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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1 2021년3월28일, 마가복음 15:21-25(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쓰임 받은 사람들)-종려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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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7,768回 日時 21-04-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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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녀를 축복할 축복권뿐 아니라,

  이웃을, 또한, 나를 저주하는 사람에게까지 축복할 축복권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님 !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일 매 순간 축복하는 삶을 삽시다.

  우리 본향 지체들에게 가끔 질문하는 것을 오늘도 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에덴동산에서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한 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무엇이었을까요 ?!
  물론입니다. 우리 인간들을 구원(救援)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정하신 방법은,

  어떤 방법이었습니까 ?!
  물론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른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입니다.

  오늘은,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을 담당하시기 위해서,

  십자가 형장(十字架 刑場)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오르신 날을

  기억하며 감사로 예배드리는 [종려주일(棕櫚主日)]입니다.
  종려주일(棕櫚主日)이라고 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르실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

  오늘부터 한 주간은 고난주간(苦難週間)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을 이루시기 위해,

  온갖 고난을 겪으신 한 주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 2021년 고난주간,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고난에 자리에 나아가기를 권면합니다.

  오늘 뜻깊은 종려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구속 사역(救贖 事役)에 쓰임 받은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범죄 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속 사역],

  특히 예수님이 친히 담당하신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는

  여러 사람이 여러 모습으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자 ! 어떤 사람들일까요 ?!

  첫째, 예수님을 대제사장 무리에게 판 가룟 유다입니다.

  마태복음26:14-16.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そのとき、十二人の一人で、イスカリオテのユダという者が、祭司長たちのところへ行き、)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あの男をあなたたちに引き渡せば、幾らくれますか」と言った。

       そこで、彼らは銀貨三十枚を支払うことにした。)
  16. 그가 그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そのときから、ユダはイエスを引き渡そうと、良い機会をねらっていた。)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였던 가룟 유다는,

  이처럼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팔아넘기는 악행(惡行)으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가룟 유다는 왜 스승 예수님을 배신하고,

  예수님을 대제사장 무리에게 팔아버리는 악행을 저지르고 말았을까요 ?!

  이에 대해 성경학자들은 두 가지를 말합니다.

  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이 정치적인 지도자로서, 유다 왕국을 로마로부터 독립시키기를 기대했으나,

      예수님은 세상 나라보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 하셨다.

      이에 가룟 유다는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친 예수님을 버렸다.

  ② 재물에 대한 탐욕 때문이었다.
      십자가 대속의 시간을 약 일주일 남겨 둔 어느 날,

      마리아라는 여인이 예수님에게 값비싼 향유를 부어 드리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사건을 보면, 가룟 유다가 돈을 탐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12:3-6.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そのとき、マリアが純粋で非常に高価なナルドの香油を一リトラ持って来て、

     イエスの足に塗り、自分の髪でその足をぬぐった。家は香油の香りでいっぱいになった。)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弟子の一人で、後にイエスを裏切るイスカリオテのユダが言った。)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なぜ、この香油を三百デナリオンで売って、貧しい人々に施さなかったのか。」)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彼がこう言ったのは、貧しい人々のことを心にかけていたからではない。

     彼は盗人であって、金入れを預かっていながら、その中身をごまかしていたからである。)

  그렇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이유는,

  예수님의 꿈과 자신이 꿈이 달랐기 때문이고, 또한, 재물 욕심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로마 정부에 고발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입니다.

  마태복음27:1-2.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夜が明けると、祭司長たちと民の長老たち一同は、イエスを殺そうと相談した。)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そして、イエスを縛って引いて行き、総督ピラトに渡した。)

  그렇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이렇게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하는 악행(惡行)으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왜 죄 없으신 예수님을

  로마 정부에 고발하는 악행을 저지르고 말았을까요 ?!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가복음11:15-18
  1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イエスは神殿の境内に入り、そこで売り買いしていた人々を追い出し始め、

       両替人の台や鳩を売る者の腰掛けをひっくり返された。)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また、境内を通って物を運ぶこともお許しにならなかった。)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そして、人々に教えて言われた。「こう書いてあるではないか。『わたしの家は、すべての国の人の/

       祈りの家と呼ばれるべきである。』/ところが、あなたたちは/それを強盗の巣にしてしまった。」)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祭司長たちや律法学者たちはこれを聞いて、イエスをどのようにして殺そうかと謀った。)

  당시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성전에서 장사하도록 허락을 해 주고,

  그 대가로 그들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받아 챙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들의 이익이 끊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예수님에게 십자가 형벌을 선고한 빌라도입니다.

