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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0 2020년4월12일, 요한복음 20:19-23(부활의 날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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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7,868回 日時 20-04-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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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변하여 핏방울이 될 정도로,

  엄청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온갖 모욕과 수치뿐 아니라, 심한 채찍질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인, 십자가의 고통도 당하셨습니다.
  이 모든 고통을 예수님이 당하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부활(復活, 蘇り)이 무엇입니까 ?!

  일본어 사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蘇(よみがえ)り : 死んだもの, 死にかけたものが生きかえる。蘇生(そせい)する。
  예 ! 죽었던 것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부활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부활하신) 부활절입니다.
  이 특별한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가득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또한 자신이 말씀하셨던 대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여러분 ! 한 가지 묻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첫날, 누구 누구를 만나셨습니까 ?!
  예 !

  먼저는 무덤에 온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에게 부활하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다음은 엠마오를 향해 가던 두 제자를 찾아가 만나셨으며,

  그리고 그날 저녁, 졸지에 예수님을 잃고 큰 충격과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을 찾아가 만나셨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을 처형하게 했던 대제사장을 포함한 유대인들이 두려워,

  방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습니다.
  본문19절.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その日、すなわち週の初めの日の夕方、

  弟子たちはユダヤ人を恐れて、自分たちのいる家の戸に鍵をかけていた。)

  부활하신 예수님은, 신령한 부활의 몸을 입으셨기에,

  문을 여시지도 않고 제자들의 모여있던 방의 중앙에 서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세 가지를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두려움과 충격에 빠진 가운데 맞이한

  오늘 2020년 부활절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오늘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예배하는 우리에게도,

  부활하신 첫날 제자들에게 주신 귀중한 것들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부활의 예수님은, 부활하신 첫날, 두려움에 떨며 모여있던 제자들에게 무엇을 주셨을까요 ?!


  첫째, 평강을 주셨습니다.

  본문19절.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その日、すなわち週の初めの日の夕方、弟子たちはユダヤ人を恐れて、自分たちのいる家の戸に鍵をかけていた。

  そこへ、イエスが来て真ん中に立ち、「あなたがたに平和があるように」と言われた。)

​  여기에서 '평강'으로 번역된 헬라어 원어는, '에이레네'입니다.
  그 뜻은, '평안, 평화, 안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십자가에 달려 처참히 죽으신 예수님과 그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로 인해,

  제자들은 큰 두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얼마나 두려웠던지, 자기들의 모인 곳의 문들도 굳게 잠갔습니다.
  이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평강을 주십니다.
  얼마나 제자들이 벌벌 떨었던지, 두 번을 반복해 평강을 주십니다.
  본문21절.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イエスは重ねて言われた。あなたがたに平和があるように。)


  사랑하는 여러분 !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도 이 평강이, 이 평화가, 이 평안이 임하기를

  부활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둘째, 사명을 주셨습니다.


  본문21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父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ように、わたしもあなたがたを遣わす。)


  본향성도여러분 !

  왜 성부(聖父) 하나님께서 성자(聖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까 ?!
  예 ! 하나님을 알리시고(啓示), 죄인을 구원하라고(代贖)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父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ように、わたしもあなたがたを遣わ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 부활의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에게도 사명을 주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감당할 사명은 무엇일까요 ?!
  예 ! 우리가 감당할 사명은, 예수님을 통해 알려진(계시된) 하나님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고,
  또한 예수님이 담당하신 대속(代贖)의 은혜를,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그들로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행적을 직접 보거나 직접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록된 계시인 [신구약 성경]을 믿기에, 담대하게 복음(福音)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본문23절.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だれの罪でも、あなたがたが赦せば、その罪は赦される。

  だれの罪でも、あなたがたが赦さなければ、赦されないまま残る。)


  여러분 !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

  제자들과 우리에게, 누구의 죄를 사하거나 사하지 않을 권세가 있다는 것입니까 ?!
  아니오 ! 그렇지 않습니다.
  죄를 사하거나 사하지 않는 권세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권세입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님의 말씀은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
  이런 뜻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결과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즉, 제자들과 우리에게는 복음 증거의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복음을 증거할 때,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의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는,

  죄를 용서받는 사죄의 결과가 생깁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그들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어, 끝내는 심판을 받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이런 측면에서 볼 때는,

  제자들과 우리에게 사람의 죄를 용서하거나 말거나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것은 달리 말하면, 우리에게 엄청난 책임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복음 증거의 사명을 소홀히 하여, 누군가 복음을 듣지 못하거나,

  혹은 우리를 통해 잘못된 교훈을 받게 된다면,

  더구나 그로 인해 혹 그 사람의 죄가 용서받을 수 없게 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직무 태만(職務怠慢)에 그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 번째로 주신 [복음 증거의 사명]은,

  고귀한 권세이기도 하고, 큰 책임이기도 한 것입니다.


  셋째, 성령(聖靈)을 주셨습니다.


  본문22절.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そう言ってから、彼らに息を吹きかけて言われた。聖霊を受けなさい。)


  여러분 ! 예수님께서 복음 증거의 사명을 주시면서,

 "성령을 받으라"하시면서, 우리에게 왜 성령을 함께 주실까요 ?!
  물론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복음 증거의 사명]은, 고귀한 권세이기도 하고, 큰 책임이기도 하기에,

  우리의 힘과 우리의 능력만으로는 온전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본문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모습은,

  마치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기(生氣)를 통해 창조된 아담과 하와가,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게 되었듯이,

  예수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아 새롭게 거듭난 제자들과 우리도,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부활하신 예수님이 불어 넣어주시는 성령과 그 성령의 지혜와 능력이

  우리 속에 충만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활하신 첫날, 주님은 제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세 가지를 주셨습니다.

  첫째, 크게 두려워하던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습니다.
  둘째, 대속하신 예수님을 전파하는 복음 증거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셋째,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도록, 성령을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에게도, 이 세 가지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일본 복음화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음의 증인 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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