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년12월20일, 마태복음 2:1-12(동방박사들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경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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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벧세메스를 향하는 두 암소와 같이,
우리도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의 충직한 청지기가 됩시다.
성도님 !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처럼, 세상 욕심으로 인해,
마땅히 감당하여야 할 사명의 자리에서, 뒤로 물러서지 맙시다.
성도님 ! 우리 함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의의 면류관]을 받아 씁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예수님 혹은 교회를,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했던 경험이 있으시지요 ?!
혹 그때의 일들을 기억하십니까 ?!
그렇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예수님 혹은 교회를 소개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 사실은 꽤 관심이 있었어요 ! 그동안 묻고 싶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니요 ! 저는 종교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 이야기를 무척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오늘날의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들었을 때,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듯이,
2천년 전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사람들도,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 ! 어떤 반응들이었을까요 ?!
오늘 본문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째, 헤롯 왕과 같은 사람입니다.
본문1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イエスは、ヘロデ王の時代にユダヤのベツレヘムでお生まれになった。)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첫 번째 성탄절 날, 당시 유대 지역의 왕은 헤롯이었습니다.
헤롯은 에돔 사람 안티파터의 아들로 B. C. 73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로마 황제에게 아부하여, 유대의 왕이 된 인물입니다.
헤롯은 왕 위에 있는 동안, 성전을 건축하여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고자 했고,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세금을 감면해 주었으며,
자기의 금 접시를 녹여 식량을 사들여 굶주린 백성들을 먹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헤롯은 본래 포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자리를 지키려고 아내와 장모를 죽였고, 두 아들도 죽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나셨다는 말을 듣고,
베들레헴에 있는 2살 이하의 아이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 헤롯이 죽을 때에, "예루살렘에서 가장 존경받는 한 사람을 감옥에 가두고
내가 죽을 때에 그도 사형시키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죽으면 아무도 울어줄 사람이 없겠기에,
한 존경받는 사람을 죽임으로, 눈물을 흘리며 울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이 헤롯 왕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본문1-3절.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イエスは、ヘロデ王の時代にユダヤのベツレヘムでお生まれになった。
そのとき、占星術の学者たちが東の方からエルサレムに来て、)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言った。「ユダヤ人の王としてお生まれになった方は、どこにおられますか。
わたしたちは東方でその方の星を見たので、拝みに来たのです。」)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これを聞いて、ヘロデ王は不安を抱いた。エルサレムの人々も皆、同様であった。)
그렇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왜 놀랐습니까 ?!
물론입니다.
자기의 자리, 즉 왕의 자리를 빼앗길 것이 두려웠기 때문에 크게 놀랐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헤롯이 취한 조치는 무엇이었습니까 ?!
마태복음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さて、ヘロデは占星術の学者たちにだまされたと知って、大いに怒った。
そして、人を送り、学者たちに確かめておいた時期に基づいて、
ベツレヘムとその周辺一帯にいた二歳以下の男の子を、一人残らず殺させた。)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많은 아이들을 살해했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자리를 빼앗아 갈까 두려워서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날도, 세상 권력과 명예, 그리고 세상 물질과 쾌락에 빠진 사람들은,
예수님의 오심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심지어, 빛 되신 예수님에 대해 듣는 것조차도 싫어합니다.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한복음1:9-11.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すべての人を照らすそのまことの光が、世に来ようしていた。)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この方はもとから世におられ、世はこの方によって造られたのに、世はこの方を知らなかった。)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この方はご自分のところに来られたのに、ご自分の民はこの方を受け入れなかった。)
요한복음3:17-19.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神が御子を世に遣わされたのは、世を裁くためではなく、
御子によって世が救われるためである。)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御子を信じる者は裁かれない。信じない者は既に裁かれている。
神の独り子の名を信じていないからである。)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光が世に来たのに、人々はその行いが悪いので、光よりも闇の方を好んだ。
それが、もう裁きになっている。)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오늘은,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주일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세상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오심에 관심도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예수님 탄생을, 그의 몸 된 교회에서 맞이합니다.
여러분 ! 이 복된 믿음은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둘째, 제사장과 서기관과 같은 사람과 같은 사람입니다.
본문4-6절.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王は民の祭司長たちや律法学者たちを皆集めて、
メシアはどこに生まれることになっているのかと問いただした。)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彼らは言った。「ユダヤのベツレヘムです。預言者がこう書いています。)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ユダの地、ベツレヘムよ、/お前はユダの指導者たちの中で/決していちばん小さいものではない。
お前から指導者が現れ、/わたしの民イスラエルの牧者となるからである。』」)
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당시,
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종교적으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종교적으로 어디에도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그들은 기도도 잘하고, 성경에 관해서는 박사들이었습니다.
헤롯 왕이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나겠느냐 ?"고 물으니까,
베들레헴이라고 금방 대답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
그럼에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심도 없었고 기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자리, 권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분명합니다. 여러분 !
