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년5월3일, 에베소서 6:13-17(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2>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의 신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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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믿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사탄 마귀는 그때부터 우리를 본격적으로 공격합니다.
성도님 ! 사탄 마귀를 이기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읍시다.
우리 허리에는 진리의 말씀을 매고, 마음에는 義의 護心鏡을 붙입시다.
오늘도 지난 주일의 말씀을 이어서,
마귀가 우리를 공격해 올 때, 꼭 입어야 할 하나님의 전신 갑주(全身甲冑)에 대해 전하겠습니다.
셋째,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의 신발(靴)을 신어야 합니다.
본문15절.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平和の福音を告げる準備を履物としなさい。)
우리가 입어야 할 세 번째 전신 갑주의 부분은 신발(靴)입니다.
여러분 ! 지금처럼 멀리 혹은 조금 떨어져서
미사일이나 전투기, 탱크나 총으로 싸우는 시대 말고,
칼과 창과 방패로 군사들이 맞붙어 싸우는 시대를 상상해보십시오.
자 ! 칼과 창과 방패로 맞붙어 싸우는데,
고무신이나 슬리퍼를 신고 상대와 싸우면 이길 가능성이 크겠습니까 ?!
질 가능성이 크겠습니까 ?!
물론입니다.
상대방이 두꺼운 가죽신을 신은 발로,
고무신이나 슬리퍼를 신은 내 발을 밟아버리면, 나는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인들에게는 아주 튼튼하고 굽이 딱딱한 군화(軍靴)가 지급됩니다.
그래서 그 군화를 신으면 웬만한 것은 다 밟고 갑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갖춰야 할 세 번째 전신 갑주인 신발(즉, 군화)의 재료는 무엇일까요 ?!
본문15절을 新共同譯 성경으로 읽어보겠습니다.
"平和の福音を告げる準備を履物としなさい。[평화의 복음을 알릴 준비]를 신발로 삼아라)"
그렇습니다. [복음(福音)을 알릴 준비]의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복음은 무엇입니까 ?!
로마서1:2.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福音は、神が既に聖書の中で預言者を通して約束されたもので、
御子<イエスキリスト>に関するものです。)
로마서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わたしは福音を恥としない。福音は、信じる者すべてに救いをもたらす神の力だからです。)
그렇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또한,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과거 하나님과 단절(斷絶)되었던 우리들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마음과 영혼에 참된 평화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복음을 [평화의 복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탄 마귀, 그리고 사탄 마귀의 군사들과 싸우기 위해,
꼭 신어야 하는 신발은, [복음을 알릴 준비]의 신발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조금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지요.
사탄 마귀야 절대 우리 편으로 넘어오지 않겠지만,
사탄 마귀의 군사들인 세상 사람들은, 충분히 우리 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도, 과거에는 마귀의 군사로 살던 때가 있지 않았습니까 !!!
그러므로 여러분 !
우리가 복음을 전해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면,
그로 인해 마귀의 군사들은 점점 줄어들고, 하나님의 군사들은 점점 늘어나니,
그것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까 !?!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아군(我軍)은 점점 늘어나고, 적군(敵軍)은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성경에는 매우 중요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お前と女、お前の子孫と女の子孫の間に／わたしは敵意を置く。彼はお前の頭を砕き)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여기에서 [너]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사탄이고,
[여자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옛 뱀인 사탄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이 무엇으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까요 ?!
몽둥이로 사탄의 머리를 칠까요 ?! 아니면 손으로 비틀어 버릴까요 ?!
제 생각으로는 분명, 사탄의 머리를 발로 밟아버리실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복음을 전할 만반의 준비를 갖춰, 그것으로 우리의 신발을 삼읍시다.
그래서, 이 영적 전쟁터에서 복음
(즉,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새 생명을 얻었다는 사실)을
외쳐, 하나하나의 적군(敵軍)을 아군(我軍)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적진 깊이까지 달려가, 사탄 마귀의 머리를 밟아버립시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전염병이 돌고 있다고, 두려움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도리어,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고, 마귀의 군사들을 대적하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참된 [영적 싸움]인 것입니다.
넷째,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본문16절.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なおその上に、信仰を盾として取りなさい。
それによって、悪い者の放つ火の矢をことごとく消すことができるのです。)
고대의 싸움에서 방패는,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무기였습니다.
