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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0 2020년3월15일, 민수기 25:1-13(하나님이 품으신 열정을 우리도 품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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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7,659回 日時 20-03-19 18:55

本文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언제든지 위기가 찾아옵니다.
  성도님 ! 어떤 위험과 위기 속에서도, 여호사밧 왕과 백성들처럼,

  주님 앞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하여, 위험과 위기를 복으로 바꿉시다.
  여호사밧과 백성들처럼,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여, 위기를 이겨냅시다.
  다윗과 야하시엘처럼, 부르짖으며 기도해, 위기를 복으로 바꿉시다.


  하나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지 40년째가 되었을 때,

  그들은 여리고 성 건너 요단강 동편에 위치한 싯딤에 도착합니다.
  싯딤은, 그 이름의 뜻과 같이, 아카시아 나무가 많이 심어진 넓은 평지로서,

  모세는 이곳 싯딤에서 마지막 고별설교를 한 후, 여호수아를 자신의 후계자로 선포했고,

  또한 여호수아는 이곳 싯딤에서 여리고 성을 정탐할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년 동안의 사막 생활과 텐트 생활에 지친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이곳 싯딤을, 휴식과 영적 재충전으로 자리로 정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서 큰 범죄를 범하고 맙니다.

  본문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イスラエルがシティムに滞在していたとき、民はモアブの娘たちに従って背信の行為をし始めた。)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娘たちは自分たちの神々に犠牲をささげるときに民を招き、民はその食事に加わって娘たちの神々を拝んだ。)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イスラエルはこうして、ペオルのバアルを慕った。)


  그렇습니다. 모압 왕 발락과 그와 함께 한 이들은,

  이스라엘을 타락시켜 그들에게 큰 타격을 줄 목적으로, 이스라엘을 유혹했습니다.
  마치 오늘날 사단 마귀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타락시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림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선, 모압은 40년간 사막 생활과 텐트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남자들을,

  자신들의 처소로 초청하여 진수성찬(珍羞盛饌)을 대접합니다.
  그리고는, 아리따운 여인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유혹하게 합니다.
  그리고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자신들 모압의 우상(偶像)인 바알브올에게 절하며 숭배하게 합니다.
  <참고> 당시 바알브올을 숭배할 때는,

  바알 신전의 여사제(女司祭)와의 음란한 제의(祭儀) 의식이 꼭 동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압은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하여,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偶像崇拜)를, 이스라엘 스스로 행하게 한 것입니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레위기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あなたたちは偶像を造ってはならない。彫像、石柱、あるいは石像を国内に建てて、

  それを拝んではならない。わたしはあなたたちの神、主だからである。)

  그렇습니다. 여러분 !

  40년 만의 휴식과 영적 재충전의 자리로 준비되었던 싯딤은,

  그만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본문1절은,

  모압 여인들이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했다고 말하지 않고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했다"

 (民はモアブの娘たちに従って背信の行為をし始めた。)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볼 때, 아무리 그 일이 모압의 계략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스라엘이 자발적으로 악을 행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선 그 큰 범죄의 책임을 이스라엘에게 물으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에덴동산에서, 먼저 유혹한 것은 뱀의 모습으로 찾아온 사단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유혹한 사단은 물론,

  유혹에 넘어간 사람에게도 그 책임을 물으신 것과 같은 이치(理致)입니다.

​  하나님은, 모압 우상 바알브올을 숭배한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습니다.
  본문3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主はイスラエルに対して憤られた。)


  여기에서 [진노하시니라]의 히브리어 원어는 [이하르 아프]인데,

  그 뜻은, 심령 깊숙한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憤怒)를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거룩한 의미에서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의 백성을 너무나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20:3-6.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あなたには、わたしをおいてほかに神があってはならない。)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あなたはいかなる像も造ってはならない。上は天にあり、下は地にあり、

     また地の下の水の中にある、 いかなるものの形も造ってはならない。)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あなたはそれらに向かってひれ伏したり、それらに仕えたりしてはならない。わたしは主、あなたの神。

     わたしは熱情の神である。わたしを否む者には、父祖の罪を子孫に三代、四代までも問うが、)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わたしを愛し、わたしの戒めを守る者には、幾千代にも及ぶ慈しみを与える。)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큰지, 절대로 잊지 마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크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즉시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본문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主はモーセに言われた。「民の長たちをことごとく捕らえ、主の御前で彼らを処刑し、白日の下にさらしなさい。

  そうすれば、主の憤りはイスラエルから去るであろう。」)

  모세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명령은 참으로 지엄(至嚴)했습니다.
​  백성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전체 수령(首領)들을 전부(ことごとく) 처형해,

  그 시신들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태양을 향해 나무에 매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지엄한 명령을 내리신 것은,

  음행(淫行)과 우상숭배(偶像崇拜)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 죄악(罪惡)인가를, 확실히 가르쳐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조치(措置)였습니다.

