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025년11월16일,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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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느 심리학자가 조금은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지금 보다 훨씬 순박하고, 진실했던 시절,
어떤 한 작은 마을을 택해서, 한 달 동안 매일, 모든 집의 문 앞에
100달러(약 1만5천엔)씩을 놓아둔 후, 그 반응을 관찰하기로 한 것입니다.
실험 첫날, 사람들은 100달러를 가져다 놓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결국에는 슬그머니 그것을 집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흘이 지나자, 3일 연속, 100달러를 집 앞에 놓고 가는
그 사람 이야기로, 온 마을이 떠들썩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아예 문 앞에 나와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두 주간이 지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100달러씩 받는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세 주간이 지나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당연한 것처럼, 자기 집 앞에 놓여있는 100달러를 집어갔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다 지난 후,
이제 그 심리학자는 어느 집 문 앞에도 100달러를 놓아두지 않고,
그냥 마을을 유유히 지나갔습니다.
여러분 !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
물론입니다.
그동안의 큰 호의에 감사하기보다는,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왜 오늘은 안 주고 가느냐고 막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매일 매일, 너무나 많은 하나님 은혜를 받고 있지만,
감사 없이, 도리어 불평만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의 찰스 스펄전 목사님이 말합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달빛을 주실 것입니다.
달빛을 보고 감사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햇빛을 주실 것입니다.
햇빛을 보고 감사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일곱 날의 빛을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主がその民の傷を包み、癒やされる日に、月の光は太陽の光のようになり、
太陽の光は七倍になって、七日分の光のようになる。)
<참고> 일곱 날의 빛 = 태양 7개의 빛 = 영광의 빛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촛불과 같은 은혜, 달빛과 같은 자비,
햇빛과 같은 은총에 힘껏 감사드려, 태양 7개가 겹쳐서 비추는
빛과 같은 찬란한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먼저 감사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
톨스토이의 [인생론]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 톨스토이는 예수님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며,
오직 삶에 대한 진실한 설명에 도달한 현명한 인간일 뿐이었다.
한 나그네가 산속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 山の中で、道に迷った旅人)
그런데 그렇게 길을 헤매다 보니, 순식간에 해가 져서, 깜깜한 산길을
희미한 달빛을 의지하며 가다가, 그만 커다란 호랑이를 만나고 맙니다.
그는 “아이고 ! 이것 큰일 났다 !”하며, 죽기 살기로 도망을 했는데,
한참 뛰다 보니 앞에는 절벽이고, 그 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앞에는 천 길 낭떠러지 절벽, 뒤에는 커다란 호랑이,
한마디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었습니다.
나그네가 “이제는 죽었구나 !”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절벽 끝에 7~80개의 칡넝쿨이 절벽 아래로
쭉~~ 내려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에 나그네는, “하늘이 나를 도와주는구나 !”하며, 커다란 호랑이를 피해
그 칡넝쿨을 잡고, 절벽 아래로 서서히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이번에는 절벽 중간에 커다란 뱀이
입을 크게 벌리고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나그네는 내려갈 수도 없고, 또 올라갈 수도 없었습니다.
잠시 후, 칡넝쿨에 매달려, 이렇게도 못하고
또 저렇게도 못하던 나그네에게, 더욱더 큰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그만 어디로부터 온 지 모르는 수많은 쥐들이, 나그네가 매달린
칡넝쿨을 위에서부터 갉아 먹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결국, 7~80개나 되던 칡넝쿨이 한 줄씩 한 줄씩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렇게 점점 줄어들고 있는 칡넝쿨을, 간신히
붙잡고 있는 나그네의 머리 위에, 뭔가가 '뚝 !'하고 떨어졌습니다.
만져보니 그것은 꿀(はちみつ)이었습니다.
절벽 위에 있던 벌집에 가득 찬 꿀이,
한 방울 한 방울 나그네 머리 위에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나그네가 그 꿀을 먹어보니 너무나 맛이 있었습니다.
이에 나그네는, 지금 자신이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 꿀을 핥아 먹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 여러분 ! 이 나그네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
그렇습니다.
쥐들이 칡넝쿨을 다 갉아먹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나그네의 모습이, 사람의 인생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이야기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그네를 뒤쫓던 호랑이와 절벽의 뱀은 사망(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모든 인간은 이미 사형판결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집행 일자를 모를 뿐입니다. 그러나 죽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7~80개의 칡넝쿨은 [나이 (齢)]를 의미합니다.