호심경을 가슴에 붙여도 적의 힘이 강할 때는 자신을 지키는 데 한계가 있기에,
방패로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갖춰야 할 네 번째 전신 갑주인 방패(防牌), 그 방패의 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
물론입니다. 믿음입니다. 즉, [믿음의 방패]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여기에서 믿음은 어떤 믿음을 의미할까요 ?!
이 믿음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말합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하려고, 쉬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합니다.
이른바, 불화살(火の矢) 공격입니다.
이 불화살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
예 !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전서5:8-9. 근신하라 ! 깨어라 !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身を慎んで目を覚ましていなさい。あなたがたの敵である悪魔が、ほえたける獅子のように、
だれかを食い尽くそうと探し回っています。信仰にしっかり踏みとどまって、悪魔に抵抗しなさい。)
그렇습니다. 사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믿음의 조상들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록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91:1-7.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いと高き神のもとに身を寄せて隠れ／全能の神の陰に宿る人よ)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主に申し上げよ／「わたしの避けどころ、砦／わたしの神、依り頼む方」と。)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神はあなたを救い出してくださる／仕掛けられた罠から、陥れる言葉から。)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神は羽をもってあなたを覆い／翼の下にかばってくださる。神のまことは大盾、小盾。)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夜、脅かすものをも／昼、飛んで来る矢をも、恐れることはない。)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暗黒の中を行く疫病も／真昼に襲う病魔も)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하지 못하리로다
(あなたの傍らに一千の人／あなたの右に一万の人が倒れるときすら／あなたを襲うことはない。)
시편121:1-8.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目を上げて、わたしは山々を仰ぐ。わたしの助けはどこから来るのか。)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わたしの助けは来る／天地を造られた主のもとから。)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どうか、主があなたを助けて／足がよろめかないようにし／まどろむことなく見守ってくださるように。)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見よ、イスラエルを見守る方は／まどろむことなく、眠ることもない。)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主はあなたを見守る方／あなたを覆う陰、あなたの右にいます方。)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昼、太陽はあなたを撃つことがなく／夜、月もあなたを撃つことがない。)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主がすべての災いを遠ざけて／あなたを見守り／あなたの魂を見守ってくださるように。)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あなたの出で立つのも帰るのも／主が見守ってくださるように。今も、そしてとこしえに。)
또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恐れることはない、わたしはあなたと共にいる神。たじろぐな、わたしはあなたの神。
勢いを与えてあなたを助け／わたしの救いの右の手であなたを支える。)
이사야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わたしは主、あなたの神。あなたの右の手を固く取って言う／恐れるな、わたしはあなたを助ける、と。)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굳세게 하는 것만이,
대적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확실히 지켜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 ! 사탄 마귀는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공격해옵니다.
실제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닥칠 때,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립니다.
더구나 마음속에 두려움과 의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여러분 ! 이런 것들은 간절히 마귀가 원하는 것들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여기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실이 답답할수록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곳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実に、信仰は聞くことにより、しかも、キリストの言葉を聞くことによって始まるのです。)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우리의 방패를 삼읍시다.
그래서, 사탄 마귀가 쏘아 대는 모든 불화살로부터 우리를 지켜냅시다.
그러기 위해, 모이기를 힘씁시다. 예배를 사수(死守)합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오는 어떤 공격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방패로 완전히 막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사탄 마귀는 온갖 방법으로, 하나님의 군사인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그 사탄 마귀와 싸워 이기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오늘은 전신 갑주 여섯 가지 중, 세 번째와 네 번째를 말씀드렸습니다.
셋째, 이 위기의 때에, [평화의 복음을 전할 준비]의 신발(靴)을 신읍시다.
그리하여, 이 영적 전쟁터에서 복음
(즉,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새 생명을 얻었다는 사실)을 외쳐,
적군(敵軍)을 아군(我軍)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적진 깊이까지 달려가, 사탄 마귀의 머리를 밟아 완전한 승리를 거둡시다.
넷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방패를 가집시다.
그리하여, 사탄 마귀가 쏘아 대는 모든 불화살로부터 우리와 가족들을 지켜냅시다.
이번 한 주간도 승전가(勝戰歌)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