  여러분 ! 모세가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에 즉각 순종했을까요 ?!
  자 ! 본문5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본문5절.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モーセはイスラエルの裁判人たちに言った。「おのおの、自分の配下で、ペオルのバアルを慕った者を殺しなさい。」)

  하나님은 분명히 그 진노를 돌이키고 염병을 그치게 할 방법으로,

 ‘백성의 수령들을 모두 잡아’ 그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백성의 모든 수령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모세가 생각할 때, 그 수령들은 백성들을 통솔하는 실질적인 지도자들이었고,

  또 그들을 처형한다면 그들을 대신하여 이스라엘 전체를 이끌어 갈 사람들을 찾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모세는 자기 나름대로 묘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우상을 숭배한 관련자들만 처벌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제시한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인 전염병은 그들에게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난해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온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현재 밝혀진 것만으로도 5천 명이 훨씬 넘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재앙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재앙의 책임을 그 누구에게 돌릴 것이 아니라,

  모든 책임이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않았던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통회(痛悔)하는 마음으로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한편, 우상숭배 관련자들을 처형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앙이 떠나지를 않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막 문 앞에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때, 이스라엘의 한 남자가, 모세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자기 텐트로 들어갔습니다.

  본문6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そのとき、モーセとイスラエルの人々の共同体全体が臨在の幕屋の入り口で嘆いているその目の前に、

  一人のイスラエル人がミディアン人の女を連れて同胞のもとに入って来た。)


  그렇습니다. 여러분 !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염병으로 인해 아무리 눈물을 흘리며 죄를 뉘우쳐도,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함이 없는 눈물은, 결코 진정한 회개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백성의 모든 두령을 목매어 달면,

  진노를 거두시고 전염병을 떠나게 하리라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모세와 백성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처리한 후,

  그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울고만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는 그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오히려 백성의 수령 가운데 한 사람이, 이방 여인을 그들의 진영까지 데리고 들어와,

  음행하는 죄악을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더구나 그 남자의 범죄는 은밀한 중에 진행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과 모세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의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런데 이것은 실로 놀랄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진영 밖에서만 행해지던 음행과 우상숭배가,

  이제는 대담하고도 오만불손하게, 하나님의 회막 앞에서,

  그것도 모든 백성 앞에서 공개적으로 행해진 것입니다.
  이는 아마도 백성의 모든 수령을 처형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이행하지 못한

  모세의 결단성 결여의 결과였고, 이 악행을 범한 남자 역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죄악에 대한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인간적 쾌락을 추구한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여러분 !

  이때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

  그들이 행한 음행과 우상숭배로 인해 야기된 징벌로, 하나님 앞에 울며 호소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백성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음행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이스라엘 내에, 죄악이 얼마나 깊숙이 침투하였는지를,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처럼 온전히 회개하지 않는 죄악은, 계속 자라나고 성장하여,

  마침내 기본적인 신앙 양심마저도 무뎌지게 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고보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야고보서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むしろ、人はそれぞれ、自分自身の欲望に引かれ、唆されて、誘惑に陥るのです。

   そして、欲望ははらんで罪を生み、罪が熟して死を生みます。)

​  한편, 모든 백성이 통곡할 때에,

  도리어 이방 여인을 데리고 자신의 천막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지켜본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사람이,

  통곡하던 자신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자세히 보니, 그 손에는 창이 들려 있었습니다.


  본문7절.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祭司アロンの孫で、エルアザルの子であるピネハスはそれを見ると、共同体の中から立ち上がって、槍を手に取り、)

  그렇습니다.​

  일어나 창을 그 손에 든 사람은, 제사장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였습니다.
  비느하스는 조금도 지체함 없이, 이방 여인을 데리고 자신의 천막으로 들어간 그 사람을 뒤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그 남자와 그 이방 여인을 동시에 창으로 찔러, 그들의 생명을 거두었습니다.