꿀은 우리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들]을 말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흔히 인생을 고해(苦海)니, 광야(荒野)니 하지만,
인생에는 사랑, 쾌락, 성공 등 나름의 즐거운 꿀단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안타깝게도 인간들은, 이러한 꿀단지들 때문에,
영원한 사망과 흑암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너무도 중요한 (예수님 만나는) 기회를, 완전히 놓쳐버리고 맙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
우리들의 인생이, 한 가닥 한 가닥 끊어져 가는
절벽의 칡넝쿨을 의지하며, 대롱대롱 매달린 인생입니까 ?!
여러분 ! 아니지요 !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십자가의 줄]을 붙잡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십자가의 줄은,
우리가 있는 힘을 다해,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는 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내려주신 그 십자가의 줄은, 우리에게
‘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줄’이 되어, 우리를 둘둘 감싸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여러분 !
우리를 감싸고 있는 그 사랑의 줄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영원한 생명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우리가 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까 ?!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줄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 오늘 감사절을 맞아, 그 생명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오늘 가장 먼저 드려야 할, 첫 번째 감사입니다.
자 ! 그렇다면 여러분 !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으로 감사해야 할까요 ?!
믿음의 선배 다윗을 통해, 배워보겠습니다.
첫째, 다윗은 감사의 예배(제사)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시편116: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私はあなたに感謝のいけにえを献げ、主の御名を呼び求めます。)
그렇습니다. 여러분 !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가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감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이에 하나님은, 찬양 사역자 아삽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感謝のいけにえを献げる者は、わたしをあがめる。
自分の道を正しくする人にわたしは神の救いを見せる。)
그렇습니다. 여러분 !
감사가 빠진 예배, 하나님을 온전히 영화롭게 하는 예배가 아닙니다.
감사가 없는 예배,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 136편의 기자는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외칩니다.
시편136:1, 5-9.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主に感謝せよ。主はまことにいつくしみ深い。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英知をもって天を造られた方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6.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地を水の上に敷かれた方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大きな光る物を造られた方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8.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昼を治める太陽を造られた方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夜を治める月と星を造られた方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시편136:24-26.
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そして, 主は私たちを敵から解放たれた。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主はすべての肉なる者に食物を与える方。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天の神に感謝せよ。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
드리는 모든 예배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듬뿍 드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다윗은 찬미의 예배(제사)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시편69:30-31.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歌をもって、私は神の御名をほめたたえ、
感謝をもって、私は神をあがめます。)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それは、雄牛にまさって、主に喜ばれます。
角が生え、ひづめが割た若い牛にまさって。)
히브리서의 기록자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브리서13: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それなら、私たちはイエスを通して、賛美のいけにえ、御名をたたえる
唇の果実を、絶えず神にささげようではありませんか。)
그렇습니다. 여러분 !
찬송과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도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오늘 오후 우리는 [개사(改詞)찬양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준비한 모든 찬송과 노래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함께 한 모두에게, 주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경건한 신앙은, 그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도의 경건은, 그 사람이 모든 일에,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무디(D. L. Moody)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건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위해 빠짐없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정말 경건한 사람은, 그 모든 기도 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윌리엄 새커리도 감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잘 계발하여 쓰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 모든 재능을 발휘하고 난 후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이미 세상을 떠난 분이지만,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윌러스
워틀스는 그의 저서 [부자가 되는 과학]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기’이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기도를 드리면,
뇌와 마음에 감사의 주파수가 생겨, 감사할 일이 모여든다.”
또한 레이싱(Leising)은,
“가장 완벽한 기도는,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속담에는,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에는, 사탄이 어떤 씨앗도 뿌릴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
감사할 줄 아는 성도의 신앙이, 최고 수준의 신앙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본문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すべてのことにおいて感謝しなさい。これが、
キリスト・イエスにあって神があなたがたに望んでおられることです。)
사랑하는 본향성도여러분 !
자 ! 우리의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우리 자신을 향해 권고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すべてのことにおいて感謝しなさい。これが、キリスト・イエスにあって
神があなたがたに望んでおられることです。)
아멘 !
