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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日説教原稿

2020 2020년12월13일, 민수기 32:1-7(물러서지 말고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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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稿者 박성철
コメント 0件 照会 7,384回 日時 20-12-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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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며, 함께 한 귀한 지체들과 이렇게 고백합시다.


  성도님 ! 알파와 오메가 하나님은, 우리와 역사의 주인(主人)이십니다.
  성도님 !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에게 주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 상급을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최근 신문이나 TV, 인터넷 뉴스를 보면, 어두운 소식투성이입니다.
  특히,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소식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일본과 세계를 크게 기쁘게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일본항공우주개발기구(JAXA)가 만든 [탐사선 하야부사(매)2]가,

  소행성 [류구]의 시료 채취를 위해 2014년에 지구를 떠난 지 약 6년 만에 지구 위까지 돌아와,

 [류구]에서 채취한 물질이 들어있는 캡슐을 무사히 지구에 떨어뜨린 일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

  이번 [하야부사2]의 이야기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하야부사2]의 선배인 [하야부사1]의 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7年 前인 2003년5월, 일본 鹿児島에서

  하야부사(매)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소행성 탐사선이 우주를 향해 발사되었습니다.
  탐사선 본체의 크기는 1m x 1.6m x 1.1m로 매우 작았습니다.
  인공위성 하야부사에게는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구와 화성 사이에 있는 작은 행성 이토카와에 착륙하여,

  이토카와에 있는 물질을 지구로 가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이토카와는 가장 넓은 곳이 540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소행성이지만,

  그 행성의 물질을 채취하면 우주의 신비를 어느 정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 해서,

  당시 많은 과학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야부사는 발사로부터 2년6개월이 지난 2005년11월,

  20억km(지구를 5만 바퀴 돈 거리)의 운항 끝에 드디어 이토카와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두 번에 걸친 착륙을 통해 기체(機体)가 심한 타격을 입었고,

  그로 인해서, 자세 제어장치의 고장, 엔진 고장, 통신두절 등이 발생해,

  사명 감당은 물론 지구에로의 귀환(帰還)조차도 극히 어렵게 되고 말았습니다.

  우주 미아(迷兒)가 될 처지가 되고 만 것입니다.

  사실 지구와 전혀 다른 중력(重力), 공전 속도, 행성 지표면의 굴곡 등은

  순조로운 착륙에 큰 어려움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2006년1월, 통신두절 50일 만에 하야부사의 태양 전지가 태양 빛을 받으면서

  기적적으로 지구와의 통신이 부활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3개월이 지난, 2007년4월 드디어 하야부사는 이토카와를 이륙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엔진 고장, 중요 부품의 수명 완료(寿命完了) 등으로

  다시 우주 공간을 표류하게 되고 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관측소의 헌신적인 노력과 반복되는 기적의 연속으로

  2010년6월13일, 비록 만신창이의 몸이었지만 드디어 지구귀환에 성공합니다.

  실로 7년에 걸친, 60억km의 길고 긴 여행이었습니다.

 (60억km = 지구를 15만 바퀴 돈 거리)


  하야부사가 지구의 대기권에 돌입할 당시, 유성처럼 긴 꼬리를 늘이며

  불타버리는 장면을 보았을 때, 제 가슴도 뭉클했습니다.
  망망대해를 헤엄쳐 다니다가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새끼를 낳고 일생을 마치는 연어처럼,

  하야부사도 자신의 사명(이토카와의 물질을 가지고 옴)을 감당하고,

  그렇게 연소되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여러분 ! 저는 [하야부사1]의 마지막을 보면서, 구약성경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벧세메스를 향하는 두 마리의 암소가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자신들에게 맡겨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다가,

  끝내는 자신들의 몸조차도 제물로 드렸던 그 소들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

  그 암소들이 사명의 자리에 설 그 당시,

  그 암소들에게는 아직 젖을 떼지 못한 어린 새끼송아지들이 있었습니다.
  그 송아지들은 어미 암소를 향해 “메 - 메 -”하고 울었습니다.
  어린 그 송아지들은, 아마 엄마 소에게 이렇게 말했는지도 모릅니다.
 “엄마 배고파요 ! 나를 두고 어디 가시는 거예요 ! 엄마 돌아오세요 !”
  그러나 이 두 암소는 돌이켜 새끼들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좌(左)로나 우(右)로나 치우치지도 않았습니다.

  사무엘상6: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雌牛は、ベト․シェメシュに通じる一筋の広い道をまっすぐに進んで行った。

  歩きながら鳴いたが、右にも左にもそれなかった。)
  오히려 눈물을 흘리며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너무나 큰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그것이 있어야 할 자리로 옮겨가는 사명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도 이러한 충직한 사명자가 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귀한 삶을 삽시다.