  요한복음19:12, 15-16.
  12.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ピラトはイエスを釈放しようと努めた。しかし、ユダヤ人たちは叫んだ。

     「もし、この男を釈放するなら、あなたは皇帝の友ではない。

       王と自称する者は皆、皇帝に背いています。」)
  15.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彼らは叫んだ。「殺せ。殺せ。十字架につけろ。」ピラトが、

     「あなたたちの王をわたしが十字架につけるのか」と言うと、祭司長たちは、

       わたしたちには、皇帝のほかに王はありません」と答えた。)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そこで、ピラトは、十字架につけるために、イエスを彼らに引き渡した。)

  그렇습니다.

  빌라도는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 사형을 선고함으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 쓰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빌라도는 왜 죄 없으신 예수님에게 사형 판결을 내리는 악행을 저지르고 말았을까요 ?!

  이에 대해 어떤 성경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빌라도는 자기의 이익(利益)과 일치하면 정의의 편에 서는 사람이었지만,

  반대로 자기에게 손해가 되면 정의도 버리는 사람이었다.

  그가 늘 자신에게 물은 질문은, '나의 의무는 무엇인가 ?'가 아니라,

 '나에게 이익이 되는가, 손해가 되는가 ?'였다."
  그렇습니다. 빌라도는 정의보다 자기 이익을 위해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 사형 판결을 내리고 만 것입니다.

  넷째, 예수님이 지고 가시던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레네 시몬입니다.

  본문21-22절.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そこへ、アレクサンドロとルフォスとの父でシモンというキレネ人が、

       田舎から出て来て通りかかったので、兵士たちはイエスの十字架を無理に担がせた。)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そして、イエスをゴルゴタという所-その意味は「されこうべの場所」-に連れて行った。)

  그렇습니다.

  구레네 시몬은 지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므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 쓰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구레네 시몬은, 어떤 상황 속에서

  자신의 몸도 겨누기 어려우신 예수님을 대신해 십자가를 대신 지게 된 것일까요 ?!

  시몬은 본래 구레네에 살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시몬을 구레네 사람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레네는 북아프리카의 주요한 도시로서,

  오늘날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원지대입니다.
  예수님 당시, 구레네에는 많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예루살렘에 구레네 출신 유대인들을 위한 회당을 가지고 있었던 것만 보더라도,

  구레네 출신 유대인들은 세력도 컸고 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의 시몬은, 바로 그 구레네 출신의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왜 시몬이 구레네가 아닌 예루살렘에 오게 되었을까요 ?!
  이에 대해 성경 학자들은, 경건한 유대인이었던 구레네 시몬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성전 중심의 삶을 가르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이사했다고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시 시몬이 구레네에 다녀오는 길에 십자가의 행렬을 목격하게 되었고,

  평소 경건한 삶을 살았던 그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잠시 지는 귀한 일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레네 시몬은 앞서 소개한 사람들과 달리, 자의(自意)가 아닌 억지로,

  혹은 얼떨결에,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에 쓰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개한 네 부류의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았습니다.

  구레네 시몬의 두 아들인 알렉산더와 루포는,

  훗날 로마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또한, 구레네 시몬의 아내는, 사도 바울이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사도 바울의 성장과 복음 사역을 위해, 크게 협력한 귀한 삶을 살았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은 지금도, [십자가 대속(十字架 代贖)]을 통해 활짝 열어진 구원의 문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불러들이시는, [구속 사역]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16:18-19.
  18.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わたしはこの岩の上にわたしの教会を建てる。陰府の力もこれに対抗できない。)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わたしはあなたに天の国の鍵を授ける。あなたが地上でつなぐことは、天上でもつながれる。

       あなたが地上で解くことは、天上でも解かれる。)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 ! 하나님의 구속 사역, 즉 교회를 통해, 지옥을 향해 가는 사람들을 살려내는

  그 놀라운 사역에, 귀중하게 쓰임 받는 우리가 됩시다.
  이 땅에 본향교회와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아름답게 세워지는 데,

  가룟 유다, 대제사장과 장로들, 빌라도처럼 버림받는 도구로 쓰이지 말고,

  구레네 시몬처럼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복 받는 도구로 쓰임 받읍시다.

  구레네 시몬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이번 한 주간, 올봄, 일평생(一平生),

  우리 모두에게도 임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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