성경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해서,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오래 하고, 교회 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구원에 이르는 것도 아닙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또한,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만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부디, 지식과 경험이 아닌, 지금 말씀 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동방박사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본문1-2절.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イエスは、ヘロデ王の時代にユダヤのベツレヘムでお生まれになった。
そのとき、占星術の学者たちが東の方からエルサレムに来て、)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言った。「ユダヤ人の王としてお生まれになった方は、どこにおられますか。
わたしたちは東方でその方の星を見たので、拝みに来たのです。」)
그렇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예수님께 경배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 박사들에게서, 예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1> 동방박사들은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머나먼 사막 길을 걸어와 경배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
약 2천km의 길을 걸어 베들레헴까지 나아왔습니다.
그들이 걸어온 길에는 사나운 짐승도 많았습니다.
목숨을 노리는 강도들도 많았습니다.
험한 산과 깊은 강 등 참으로 위험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그 험한 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경배, 즉 예배란 그저 하나의 종교의식이 아니라, 생명을 바쳐 하나님을 만나는 헌신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코로나가 무섭다고 예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가 누군가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지도 모른다고, 핑계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온전히 드려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하나님의 은혜가 어디에 임합니까 ?!
물론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는, [마음과 태도]에 은혜는 임합니다.
예배시간에 찬송과 기도, 목사의 설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배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가 하나님을 만나리라, 내가 하나님을 경배하리라]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어떤 설교에도 큰 은혜를 받고, 어떤 찬송에도 은혜를 받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2> 동방박사들은 귀한 예물을 준비하여,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본문11절.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家に入ってみると、幼子は母マリアと共におられた。彼らはひれ伏して幼子を拝み、
宝の箱を開けて、黄金、乳香、没薬を贈り物として献げた。)
동방박사들은 보배 합을 열어서,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예물은, 예수님께서 기름 부음을 받은 메시아이심을 증명합니다.
첫째, 황금을 드렸습니다.
황금은 고대 시대 왕권을 상징합니다. 왕이 쓰는 왕관은 황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박사들이 황금을 드린 것은,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오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예수님이 왕이시면 우리는 그의 백성입니다.
백성은 왕의 통치, 즉 다르림을 받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주인으로 삼지 말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우리가 모두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유향을 드렸습니다.
유향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사용하는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레위기2:1-2)
제사장은, 하나님께 예배할 때, 유향을 태워 향기로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중보하고 연결하는 대제사장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박사들이 예수님께 유향을 드린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셋째, 몰약을 드렸습니다.
몰약은 시스터스(cistus)라고 하는 나무에서 나오는 아주 값진 기름입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는 매우 귀한 사람이 죽었을 때, 시신이 썩는 것과
시신에서 나는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이 몰약을 시신에 발랐습니다.
그러므로, 몰약이 의미하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존귀하신 분이시라는 것과,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분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왕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구세주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처럼, 우리도 신앙고백이 담긴 예물, 귀한 예물을 예수님께 드립시다.
3> 동방박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본문12절.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ところが、「ヘロデのところへ帰るな」と夢でお告げがあったので、
別の道を通って自分たちの国へ帰って行った。)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사무엘상15:22-23.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見よ、聞き従うことはいけにえにまさり/耳を傾けることは雄羊の脂肪にまさる。
反逆は占いの罪に/高慢は偶像崇拝に等しい。)
사랑하는 여러분 ! 자신의 신앙 방식을 고집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옛 경험도 고집하지 마십시오.
본향에서는 본향의 질서를 따르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순종하는 성도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여러분 ! 순종하는 사람이, 아무것도 몰라서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어서, 그저 순종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경험과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하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동방박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헤롯에게 돌아가지 않았듯이,
범사에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신 메시아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 먼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베들레헴을 찾은 동방박사들은, 마침내 예수님을 만나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더구나 그들에게, 그 모든 것은 너무나 기쁘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또 넘쳤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2천년 전의 동방박사들의 그 기쁨이 가득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이 땅 일본에는, 약 1억2천6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불과 50만 명 정도입니다.
그 50만 명 가운데, 오늘 성탄 주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예물을 준비하여,
예수님의 몸 된 교회에 나아가,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 경배하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
우리처럼 부족한 사람들도, 자신의 생일을 기억해 축하해 주지 않으면,
왠지 마음이 서운하고, 금방 쓸쓸해지고 맙니다.
예수님은, 화려한 곳, 사람들이 들끓는 곳에 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시골 여관집 후미진 마구간에 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로 그곳에 나신 主님께 경배드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자 ! 나신 예수님께 찬송으로, 마음의 중심으로, 힘껏 경배드립시다.
찬송가622장(거룩한 밤)를 찬양하며, 예수님께 경배드립시다.
1절,
거룩한 밤 별빛이 찬란하다, 우리 주 예수님 나신 이 밤.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여서, 헤매던 우리 위해 오셨네.
온 땅이 주의 나심 기뻐하며, 희망의 아침 밝아 오도다.
무릎 꿇고, 천사와 화답하라, 오 거룩한 밤, 주님 탄생하신 밤,
이 밤 거룩한 밤 거룩한 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