  오늘 본문인 민수기32장의 사건을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땅, 가나안을 향해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여 년의 긴 여정 끝에, 드디어 가나안 땅이 눈앞에 보이는 모압 평지에 도착합니다.
  이제 그들은 다시 한번 마음과 힘을 모아,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또한, 사명의 땅 가나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이지만,

  목숨을 걸고 싸워 정복해 나가야 할 사명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곳에 예수님이 오시고, 그곳에서 십자가에 달리셔야 하니까 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찬양처럼 말입니다.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때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큰소리 외치며 나아가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이 땅을 취하리니.

  그런데 바로 그때, 온 백성들이 하나 되어 큰 싸움을 준비할 그때,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용맹하기로 이름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대표들이

  모세와 제사장 그리고 백성의 지휘관들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문4-5절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요단강 동편>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즉, 우리>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主がイスラエルの共同体の前で滅ぼしてくださった土地は、

      家畜に適した土地であり、僕どもは家畜を持っております。)
  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요단강 동편>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もし、わたしたちがあなたの恵みを得ますなら、この土地を所有地として、

      僕どもにお与えください。わたしたちにヨルダン川を渡らせないでください。)

  여러분 !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
  그렇습니다.

  지금 자신들이 서 있는 모압 평지와 야셀, 길르앗 평지가 너무나 살기 좋은 곳이니,

  자신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않고 이곳에서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허락해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정복 직전에 점령한 야셀과 길르앗 땅은,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도 훌륭한 목초지와 곡창지대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들에게는 많은 가축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땅이 탐이 났을 것입니다.
  본문1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ルベンとガドの人々はおびただしい数の家畜を持っていた。

  彼らがヤゼルとギレアドの地方を見渡すと、そこは家畜を飼うのに適した所であった。)

  그런데 여러분 !

  그곳이 아무리 풍요로운 땅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약속의 땅 밖이었습니다.
  더구나 가축이 많은 것은 그 두 자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자손들도,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많은 재산과 가축을 가지고 있었고,

  더구나 이들 자손보다 훨씬 더 많은 가족과 자녀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들은 인구수에서도 12자손 중 9위와 10위였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
  이 두 자손은, 왜 약속의 땅도 아닌 이곳을 요구했을까요 ?
  그렇습니다. 이들이 그 땅을 요구한 가장 큰 이유는, 욕심이었습니다.
  야고보서1:14-15.
  14.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人はそれぞれ、自分自身の欲望に引かれ、唆されて、誘惑に陥るのです。)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そして、欲望ははらんで罪を生み、罪が熟して死を生みます。)

  우리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잘 압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갈 땅과 집을 택할 때, 오로지 경제적인 이유,

  생활의 편안함 등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즉 세상 욕심이었지요.
  여러분 ! 롯이 그렇게 선택한 결과는 어떻게 마무리되었습니까 ?!
  자신이 선택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은 아내가 소금기둥이 되는 비참한 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자기가 그토록 아끼던 재물을, 재앙과 함께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기 것을 지키고, 욕심을 채우려고 선택한 것이,

  오히려 자신이 가장 귀히 여기는 것을 잃는 선택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금도 아라비아인들은 사해(死海, 즉 소돔과 고모라로 추정됨)를 ‘바할롯’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롯의 바다]라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그 어떤 것을 선택할 때도,

  경제적인 이유, 내 삶의 편안함, 세상적 욕심 때문에 선택하지는 마십시오.
  집을 선택할 때도, 직장과 학교를 선택할 때도,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오직 하나님 영광, 主의 사명, 믿음, 사랑을 위해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걸어야 할 아름다운 길입니다.
  고린도전서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だから、あなたがたは食べるにしろ飲むにしろ、何をするにしても、

  すべて神の栄光を現すためにしなさい。)

  한편 여러분 !

  앞에서 소개한 하야부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感動)을 남기는 것은,

  현실에 머물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지금 이 땅 일본에서 무엇이 보이십니까 ?!
  성공과 좋은 대우와 돈과 명예와 편안함만 보이십니까 ?!
  혹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집만 보이십니까 ?!
  그렇다면, 어쩌면 우리들은 르우벤 자손, 갓 자손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땅 일본에서 우리들이 볼 것은, 그러한 것들이 우선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들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지금 우리 주 예수님께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우리 눈과 마음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지친 사람들이 보여야 합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에, 인생의 풍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보여야 합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이, 사명에 지쳐 도움을 구하는 사명자의 손짓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그들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함께 찬양하겠습니다.(복음성가 - 사명)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 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그렇습니다.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을, 나도 함께 가는 것이 사명(使命)입니다.
  험한 산에도, 바다 끝에도, 주님과 함께 가는 것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다시 본문 말씀을 봅니다.
  모세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향해 이렇게 진노합니다.
  본문6절.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モーセはガドとルベンの人々に言った。

  同胞が戦いに出ようとするのに、あなたたちは、ここにとどまるつもりなのか。)
  본문7절.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なぜ、主が与えてくださる土地に渡って行こうとするイスラエルの人々の心を挫くのか。)

  지금 모세가 지적하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가장 큰 잘못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을 낙심케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40년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통해서 볼 때,

  이스라엘은 낙심하거나 실망하면, 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큰 범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두려웠습니다.

