도 이 세상 떠날 때,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여섯째,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17절.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霊の剣、すなわち神の言葉を取りなさい。)
지금까지는 주로 방어용무기에 대해서 말씀하신 우리 주님은,
이제 마지막으로 공격용 무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검은 적(敵軍)을 제압하는데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우리는 사탄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어 자세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적극적으로 마귀를 공격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검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의 무기인 검의 재료는 무엇일까요 ?!
본문17절.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霊の剣、すなわち神の言葉を取りなさい。)
그렇습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왜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하셨을까요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베드로후서1:20-21.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何よりもまず心得てほしいのは、聖書の預言は何一つ、自分勝手に解釈すべき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す。)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なぜなら、預言は、決して人間の意志に基づいて語られたのではなく、
人々が聖霊に導かれて神からの言葉を語ったものだからです。)
여러분 !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령이 기록하게 하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사탄 마귀를 공격하는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
우리가 아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에 마귀의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세 차례나 유혹했습니다.(즉, 공격했습니다)
여러분 ! 그때 예수님이 마귀를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
물론입니다. 세 번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예수님이 가지신 능력을, 사람들의 구원이 아닌, 예수님 자신을 위해 사용하게 하려는 유혹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이렇게 유혹했습니다.
마태복음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誘惑する者が来て、イエスに言った。「神の子なら、これらの石がパンになるように命じたらどうだ。」)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이 말씀의 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
「『人はパンだけで生きるものではない。神の口から出る一つ一つの言葉で生きる』/と書いてある。」)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사용하신 성령의 검(말씀)은, 신명기8:3의 말씀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을 시험하게 하려는 유혹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이렇게 유혹했습니다.
더구나 이 시험은, 예수님이 고난과 희생의 길을 버리고,
세상의 환대와 영광을 누리는 영웅(英雄)의 삶을 살라고 유혹한 것입니다.
마태복음4:5-6.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次に、悪魔はイエスを聖なる都に連れて行き、神殿の屋根の端に立たせて、)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言った。「神の子なら、飛び降りたらどうだ。『神があなたのために天使たちに命じると、/あなたの足が
石に打ち當たることのないように、/天使たちは手であなたを支える』/と書いてある。」)
여러분 !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6절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神があなたのために天使たちに命じると、/あなたの足が石に打ち當たることのないように、
/天使たちは手であなたを支える)]는 말씀은, 시편91:11-12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이 말씀의 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イエスは、「『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試してはならない』とも書いてある」と言われた。)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사용하신 성령의 검은, 신명기6:16의 말씀이었습니다.
세 번째 시험은, 예수님이 이루실 사람들의 구원을, 십자가 대속(代贖)이 아닌
마귀와의 타협과 협상을 통해 이루게 하려는 유혹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예수님을 이렇게 유혹했습니다.
마태복음4: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もし、ひれ伏してわたしを拝むなら、これをみんな与えよう」と言った。)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을, 이 말씀의 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4:1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イエスは言われた。「退け、サタン。『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拝み、/ただ主に仕えよ』/と書いてある。」)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사용하신 성령의 검은, 신명기6:13의 말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도 예수님처럼, 성령의 검으로 마귀를 물리치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특히,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
물론입니다. 성경 전체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단편적으로 인용하는 것은, 마귀가 하는 일이고
이단(異端, 似而非) 교회와 이단(異端, 似而非) 신자들이 행하는 수법입니다.
잠시 전에, 예수님이 받으신 두 번째 시험에도,
마귀는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지 않습니까 !!!
우리가 성경 전체를 알기 위해,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성경 전체를 일독해야 합니다.
1년째는 구약성경인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2년째는 신약성경인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말입니다.
또한, 성경 일독과 함께 꼭 해야 할 일이, 성경 말씀을 묵상(큐티)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를 읽는 통독(通讀)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라면,
묵상(큐티)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훈련입니다.
이 두 가지를 병행할 때, 우리가 든 성령의 검은, 나날이 날카로워집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는 지난 세 주일을 통해, 사탄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꼭 입어야 할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는 구원을 이미 받았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구원의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 우리를, 그 구원의 대열에서 떨어지게 하려고,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 !
우리를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마귀는 결코 우리를 구원의 대열에서 떨어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일을 소홀히 할 때,
자칫 우리의 구원이 부끄러움 중에 얻는 구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燃え尽きてしまえば、損害を受けます。ただ、その人は、火の中をくぐり抜けて来た者のように、救われます。)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가 누릴 구원은 지극히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부끄러운 구원을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
그러므로 여러분 !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읍시다.
첫째, 세상 소문이나 전문가의 말이 아닌,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허리띠]를 맵시다.
둘째, 우리를 죄로부터 의(義)롭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호심경(護心鏡)]으로 삼아,
마귀의 어떤 꼬임에서도, 우리 마음을 지켜냅시다.
셋째,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의 신발(靴)을 신고, 사탄 마귀의 머리를 밟읍시다.
넷째,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들고, 사탄 마귀가 쏘아 대는 모든 불화살로부터 우리와 가족과 교회를 지켜냅시다.
다섯째, 머리에는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구원의 투구(兜, helmet)]를 씁시다.
여섯째,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들고, 마귀를 공격합시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사탄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정과 교회를 지키고,
더 나아가 사탄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침으로,
영광스러운 구원을 받으시는 모든 본향성도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