  본문8절.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そのイスラエル人の後を追って奥の部屋まで行き、この二人、

  すなわちイスラエル人とその女を共に突き刺した。槍は女の腹に達した。)

  그렇습니다. 여러분 !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음행의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무런 행동도 없이 그저 울고만 있었는데,

  비느하스는, 하나님이 품고 계신 거룩한 열정을 자신 속에도 품고,

  악을 행한 죄인을 하나님의 열정으로 처리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느하스의 마음속은, 의도적인 악행으로 하나님을 크게 모욕한

  그 남자에 대한 분노(의분, 義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따라서 비느하스는, 그 범죄자의 악행을 벌하여, 하나님의 공의(公義)를 세우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죄를 제거하려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처럼 공동체 속에 만연한 죄악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고, 이를 제거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지켰던 비느하스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여러분 ! 오늘날, 죄악이 얼마나 심각하게 우리 가운데 만연(蔓延)되어 있습니까 ?!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이 죄악에 대해 침묵하거나 타협하여,

  도리어 죄악과 공존(共存)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스스로를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죄를 묵인, 혹은 방관, 혹은 허용하면, 자칫 그 죄가 우리를 삼키고 말 것입니다.


  자 ! 여러분 ! 비느하스가 악을 행한 자를 징벌한 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
  본문8-9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そのイスラエル人の後を追って奥の部屋まで行き、この二人、すなわちイスラエル人とその女を

     共に突き刺した。槍は女の腹に達した。それによって、イスラエルを襲った災害は治まったが、)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この災害で死んだ者は二万四千人であった。)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느하스의 결단력 있는 행동과, 그의 거룩한 분노(義憤)를 보시고,

  내리신 재앙을 멈추셨습니다.

  재앙을 멈추게 하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본문10-11절.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主はモーセに仰せになった。)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祭司アロンの孫で、エルアザルの子であるピネハスは、

       わたしがイスラエルの人々に抱く熱情と同じ熱情によって彼らに対するわたしの怒りを去らせた。

       それでわたしは、わたしの熱情をもってイスラエルの人々を絶ち滅ぼすことはしなかった。)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에서, 질투 혹은 질투심을 세 번이나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 본문의 ‘나의 질투심’은,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미워하거나,

  그들에 대해 인간적인 질투심을 가지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어 성경은, 본문의 [하나님의 질투심]을

  [わたしが人々に抱く熱情](내가 사람들을 향해 품은 열정)으로 번역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인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만큼,

  우리에게도 하나님 당신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품고 계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품읍시다.
  또한, 그 열정과 사랑을 주님께 고백하며 표현합시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고백이야말로, 이 무서운 재앙의 시대에,

  이 무서운 재앙을 멈추게 하는, 하나님 은혜의 시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자 ! 우리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고백합시다.
  제목: 다 표현 못 해도(그 사랑 얼마나)
  다 표현 못 해도 나 표현하리라, 다 고백 못 해도 나 고백하리라
  다 알 수 없어도 나 알아 가리라, 다 닮지 못해도 나 닮아 가리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 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무서운 재앙 앞에서, 모세의 인간적인 타협안은 실패하였지만,
  비느하스의 열정(熱情)과 의분(義憤)에 찬 즉각적인 행동은, 무서운 재앙을 그치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10: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わたしが来たのは地上に平和をもたらすため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

  平和ではなく、剣をもたらすために来たの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떻게 보면 영적 전쟁을 위한 것입니다.
  끊임없는 죄악(罪惡)과의 전쟁이고, 불의(不義)와의 전쟁입니다.
  사단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부디, 굳건한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으로 마귀를 대적하여,
  완전한 승리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여러분 !

  죄악을 이기고, 재앙을 멈추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본문의 비느하스처럼, 하나님의 질투심
  즉, 하나님이 품으신 사랑의 열정을, 여러분 마음에 가득 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부디, 예수님이 우리의 죄악을 위해 고난 당하시고 죽으신 이번 사순절(四旬節) 기간.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품으신 그 사랑과 그 열정을,
  우리도 마음에 품고, 또 표현해서
  이 재앙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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