  이번에도 두 자손의 행위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 자손이 낙심하여,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크게 범죄 하지 않을까 말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부터 이스라엘은 힘겨운 정복 전쟁을 펼쳐야 합니다.
  그런데, 약 40년 전에 정탐했던 가나안 땅과 그 땅의 거민들은,

  결코 호락호락한 존재들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열 명의 정탐꾼들의 보고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그들과 비교할 때 메뚜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용맹하기로 알려진 르우벤, 갓 자손이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분명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큰 실망과 낙심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여러분 ! 사실 그렇습니다.

  어떤 큰일이 닥쳐왔을 때, 그것을 감당할 만한 사람이 뒤로 쏙 빠져버리면,

  그것은 그와 함께 한 모든 지체들에게 커다란 실망, 낙심을 주고 맙니다.
  그러므로 청지기들, 앞장서는 사람에게는, 물러서지 않는 충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바른 청지기의 제일 조건입니다.

  특별히 우리 본향에서는, 저와 오늘 임명받는 청지기들에게 이 사명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의 청지기 여러분 !

  물러서지 마십시오. 뒤로 빼지도 마십시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자리, 우리의 사명만큼은 생명을 걸고 지키십시오.
  나의 게으름과 나의 나태함 때문에, 다른 청지기들을 낙심시키지 마십시오.
  나의 게으름과 나의 나태함으로, 선한 청지기들의 헌신조차 막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의 잔을 결코 남에게 넘기지 않으셨습니다.
  직접 감당하셨습니다. 당신께서 지키셔야 할 자리에 반드시 예수님은 서 계셨습니다.
  함께 하는 지체에게 우리의 분투를 통해 용기를 줄지언정, 낙심케 하지는 마십시오.
  교회에서 행하는 어떤 행사든, 어떤 예배든, 어떤 고난이든, 뒤로 빼지 말고 힘껏 참여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함께 하는 동역자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입니다.
  자기 개인적인 일을 우선하여, 낙심과 실망을 끼치는 어리석음을 이제는 그치십시오.
  왜냐하면, 한두 제직과 한두 청지기들의 이러한 태도는,

  그 청지기는 물론 우리가 속한 모임 자체가 심각한 타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민수기32: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もし、あなたたちが主に背くならば、主はまたもや、この民を荒れ野に置き去りになさり、

  あなたたちがこの民全体を滅ぼすことになるであろう。)

  그렇습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지금 행위는 그들뿐만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멸망시키는 것이 된다고 모세는 경고합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세의 강력한 경고 앞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이렇게 협상안을 제시합니다.
  민수기32:16-19.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彼らはモーセのもとに進み出て言った。

     「わたしたちはまずここに、群れのために羊の石囲いを作り、子供たちのために町を作ります。)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しかしわたしたちは、武装してイスラエルの人々の先頭に立って進み、彼らをその所に導いて行きます。

      土地の住民がいますので、子供たちには城壁のある町に住まわせねばなりません。)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わたしたちは、イスラエルの人々がそれぞれの嗣業の土地を受け継ぐまで、家には決して戻りませんが、)
  19.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ヨルダン川の向こうで、彼らと共に土地を受け継ぐつもりはありません。

       わたしたちの嗣業の土地はヨルダン川のこちら側、東側にあるからで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결국, 그들은 약속의 땅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가나안 정복 전쟁 때, 그들은 앞서서 전쟁을 수행했지만,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역사 속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이 땅 일본은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들의 삶은 이 땅에서도 허무하게 끝나고 말 것이며,

  또 결국에는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지고 말 것입니다.
  그들을 향해 나아갑시다. 복음 전파를 최고의 사명으로 여기며 감당합시다.

  올해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이 위축되었지만,

  내년에는
  찬양 전도, 양로원(老人ホーム) 봉사, 문서 선교, 일본어 홈페이지 구축, 피해지 봉사 등,

  이 땅의 영혼들을 섬기고, 건지기 위한 일에 더더욱 힘을 기울입시다.

  무엇보다도 청지기 여러분 !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낙심하게 하지 맙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날, 우리 모두에게 이런 고백이 꼭 있기를 축복합니다.

  디모데후서4:7-8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わたしは、戦いを立派に戦い抜き、決められた道を走りとおし、信仰を守り抜きました。)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今や、義の栄冠を受けるばかりです。正しい審判者である主が、かの日にそれをわたしに授けてくださるのです。

     しかし、わたしだけでなく、主が来られるのをひたすら待ち望む人には、だれにでも授けてくださいます。)

  할렐루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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