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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2 2022년1월1일, 마태복음 12:43-45(즉시 선한 것으로 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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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6,970回 日時 22-01-07 22:19

本文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1년을 보내고,

  하나님의 은혜로 2022년 새해를 맞이한 사랑하는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더구나 새해 첫 시간을 구별해, 하나님께 예배드리시는 여러분 !

  올 한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신 모든 복을,

  차곡차곡 다 받으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우리 본향지체들은 지난 2021년의 마지막 주일에,

  대청소(大淸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말씀의 제목은 “더러운 것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합시다”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난 며칠간,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깨끗이 씻어내 버렸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쌓은, 모든 분노를 씻어내 버렸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쌓은, 모든 미움도 씻어내 버렸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쌓은, 모든 욕심도 씻어내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


  지금 새해 첫 시간,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교훈입니다.

  한 번 더 읽겠습니다.

  본문43-45절.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汚れた霊は、人から出て行くと、

      砂漠をうろつき、休む場所を探すが、見つからない。)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ㄱ ㅏ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それで、『出て来たわが家に戻ろう』と言う

      戻ってみると、空き家になっており、掃除をして、整えられていた。)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そこで、出かけて行き、自分よりも悪いほかの七つの霊を一緒に連れて来て、

      中に入り込んで、住み着く。そうなると、その人の後の状態は前よりも悪くなる。)


  여러분 !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이 말씀을 읽고,

  지난 주일의 대청소의 말씀과 비교하여,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물론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우리의 마음과 삶에,

  하루빨리 선한 것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혹 깨끗이 청소하기 전에 우리 안에 있었던 것보다 더 악한 것들이,

  우리 마음과 삶에 들어와, 우리를 더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즉시 우리 마음과 삶에 선한 것들을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즉시 선한 것으로 채웁시다"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새해 ! 우리의 마음과 삶에, 어떤 선한 것을 먼저 채워야 할까요 ?!


  첫째, 섬김의 마음과 섬김의 삶을 채워야 합니다.


  오늘 새해 첫 시간,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人の子は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仕えるために、また、多くの人の身代金として

  自分の命を献げるために来たのである。)


  일본의 유명한 크리스천 중 賀川豊彦(かがわとよひこ)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1888년(明治21年) 兵庫県神戸市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賀川가 네 살 때, 차례로 부모님이 병으로 돌아가시고 맙니다.

  이에 賀川는 徳島의 친척 집에 맡겨집니다.

  賀川는 그곳에서 [첩의 자식(妾の子)]이라고 놀림을 받는 등,

  외롭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그러나 賀川는, 하나님의 은혜로 徳島에서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徳島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로오간 선교사와 마야스 선교사였습니다.

  賀川는 훗날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일찍 세상을 떠난 아버지로 인해, 한 번도 아버지를 불러보지 못했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있다는 기쁨 때문에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賀川는 머리가 영특하고 공부를 좋아해, 明治學院의 신학부 예과를 수료한 후,

  생물학도가 되기를 결심했는데, 갑자기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중증(重症) 결핵(結核)이었습니다.

  자신의 세상에서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 賀川는,

  학교를 그만두고 산에 들어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것을 결심합니다.

  그 후 몇 날을 걷고 또 걸어 기도할 곳을 찾다가,

  賀川는 어느 산골 마을에서 십자가를 매달은 작은 교회를 발견합니다.

  때마침 그날이 主日이어서, 賀川는 예배를 그곳에서 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에 거의 되었는데도, 성도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배당에 모인 사람은, 賀川와 여인과 어린아이 한 명뿐이었습니다.

  잠시 후,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그렇게 네 사람이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 賀川는, 나카오 목사님이 5년째 그 작은 교회를 섬기는 것과

  그 교회가 배고픈 거지들을 힘껏 섬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賀川는 그 산골 교회에서 몇 개월을 머물며, 교회와 거지들을 섬겼고,

  그러는 가운데 자신의 결핵이 상당히 치료된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이에 賀川는 철저한 복음주의 신앙을 강조하는 미국 남장로교회가 세운

  神戸神學校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한 후,

  神戸의 거지들이 모여 사는 빈민가로 들어가 그들을 섬길 것을 결심합니다.

  그때가 1907년, 賀川의 나이 19세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0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賀川는 드디어 神戸 新川의 빈민가로 거처를 옮기고,

  빈민 섬김의 삶을 시작합니다.

  그때가 그의 나이 21세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神戸 新川(あらかわ)의 빈민가는 가난한 사람만 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각종 병자(病者)는 물론 범죄자들의 소굴이기도 했습니다.

  新川의 사람들은 매일같이 병들어 죽어갔고,

  또 불량배들은 청부살인까지 맡아서 했지만, 賀川는 조금도 실망하지 않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습니다.

  그러나 新川의 불량배들은,

  賀川가 미국 선교부로부터 많은 자금을 지원받는 줄로 알고, 가끔 한밤중에 찾아와,

  긴 칼을 賀川의 목에 들이대며, 당장에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한편, 賀川는 4년 후인 1913년 芝(しば)ハル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 후 芝는 남편과 함께 빈민 섬김에 헌신하다가,

  그만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트라 코마(전염성 세균에 의해서 일어나는 눈병)에

  감염돼 오른쪽 눈을 실명(失明)하고 맙니다.

  그러나 芝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빈민 섬김의 삶을 계속했습니다.

  한편, 賀川도 얼마 후 두 눈 모두 트라 코마에 걸려 실명 위기를 겪었지만,

  폐결핵에서 그랬던 것처럼,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 후, 賀川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빈민 섬김]을 연구하고

  일본에 돌아와, 자신의 모든 생애를,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다가,

  1960년 4월(72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이 땅 일본에 이처럼 신실한 크리스천 부부가 있었기에,

  큰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7천 곳이나 되는 교회가, 일본 곳곳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본향 지체들이 깨끗이 청소된 우리의 마음과 삶에

  가장 먼저 채워야 할 것은, 바로 이 [섬김]입니다.

  왜냐하면, 주 안에서의 섬김은 반드시 복음의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미국 댈러스 신학교의 총장을 지내고, 지금은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시니어 목회를 하는 찰스 스윈돌 목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어느 젊은 부부가 몇 달 전부터 우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부부는 '성도들 간에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장년부 모임의 회원이 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 부부가 그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했을 때,

  그 모임의 한 회원이 그 부부에게 다가가

  그 모임의 성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특히, 그 회원은 그 모임에 속한 회원에게 힘든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떤 방법으로 서로를 도와주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참 공교롭게도, 바로 그 주간에

  그 젊은 부부의 남편이 건축 현장에서 작업하다가

  그만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척추를 심하게 다친 것입니다.

  젊은 아내는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다가,

  지난주일 다친 남편과 함께 참석했던 그 장년부 모임을 떠올리고는,

  그 모임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던 그 여자 회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그 여자 회원은, 사고가 난 사실을 모임 회장에게 알렸고,

  회장은 그 날 밤 즉시 임원회를 소집했고, 모든 회원에게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젊은 부부를 위해 기도와 섬김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여성 회원들은,

  그 젊은 아내가 입원한 남편을 힘껏 간호할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어 주고,

  어린 아기를 돌보아 주는 등 집안일을 도와주었고,

  그 모임의 기도 회원들은

  그 젊은 부부의 가정과 남편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었으며,

  남성 회원들은 병원을 방문해

  사고로 다친 그 남편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척추를 심하게 다친 그 남편은 꽤 오랫동안 입원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렵고 힘들었던 기간 중, 그와 그 부인과 자녀는,

  여러 부분에서 [성도의 섬김]과 [사랑]과 [중보 기도의 능력]을 맛보았고,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이 매우 깊어졌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예수님의 섬김의 공동체]입니까 !!!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깨끗하게 청소한 우리의 마음과 삶에,

  지금 당장 [섬김의 마음]과 [섬김의 삶]을 채웁시다.

  그리하여, 올해는 꼭 [사랑의 열매], [복음의 열매]를 열리게 합시다.


  바로 이것이, 우리에게 새해 2022년을 주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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